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은 체질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걸까요?

전 땀이 많습니다.

정말 정말 많아요.

똑같이 일을 해도 제가 남들보다 배로 더 열심히 한것 같아요..하하;

조금 몸을 과격하게 움직여도,날씨가 더워도 머리끝에서 부터 근질근질 땀이 솟기 시작해서..목으로..가슴으로 정말 주체하기 어려울만큼 쏟아져요..

어릴때부터 그래왔으니 그냥 체질인가 싶습니다.

근래 운동을 좀 하는데 운동을 하다보면 몸도 튼튼해지고,땀도 나다 지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할때마다 헬스장에서 저만 샤워상태...


그런데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일단 땀이 나기 시작하면 외관상으로 심각하게 망가져요..머리도 엉망이 되고..얼굴을 벌겋게 상기되서 막 부풀고..남들이 보기에도 부담스럽구요..

옷은 옷대로 쩍쩍 달라붙고..저도 금새 지치고..

묘사를 하면서도 화가 치미네요..


어떻게 할수가 없는걸까요? 이건?...인삼이니 뭐니 열을 내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던데..제 식습관에 사실 그런게 끼어들 여지는 없는것 같구요...

생각 같아서는 수술로 그냥 땀구멍들을 죄다 막아버리고 싶은데..금전적으로 상식적으로 그리할순 없으니...집에서 혼자 할수 있는 어떤 개선책같은건 없을까요?

    • 보톡스로 다한증 치료하는 방법도 있던데요.
    • 전 원래 안그랬는데 살이 좀 찌고 나서 더위를 엄청 많이 타고 조금만 걸어도 땀나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체형이 어떻게 되시나요?(전혀 과학적인 근거는 없음..)
    • 아..보톡스로 치료하는방법도 있나요?..그런데 다한증..까지는 아닌것 같아요;;다한증은 특정부위에 비정상적으로 땀이 차는것 아닌가요? 그냥 몸 전체에서 땀이 많이나는데;;..

      사람/ 음..정확하진 않지만 헬스장 시작할때 체크해줬는데;;..그냥 보통이었어요.지방비율은 근육이나 체중에 비해 낮았구요..살이 찌지는 않았습니다..
    • 아...버섯님의 솔직함이란... 저도 겨땀 잘나는데-_-
    • 굶은버섯스프님.겨땀만 많이나신다면 정말 그건 레이져 수술로 금방 해결보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 저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하다가 병원에 갔는데 그냥 살라던데요.-_-;;
      한의원에 갔더니만 한약 먹으면 낫는다길래 먹었는데 전혀 차도가 없길래 걍 포기했구요.
      겨땀만 많이 난다면 드리클로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죠.
    • 저랑 비슷하신가봐요 -ㅅ-;;;;
      저도 살은 안 쪗고 오히려 마른쪽에 가까운데 원래 체질이 그런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땀을 많이 흘렸고, 아니 어릴땐 지금보다 더 허약체질이었는데 그때가 더 심했네요.
      오히려 성인되고 운동 좀 하고 나름 체력을 전보단 좀 기르고나니 어릴때만큼은 안 나는데,
      그래도 여전히 남들에 비하면 엄청시리 땀을 흘립니다-ㅅ-
      친구는 제가 그래서 기초대사량이 높은것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럼 땀 하나 안 흘리는 비쩍 마른 사람들은 뭐냐고-_-;
      아무튼, 체질이 있는듯 싶어요.제 경우는 건강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구요.
      황기가 땀흘리는 체질에 좋대서 몇번 끓여먹어 봤는데 것도 오래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수술해도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다른 부위로 전이 된다고 하죠. 그리고 예측할 수 없다죠.
      근력운동말고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빼내면 땀이 덜납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 아, 심장이 문제였나요??!! 역시 선천적으로 시원찮게 태어난 건 뾰족한 수가 없다던 한의사 말이 생각나는 군요 ㅜ.ㅜ
    • 심장이 문제일까요..어릴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긴했어요..오래달리기 같은건 정말 잼뱅이고..하다가 죽을것 같구요;;;;
      유산소운동을 하긴 하는데 그냥 걷기.꽤 열심히 하던때도 땀의 양은 그대로 였는데....뛰어야 하는 걸까요..근데 뛰면 진짜 죽을것 같아요..한 몇십분 뛰어도 혼미해지면서 편두통이....
    • 겨드랑이를 수술하면 인중에서 땀이 엄청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어요.
    • 보톡스는 엄청 비싸고, 한 번으론 안 되고 여러 번 해야 되고, 굉장히 아픈 데다가, 효과 기한이 1년 정도라고 들었어요.;;
      저희 아버지의 경우엔.. 반신욕을 하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시던데요!
    • 전 몇 년 전에 비교적 저렴하게 알콜로 교감신경차단하는 수술을 받았었는데,
      ('절제'가 아니라 '차단'이요. 수년 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완전히 절제해버리면 보상성다한증이 생기는 경우 답이 없어지지요;)
      생각보다 제가 원하는 부분에 땀이 줄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좀 나아지더군요.
      다만 피부가 심각하게 건조해지는 건 감수하시고 보습을 따로 해주셔야해요.

      아니면 소화성궤양 치료보조제를 드시면 정말 땀이 거의 안나는 환상적인?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약의 부작용이 배뇨나 발한을 멈추는 건데, 그걸 역이용하는 거죠.
      다만 발한과 함께 배뇨도 멈춘다는 것을 주지하셔야 합니다.
      술이나 커피라도 마시면 쉬야-는 마려운데 배뇨는 안되는 엄청난 곤란을 겪을 수 있어요.
      아, 그런데 이 약을 처방받으시려면 특정 병원에 가셔서 먼저 진단을 받으셔야합니다.

      다한증 카페 같은 데서 꼼꼼히 살펴보시면 완화방안이 보이실지도 몰라요.
      저는 이제 좀 체념하고 삽니다만, 리플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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