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지각하는 꿈, 손석희 시선집중 10주년 기념방송, 거짓말

 

1.

회사에 지각하는 꿈을 꾸었어요. 지각하고 회사에 갔더니 제 자리가 없어진... 아니 총무팀에서 예고 없이 전체 자리배치를 바꿔놔서 사람들이 우왕좌앙하고 있고, 저는 그 틈을 타서 지각 안한'척' 하는 꿈이었어요.  그리고 눈을 뜨니까 알람이 안울렸는지 깨어야 하는 시간보다 20분을 더 잤잖아..!!

 

 

2.

일어나서 라디오를 트니까 손석희의 시선집중 10주년 기념으로 공개방송을 하더군요.

찬찬히 들어볼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다시듣기로 들어보려구요.

 

 

3.

리브로 대란속에서 제가 평온할 수 있는건, 보고 싶은 책은 신간 나오거나 눈에 띄면 그냥 질러댔기 때문입니다.

딱히 더 지르고 싶은 책이 없어요. 집에서는 저때문에 책장을 두개 새로 짰지만... 가득 찼다고 제발 좀 버리잡니다.

아 물론, 질러놓고 못 읽은 책도 많죠.  일단, 자가운전을 하고나서부터 책 읽는 시간이 확 줄었으니까요. 저도 지하철로 출퇴근하면 책 많이 읽을텐데..

 

어제인가 어느 분이 '이책을 받자마자 펼쳐볼 것인가?' 라고 자문해 보라고 하셨는데 격하게 동감했습니다.

 

 

4.

저는 거짓말을 잘합니다.

잘이라는게 자주는 아니지만 필요하면 합니다. 그리고 그럴땐 '잘' 하죠.

이러다가 사기계로 나가게 되는건 아니겠지.

 

    • 아이돌을 끊었다는 건 그럼 거짓말이군요. ㅎㅎ
    • 아이돌은 참는거지 끊는게 아닙니다.
    • 2. 손석희 공개방송!!! 저도 들어야겠네요.
      3. 정작 그말 해놓고 카트에 무작정 집어넣고 있는 저를 발견....=.=쩝쩝
    • 2. 1부 듣고 2부는 못 들었어요. 저도 다시듣기 찾아 들으려구요. 1부, 소소하게 재밌었습니다. 미리 쏟아진 기사들에 대부분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요. :-)

      3. 전 회사 도서관이 잘 돼 있는 편인데다 간이 작아서 차마.. 읽고 싶은 책은 많지만 말입니다. 사고 싶은 책이 많은 걸지도요. ^^;;
    • 리브로 대란 속에서 평온할 수 있는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쌍둥이들의 사교육비와 책값으만 이번달 150 지출 ㅠㅠ

      요새 가장 많이 읽는 책은 동화책입니다. 쿨럭...한시간정도 동화구연하고 나면, PT 1시간 한거보다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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