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보고 이것저것



잭슨 사망 후 뉴스위크

https://youtu.be/h4_w1L_sfcU?si=28rxb0sGGcHaTnXb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던 got to be there. 에센셜에는 실렸죠.사후에 나온 2 cd짜리 king of pop은 나라마다 수록곡이 달랐는데 이탈리아 것에는 2bad가 들어 있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빛과 어둠이 있으면 빛만 강조된 듯 한? 어둠은 아버지 조 잭슨의 형태로 나옵니다. 극중에서 아빠가 아니라 조셉으로 자식들에게 불리우는 조 잭슨이 마잭은 천재적인 매니저였다는 걸 인정하긴 했죠. 악당으로 그려졌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없이는 잭슨5도 마잭도 없던 것도 사실이라 은근 공감이 간 인물이었습니다. 애초에 인종차별 심한 미국 촌구석에서 아들들 엇나가는 것보다 밴드 시켜 헛짓 못 하게 하려고 시작한 것도 조 잭슨이고 40다 돼서 촌놈이 아들들 어떻게든 성공시켜 보려고 모타운 간 거니까요.콜먼 도밍고가 얄밉게 연기 잘 해 낸 조 잭슨이 가족없이는 넌 아무것도 아니고 아첨꾼들만 남을 거라 했는데 잭슨 사후 리사 마리가 쓴 글에 주변에 아첨꾼들이 많았다고 하죠.
빅토리 투어 기획하는 돈 킹 보면 저는 마이크 타이슨떠오르는데 몇 년 전에 행사장에서 마주친 돈 킹에게 타이슨이 물병던지는 거 보고 자신을 서커스 구경거리마냥 취급했던 킹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구나 싶었네요.
이미 빅토리 투어 때 혼자 헬기타고 온 마이클에게 형제들도 거리감 느껴 했고 이미 불화와 해체는 시간 문제였고요.
펩씨 광고 때 입은 화상은 후에도 지속적인 고통을 주었고 dangerous 투어 앞두고 또 수술받고 그랬다고 합니다.
마르셀 마르소 언급이 나오는데 실제로 둘이 만난 영상이 있죠.https://youtu.be/-PMDYjD21E0?si=M74BloDCD3i_UDJD
장난감가게에서 애 엄마가 마잭 보고 애 이름이 아닌 자기 이름으로 사인받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애들 이용해 마이클에게서 뭔가 얻어 내려는 부모들도 있었다고는 합니다. 아버지,음반사 중역들,변호사들 재슨이 만나는 인물마다 그에게 원하는 게 있고 영화에서 이 노래가 나온 대목이 적절해 보였습니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human nature 커버
https://youtu.be/zbAQfBH3R4E?si=f3O0hVAOz2IHCPhg

Human nature는 토토의 스티브 포카로가 딸이 학교에서 싸운 얘기 듣고 만든 것. 이 때 Africa 최종 작업도 같이 하고 있었음. 잭슨 사망 소식 들은 존 메이어가 하루 종일 마잭 음악만 듣고 있다고 트윗하고 영결식에서 이 노래를 커버합니다.

https://youtu.be/vX4z8M9wFHU?si=96UPsbqq1KmqLPDj

존 메이어 커버.래리 킹에서 존 메이어는 자신의 음역대가 넓지 않고 마잭 목소리 재연은 안 되니 연주만 했다고 합니다. 마잭이 부재함을 드러내는 게 그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죠.
이런 점때문에 영화에서는 동물들과 애들한테 정을 주는 걸로 나옵니다. 04년 래리 킹 나온 맥컬리 컬킨이 어른들과 달리 애들은 그에게 바라는 게 없어서 아이들한테서 편안함을 느낀 거 같았다고 합니다.
CULKIN: The thing is with that whole thing, oh, you slept in the same bedroom as him. It's like, I don't think you understand, Michael Jackson's bedroom is two stories and it has like three bathrooms and this and that. So, when I slept in his bedroom, yes, but you understand the whole scenario. And the thing is with Michael he's not good as explaining himself and he never really has been, because he's not a very social person. You're talking about someone who has been sheltered and sheltering himself also for the last like 30 years. And so, he's not very good at communicating to people and not good at conveying what he's actually trying to say to you. So, when he says something like that people -- he doesn't quite understand why people react the way that they do.

KING: Why do you think he likes young people so much?

CULKIN: Because the same reason why he liked me, was the fact that I didn't care who he was. That was the thing. I talked to him like he was a normal human being and kids do that to him because he's Michael Jackson the pop singer, but he's not the God, the "king of pop" or anything like that. He's just a guy who is actually very kid- like himself and wants to go out there and wants to play video games with you.
래리 킹 본인도 잭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오기고 했고 시상식에서 딱 한 번 만나고 좋은 의미로 잭슨이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하더군요."만나서 끌어 안게 되지는 않더라도 밀어내고 싶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게 래리 킹의 말. 잭슨 사후 말론 브란도 아들 미코를 비롯한 잭슨 주변 사람들을 릴레이 인터뷰했습니다.

경호원 빌 브레이는 나중에 잭슨한테 절연당하는데 05년 재판에도 나왔고 그가 사망할 때까지 관계가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Bad투어에 제니퍼 배튼이 보이고,잭슨5를 소개한 글래디스 나이트는 마잭 가족들과 지인들만 보인 인장식에서도 추모곡을 불렀습니다. 잭슨의 마지막 투어까지 함께 한 조나단 모펫이 bad 촬영장 방문했더군요.

