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세트.... 소장하기엔 좀 그럴까요?

드라마 보기전에 원작을 보신분들도 많을텐데.. 전 드라마를 보니 원작이 읽고 싶어진다는!

 

원작에선 선준이랑 윤희의 므흣한 러브씬도 있다면서요? (이거땜에 읽고싶어진 것은 아님-.-)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보니 예약 대기순번에서부터 밀려버리는군요.. 제 차례가 되려면 내년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ㅡㅜ

 

네  권을 다 사려면 39800원이라는 거금이 듭니다 ㅠㅠ 알고보니 속편 격인 규장각.. 도 있더라구요.

 

도서사이트를 보다보니 로맨스소설로 분류가 되어 있더군요.. 네 뭐 문학의 정수를 느끼는 소설은 아니란거 알아요.

 

드라마가 각색을 잘한걸수도 있겠으나, 대사하나하나 맘에 드는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원작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삼순이, 커피프린스,메리대구공방전도 드라마는 재밌게 봤으나 원작을 딱히 구해서 읽고 싶진 않았거든요.

 

평들이 나쁘지 않아 이거 사 말아 했는데..  '로맨스소설'로 분류가 되어 있고 귀여니소설들과 엮이는 걸 보니.. 아찔해져서 말입니다.

 

솔직히 귀여니소설을 돈주고 산 느낌을 가지게 된다면, 시..싫습니다.. ㅠㅠ

 

읽으셨거나 소장하신분들, 추천사 부탁드려요.

    • 읽지도 않고 소장하지도 않았는데 Eun님이 보신 평들과 달라서 덧글 달아요 ㅎㅎ
      제가 읽은 평들로는 오히려 드라마에서의 대사가 괜찮다는 평이 많았고 '특히 정치적인 부분... 로맨스씬은 기억날만한게 없어서 그냥 그런 것 같아요-_-;' 가끔 저작권 무시하고 누군가 올린 본문 봐도 딱히 필력이 좋은 작가는 아닌 것 같았어요. ㅎㅎㅎ 귀여니라고 하기엔 너무 치우져저있지만 아찔하시다면 좀 보류하고 다른 도서관도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당 ㅎㅎ
    • 이미 사서 배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_-;
      귀여니 소설이라거나 로멘스 소설이라고해서 소장가치가 없다거나 돈을 주고 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면 충분히 된거죠.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
      대사는 잘 모르겠는데, 캐릭터는 원작이 훨씬 매력이 있고 몰입도도 좋아요.
    • 얼핏 들어보니 대사례 에피나 금등지사 같은 것들은 원작에는 없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 개인 차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원작보다 드라마가 대사라던가 캐릭터 해석이 더 좋았습니다.
      므흣한 장면은 낭만적이라기보다 노골적이어서 드라마에서 느껴지던 달달함은 아니었구요.
    • 쉽게 금방 읽히는 소설이니까 가까운 서점에서 한 번 훑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드라마 보고 책을 무척 갖고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드라마를 차라리 소장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 초반에 좀 오글거림을 제외하고는 매우 즐겁게 읽었는데 자랑스럽게(?) 책꽂이에 진열해 놓지는 못하고 서랍안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제가 20대만 되었어도 그냥 책꽂이에 두었을텐데. 흠.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3

      지하철 통근길에서 이 책 읽는 사람들 꽤 늘었더군요.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4
      글을 못쓰지는 않지만 그냥 할리퀸 로맨스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적절하게 므흣씬이 들어가는 것조차 공식에 딱 맞죠.
      원작보다 드라마가 훨씬 낫습니다. 두 권다 있습니다만(이북으로.......) 1권 읽고 관뒀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5
      웬만한 도서관에는 있을테니(없으면 비치신청하시면..) 빌려서 한 번 읽어보시거나 아니면 큰 서점에서 대충 훑어보시고
      사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 아.그.귀.묶.필.아.생6
      저는 몇주 전에 빌려서 다 읽었음에도 사고 말았어요.
      작가가 여림외전 쓸꺼라는 말에 낚여서 소장하고 싶어지더라구요.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6
      저는 몇주 전에 빌려서 다 읽었음에도 사고 말았어요22

      인터넷 중고책방에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 귀여니라니요. 정은궐 작가가 보면 기절하겠어요.
      근데, 전 소장하고 싶다까지는 아니고, 빌려보면 딱 좋은 정도요.
      규장각 읽고 싶다. 근데 다 대출중.ㅠ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7
      전 원작을 보고 드라마를 봐서 그런지, 여전히 원작이 더 낫네요.
      캐릭터라든가 사건 전개는 원작이 더 낫고, 성균관보다 규장각이 더 잘 짜여진 편이긴 합니다.
      사실 로맨스 소설치고는 참 얌전하고 사랑 얘기가 적은 소설인데; 규장각이 성균관보다도 로맨스가 적죠^^;
      가격이 부담이 되시면 중고를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웬만한 인터넷 서점들은 중고책방도 같이 운영하더군요.
    • 아.그.귀.묶.필.아.생8
      작가가 로코를 쓰긴 했는데, 성균관 묘사나 한양 묘사에서 역사학도의 스멜이 나죠.
      그냥 막 쓴 건 절대 아닙니다.
      드라마처럼 괜히 금등지사 무게 잡는 것도 아니면서 당쟁을 아주 편하게 배경으로 삼죠.
    • 그게 그렇게 비쌌나? 하고 찾아보니 아직 신간이었군요.;
      한 석달 버티시면 규장각은 구간할인 될 거 같지만...

      전 소설도 드라마도 다 좋아합니다. 둘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죠.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
      악역 없이도 적당히 긴장감을 주면서 잘 굴러가는 훌륭한 장르 소설입니다. 작가가 굉장히 성의 있게 자료를 조사하고 썼다는 게 느껴져요. 저도 여림 외전까지 생각하면 그냥 전권 소장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사람이 언제나 교양서적만 사서 보라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9

      전 드라마 먼저 접하고 소설을 읽은 케이스인데, 책을 좀 더 좋아합니다. Rcmdr님 말씀처럼 역사학도의 스멜이 나는 것이 그 때 당시의 묘사가 잘 되어 있고 한자어 중 모르는 것은 사전을 찾아가며 봤습니당.
    •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랑 묶일 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

      전 드라마 시작하고 나서.. 중간중간에 한두편 보다 말다 한 상태로 책을 먼저 봤고요.
      책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고 소소한 재미도 가득하고, 게다가 의외로 고증이 잘 되어있어서 그 책을 계기로 한자공부나 역사에도 새로이 관심이 많이 생겼고요.
      그러고 드라마를 1화부터 다시봤죠. 시망..까진 아니지만, 선준 캐릭터 완전히 난도질해서 정말! 매력꽝으로 만들어버리고..
      달달한 로맨스는 개나줘버리고 재미도 없는 금등지사 비중만 늘어나서 짜증났어요 오늘.
      드라마도 초반은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망하는듯 ㅠ_ㅠ
      책을 강추합니다.
    • 오호, 하루새 많은 댓글이.. 댓글들 감사합니다.
      엄하게 귀여니와 비교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그렇게 엮어있었던 걸 본 것일뿐..ㅡㅜ 일단 빌려서라도 읽어보긴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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