[왓챠] 묘하게 오래된 거 같은 ‘양날의 도끼’

2022년 작품으로 50분 정도의 길이 6회로 되어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좀 나는 선후배 형사가 있습니다. 사이가 각별해서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지내요. 어느 날 자취하던 선배의 큰딸이 살해를 당하고 범인을 찾지 못한 채 15년이 지났습니다.
두 가족은 여전히 왕래하면서 지내지만 사이가 예전같을 수는 없겠죠. 근데 갑자기 특수조사반이 생겨서 15년전의 그 미제 사건을 재조사한다고 합니다. 후배형사는 그 조사반에 합류하고요. 그렇게 살인범을 찾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입니다(이런게 스릴러 맞죠? 여전히 스릴러의 구분이 헷갈리는ㅋㅋㅋㅋ)

제목이랑 두 배우 얼굴 위주인 깔끔한 대표 이미지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추리물 본지도 오래 되었구요. 일드를 좀 보자!라는 마음도 있었어요. 범인을 언제 찾게 될까, 끝까지 쫄림을 잘 이어갈라나…했는데 1회 마지막에 범인은 얘에요. 하고 딱 나오고요. 하지만 물증이 없는 상태라 바로 체포하지 못한 채 조사가 이어집니다.
초반에 범인을 까고 이어지는 이야기라 새로운 인물들이 나올 때마다 쟤는 또 어떻게 연결 되어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봤어요. 막 쫄리지는 않지만 그냥 적당히 재밌는 정도?인데, 와 범인역의 배우가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 분량이 많진 않은데 나올 때마다 소름끼쳐서 오래 볼 수도 없었어요. 진짜 마주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캐릭터를 너무 잘 표현했어요. 다 보고 이름 좀 알아둘라고 화면 찍어서 구글 렌즈도 해봤는데 이름을 못 찾았어요ㅜㅜ 현봉식씨 닮은 일본 배우분 정체 너무 궁금합니다.

근데 제목에 쓴 것처럼 묘한 오래됨(?)이 깔려있습니다. 중간쯤 보다가 제작연도 확인해 볼 정도… 4년전인데 이렇다고?하고 생각하다가 극중 일본 경찰의 모습같은거 보니까 이게 그냥 일본 사회의 모습이겠구나…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제가 본 일본 드라마가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트릭, 핫스팟 이런류라 제대로 알 수가 없던 모습이었겠죠.
일본 정극 드라마를 좀 보고 싶은데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이것 저것 봐야 유명한 배우, 각본, 감독들도 알게 되고 고를 수 있을텐데 일본 이름 외우기 너무 힘들어요ㅜㅜ 드라마 인물이름도 보는 내내 계속 헷갈린ㅋㅋㅋㅋㅋㅜ

웨이브, 티빙, 왓챠에 다 있다고 합니다만 뒷심 부족(이라기보단 취향과 맞지 않는 부분)과 아무리 잘 봐주려해도 넘어갈 수 없는 몇몇 장면 때문에 추천은 힘듭니다.
    • 검색해 보니 주인공 중 비교적 젊은이 형사 맡으신 분이 '살의의 도정' 주인공이었던 그 분이네요! 괜히 반가운데 장르가 전혀 다른 것 같아서... ㅋㅋ 


      그래도 요즘 드라마인데 검색해 보면 나오지 않나? 싶어서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원작 소설도 있다는데 소설도 드라마도 그렇게 인기작은 아니었나 봐요. 범인 캐릭터의 극중 이름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서 담당 배우가 뉘신지도 못 찾겠네요. ㅋㅋㅋ 그래도 imdb에는 있지 않을까!!? 싶어서 들어가 보니 주연 배우 두어 명을 제외하곤 배우 얼굴 썸네일이 아예 없어서 이걸로 찾아보시기도 힘들 듯 하고. 음... 그렇습니다. 안타깝네요. 하하;

      • imdb에 구글 렌즈에 방송국 홈페이지까지 뒤지다가 포기했었는데 로이배티님 댓글에 용기입어 이름 복사해서 이미지 찾기해서 찾았습니다!!! 쿠로다 다이스케!!!! 기억해두겠어요. 쿠로다 다이스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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