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점프만화 완독하게 한 주술회전을 보고(스포있음)

센다이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생 이타도리 유지는 괴담전문 동아리활동에 참여중입니다. 어느날 선배가 우편함에 있었다며 가져온 저주받은 손가락을 야밤에 여자부원 1명 포함해서 셋이서 탐구해 보고있는데... 이게 그냥 소문에 떠도는 가짜손가락이 아니었단 말이지요. 사실 그건 원래 도쿄에서 회수했어야 할 주술사들의 물건이었고... 진짜 저주를 만드는 주술사의 육신으로 된 시신의 일부였던 것... 그래서 이런 이야기답게 괴물이 나타나고..그러다 친구들은 위기에 놓여서, 유일한 방법은 그 손가락을 어떻게든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이타도리는... 첫 출발은 블리치 스럽긴 했습니다.


작화력이란 게 뛰어난 만화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만화는 타인을 구하려고 노력하면서도, 누군가를 저주하는 것, 누군가를 상처입히면서도 전전긍긍하지만 그래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탐구하는 주제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2024년 연말에 나온 최종화를 끝으로 30권으로 완결되었지만 1억부까지 돌파했고, 2020년대 최고 인기작 중 하나였다는군요. 아닌게 아니라, 저는 연재 출발기점으로 따지면 데스노트 이후 정말 재미있게 본 점프만화이긴 했습니다. 특히 클라이막스와 후반부, 종반전과 엔딩은 나루토보다 대단한...(쿨럭) 이런 점프만화 몇 없습니다 진자.


무엇보다 액션의 질감이나 스케일이 상당히 현대적이면서도 동시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어울렸어요. 다소 설명이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간만에 재미있는 소년만화를 읽고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리디에서 광고할 정도니까요...


참고로 아래 백종원과 밈화된 캐릭터는 고죠 사토루... 주인공의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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