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2 봤어요.

솔직히 2편은 1편만큼 재미있지는 않았고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거나 실망했다는 건 절대
아니고, 좋았습니다.
2편의 마지막 장면도 1편의 마지막 장면처럼
가슴을 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마지막
장면이 좋았던 건
그 장면이 가족을 지키고 싶어했지만 그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세상 위에 홀로 남은 남자의
고독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였습니다.
대부 3편은 망한 영화라고 하지만 콜레오네 패밀리의
미래가 궁금해서라도 한번 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