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 행복한 시간

마이클 보왔습니다. 

What are your expectations of MICHAEL (2026)? Artwork by me. : r/FIlm

-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 고딩 때, 아이들이 서로 따라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신발 바닥 끌던, 문워크의 빌리진을 대형 화면과 극장 음향으로 들으니 울컥하더군요.

- 평론가들의 혹평 지점인  평이한 서사 ..... 그게 상관 있나요?  MJ의 음악을 듣는 동안 행복해지더군요. 

- 근데, 평론가들이 왜 혹평을 하는지 .......  논란이 있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아직 커리어의 초반을 다루고 있고, 다소 심심한 개인사를 누리고 있던 때인데.. 뭐 깊이 파고 들것도

 아직 없잖아요. (제가 뭘 몰라서 그런가요?) 하튼 평론가들의 꼬인(?) 시선은 좀 동의하기 싫어지네요.ㅋ 


Michael | Michael Jackson Wiki | Fandom

- 이 아이도 귀엽고 볼 때 신 났습니다.  

- 마이클 조카는 열심히 했고, 같은 DNA 섞여서 진짜는 아니지만 덜 가짜 느낌으로, 정통성이 생기더라구요. ㅋ

- 명곡의 탄생 배경이나, 명곡 발표 전후의 긴장감을 좀 우려 먹었으면, 극적인 카타르시스가 좀 더 생겼을텐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바로 틀어주고, 돌입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 '디스 이즈 잇'을 보면 마잭의 인간적 단면들이 나타나는데, 상당히 따뜻하고, 여리고 순진한 사람 같았습니다. 

- 이 영화에서도 선량한 인간성이 많이 나타나는데,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히 좋고도 짠 했습니다. 

- 마이클의 두번째 추억 월드 투어인 속편이 기다려집니다. 


* 특별관(광음시네마)에서 봤습니다. 싸운드 특화된 극장에서 보니, 더 좋았습니다. 





    • 최초의 거의 완성본은 사뭇 다른 영화였을 것 같은데 앞으로도 법적 문제로 공개는 힘들듯 한데

      이미 파트 2를 염두에 두고 개봉했으니 엔딩 크레딧에 His story continues 라고 했겠죠. 

      Bad 투어는 거의 다루지 않았고 앨범, Dangerous, History 역시.. 

      영화 마이클은 전반적으로 밝은 톤이라면 파트 2은 그가 King of Pop 불리던 커리어 정점에서

      그의 후기 그림자 사이를 어떻게 보여주냐가 관건일 것 같아요.

      2년 후쯤 마이클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한다죠. 


      • 영화 보고 나서, 'This is it'을 한번 더 봤습니다. 마지막 모습을 보니, 참 안됐어요.. 시대의 천재였고, 그의 전성기의 동시대에, 당시 춤을 따라 했던 한 톨의 고딩으로서 느끼는 마이클의 추억은. 지금 세대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후속작에서는 보다 풍성한 내용이, 음악과 잘 어울려져서 나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디 긍정적으로...        

    • 아무래도 유가족들과의 이런저런 문제로 원래 의도했던 이야길 막 쳐내고 간신히 완성된 영화이다 보니 평론가들 입장에선 좋게 평해주기 어려웠겠죠. 그리고 아마 그 사람들도 영화는 마이클 잭슨과 음악 덕에 감동하며 봤을 거니까 너무 구박하지 않으셔도. ㅋㅋㅋ

      • 썩토 지수 39%면 아무래도 좀 심하게 때린거죠.  감동했으면 그만큼 관객처럼 드러내면 되는데, 남들도 다 할 줄 아는 엉뚱한 소리 해 대면서, 전문가연하니, 별로인거에요.

        뭐든, 욕 하는게 제일 쉬운 일입니다.  어렵게 만든 영화면 좀 감안 해 줘야죠...  저 영화도 욕하라고 하면, 쉽게 10분 만에 단점 100개 내놓을 수 있어요. ㅋㅋ   영화 평론도 AI로 돌리면 좋겠어요...   

    • 저는 로튼 토마토 지수 같은 건 다 쓸데없는 숫자 메기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스토리 있는 뮤직 비디오에 대해서는 39%면 잘 쳐준거라 생각합니다. 라 밤바나 다른 뮤지션 소재 영화들을 다시 재평가할 수 있는 하한 기준을 세웠다는게 이 영화의 진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DAIN_

      • 아.. 그러시군요.  저는 마이클 영화는 그냥 '음악 들으러 간다'하고 갔었습니다. 그래서 싸운드 특화된 극장을 골랐죠. 워낙 혹평 일색이어서, 영화의 완성도에는 별 기대를 안했구요. 마이클 일생의 일부만 보여줘서, 뭐 논할 건덕지도(제작 단계의 사전 검열? ㅋ) 많이 거세되었더라구요. 세대에 따라서 인상이 달라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문워킹을 매일 학급에서 서로 잘한다고 쉬는 시간에 시연했던 세대와는 감상점이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잘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조카의 열연 등,(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거의 쓰레기급 혹평을 하기에는 좀 야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뮤직 비데오', 극장에서 큰 화면과 좋은 싸운드로 보는 것도 한편으론 좋은 것 아니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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