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영화보기.
또 묻어가는 게시물을 쓰네요.
아래 글 중에 혼자 영화보기에 관한 글이 보여서, 생각난김에..
저의 혼자 영화보기 첫경험은 9년전, 이맘때쯤이군요.
2001년 10월 22일, 마침 공강이었던 월요일 광화문 교보에 들렀다가, 시네마정동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구요. 아 이 미친 기억력 -
영화는, '고양이를 부탁해' 였습니다.
영화보고 혼자 오는 내내 영화에 취했었던것 같아요.
바로 ost도 질렀구요.
그 이후부터, 혼자 영화보기는 저의 생활의 일부가 되었지요.
지금은 멀티플랙스에서 무협영화, 로맨스영화, 코미디영화 등등 장르 구분없이 혼자 보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첨엔 뻘쭘하고 영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어요.
다들, 또렷하게 기억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