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얼굴...... 약 스포
금주 1위라서 보았습니다.
- 전혀 정보가 없던 상태에서, 다 보고 나니 크레딧에 '연상호'가 뜨더군요. 아차 싶었는데, 그럼 그렇지 싶더라구요.
- 전형화된 인물들이 전형적인 관습대로 움직입니다. 일종의 '만화 캐릭터'인거죠.
- 기분 더럽습니다. 보는 내내...
- 여자 PD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요. 다른 인물들도 딱히 호연이라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 문제의 '못생긴 얼굴'이 중심인데요..
- 결말에 이르러, 화가 나더군요. 과연 연상호답다 싶었습니다.
- 그렇게 영화 내내 쉴 새 없이 뿌린 떡밥 회수에 완전 실패합니다.
- '괴물같은 얼굴'에 대해 모든 사람이 그렇게 '강조'했으면서 결말에 이르러...
- 그런 결말에 이르려면, 중간에 '알리바이'를 하나 심어놨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토록 '뒤통수'치기에는 영화 내내 너무 나갔던거죠... ㅋ
- 메세지는 알겠으나, 그 메세지를 위해서 그렇게 많게도 뿌렸던 떡밥을.... 이것은 반전이 아니라, 일종의 사기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ㅋ
- 여러모로 기분 나쁜 영화였습니다.
- 앞으로 연상호 영화인지는 먼저 확인하고 봐야겠습니다.
평가가 격하게 갈리더라구요. 근래에 연상호가 쏟아낸 범작 내지는 망작들 대비 훌륭했다는 평도 있고, 무비딕님처럼 아 이젠 정말 연상호 건 안 봐! 하고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고. ㅋㅋ 작품 성향은 다르지만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이 살짝 M. 나이트 샤말란 생각이 나고 그렇습니다. 마지막에 수습은 못하겠지만 어쨌든 사람들 꼬드겨 보게 만들만큼 흥미로운 도입부를 보여주겠어!! 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본전 이상은 벌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본전 이상만 되면 작품 활동은 계속 하게 되겠죠. 워낙 다작감독이긴 하니... m 샤만란 감독이라고 하면. 요새는 아예 신경끄고 안 보는데... 정말 비슷하네요... 저의 취향도 안 변하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