영화에서 마잭이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는데 그 영화 감독 스탠리 도넌이 마잭이 영향받은 밥 포시가 나온 어린 왕자를 감독했죠. 빈센트 프라이스 나오는 영화는 하우스 오브 왁스.

전체적으로 cbs에서 만들었던 잭슨 가 사람들 드라마를 연상케 했습니다.그 드라마에서는 안젤라 배싯이 캐서린 잭슨, 테렌스 하워드가 재키로 나오고 잭슨 부부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 펩시 광고 때 사고, 빅토리 투어로 끝납니다.유튜브에 3시간 넘는 영상 있습니다

시카고로 아카데미 촬영상 받은 디온 비비의 마이클촬영이 훌륭하더군요. 관객들도 엔딩 크레디트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에 앉아 나오는 this place hotel까지 다 듣고 불 켜지니 일어났습니다.



애니 레보비츠가 찍은 man in the mirror
이 노래 장면찍었는데 최종편집판에는 못 들어갔다고 합니다.
https://x.com/f0ralltime_/status/2053840228570616295

원래 배역진 중에 조니 코크란이 있었는데 이 인물은 93 스캔들 때 변호사였고 그 후 oj 심슨 변호하죠. 이번 소송 제기한 카시오 형제들 변호사가 04년에 마잭 측 변호사.

가끔 생각합니다,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차 고장 안 났으면 마잭이 조단 챈들러 아버지를 만날 일도 없었을 거고 그 모든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요. 영화에서 자파 잭슨이 연기하는 마이클이 운전하는 장면 보고 든 생각이었습니다.

스릴러의 판매가 발매 1년 후 주춤하자 마잭이 자비로 50만 달러 들여 뮤비와 따로 1시간 제작 과정을 담은 비디오 만들어 내보내 판매량을 올립니다.mtv에 전화해 빌리 진 뮤직비디오 내보내라고 협박하는 월터 예트니코프는 마이크 마이어스
https://www.djuna.kr/bbs/board.php?bo_table=board_2026&wr_id=14450110&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B%94%ED%84%B0&sop=and

잭슨의 성공에 워너는 프린스 영입해 퍼플 레인 만듭니다.내가 이 아이디어 안 쓰면 신이 프린스한테 줄 거야라고 마이클이 영화에서 말하죠.
    • 자넷 잭슨은 왜 자기는 빼달라고 한 건가요?

      • 이유는 밝혀진 게 없죠. 재닛만이 아니라 큰누나 레비도 아예 안 나오잖아요.라토야는 executive producer로 올라가고 플레이보이 누드 찍은 거나 남편 제임스 고든때문에 책 내서 마잭 인생에 영향을 주기도 했고요. 재닛은 경제적으로 안정되던 때 태어났고 잭슨5 애니매이션 나오니까 그것 봤지 사실 크게 한 건 없지 않나요,스릴러 코러스에 참가하기는 했죠.
        다이애나 로스도 촬영 분량 로스 측에서 넣지 말라고 해서 안 들어 갔다고 합니다.
        잭슨 자녀 중에 프린스는 executive producer로 관여했지만 패리스는 완전히 빠졌습니다.
        • 스릴러 앨범과 배드 앨범 사이에 위 아 더 월드도 있는데 그건 또 왜 빠진 건지 모르겠네요

    • 나 같은 사람이 뭐 더 얹을 이야기가 있겠습니까만, 저 배우는 크라잉 게임의 제이 데이비슨을 닮은 것 같아서 

      그러니까 얼굴 전면이 다 나오면 마이클 젝슨과 많이 닮지 않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좀 어색해 보입니다.


      한국 유튜버들을 보니, 음악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칭찬, 전기 영화로 보는 사람들은 평이 별로 안 좋네요. 보헤미안 랩소디 10억불 기록을 깰까요? 궁금합니다 

      • 얼굴도 그렇지만 식단 조절 빡세게 하긴 했는데 타고난 체격이 마이클보다는 저메인 쪽이었던 듯.
        국내에 잭슨 가 사람들로 방영된 cbs 드라마의 주인공이 좀 비슷했던 거 같고 연기도 괜찮게 했는데 요절했더군요.
        05년 재판 진행될 때 Entertainment Tonight 같은 데서 재연 배우 데려다 재판에서 나온 정보 토대로 그 날 그 날 재판 시뮬레이션해 보이고 그 재연 배우한테 문워크하게 하던 거 기억하는 입장에서는 dna 공유하는 조카 시킨 게 그나마 낫습니다. 잭슨 가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도 공유하고 그건 에디 머피니 크리스 락이니 암만 흉내내도 혈육이 하는 건 못 따라잡는 듯 하고요.
    • 개인적으론 극장에서 뮤직 비디오 보는 체험으로는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이걸 음악인 소재의 영화로 평가한다면 라 밤바나 페임보다도 못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화 본편보다도 주변 트리비아나 TMI 쪽이 쓰신 글 속에 더 많은 것이 영화가 흘린 내용이 많다는 것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DAIN_

      • 생각난 것,아쉬운 게 많아 주절거리게 됐습니다.

        마잭이 오즈의 마법사 읽는 것 보고 나중에 다이애나 로스와 the wiz나와서 퀸시 존스 만나는 거 생각났으나 다이애나 로스 찍었던 촬영 분량 다 빠지면서 그 부분도 못 쓰게 된 건가 싶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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