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여러분은 지금 뭐가 먹고 싶은가요 ?

요즘 회사에 오면 멍~~해요.

 

지난번에 알려주신데로 걷기, 잠깨기 전에 출근하기, 심지어 9시 이전에 자서 새벽 3시에 일어나보기 까지 해도

여전히 멍~~~~해요. 기분이 조금 좋아질랑 말랑 뭐 그런 상태에요.

기분의 변비랄까.......

 

 

패턴을 바꿔서 오늘은 하루종일 뭐가 먹고 싶어요

업무 시간인데 먹고 싶은것만 생각나요

그렇다고 점심을 안먹은것도 물론 아니죠

옆자리 대리의 몽쉘통통도 뺏어먹었지요.

 

계속 뭔가 먹는 생각을 하다가 멍때리다가

리브로의 행렬에도 참여했어요. ^^ (크로스 게임 전권 샀음)

아다치 선생의 만화가 언제쯤 올까...라고 하다가 또 먹는 생각했어요.

 

  • 남대문 칼국수--어디라고 딱히 설명하기는 힘드나 그 유명한 만두집 있는 쪽
  • 먹쉬 돈나- 커피 팩토리 코스
  • 진주회관 콩국수(이거 아직도 파나요?)
  • 그렇게 백화점은 빤질나게 다니나 의외로 한번도 못먹어본 밀탑 팥빙수
  • 설탕 미친듯이 뿌려서 구운 식빵
  • 속아픈 빨개떡 라면
  • 뜨끈한 우동
  • 긴자의 기무라야 팥빵
  • 후쿠오카 멘타이고 우동
  • 홍콩의 허유산의 망고주스
  • 미남이 서빙하는 커피
  • 훈남이 서빙하는 맥주

 

 

 

그러고 보니 대부분 밀가루네요. 밀가루....요즘은 짠거 먹으면 한 2일은 몸이 붓고 아픈데도 먹고 싶어요.

 

여러분은 지금 뭐가 먹고 싶은가요 ?

    • 소 고 기
      풀먹인 한우로..
    • 그방법 안통하셨군요 ㅠㅠ 역시 모두에게 적용되는건 아니었군..
      전 지금 먹고 싶은게..............................없네요? 왠일 -_-?
    • 옆건물에서 날마다 오후에 빵을 구워요.. 진심 화내고 싶어요. 한개만 던져줍쇼.
    • 산낙지요. 살아있는 게 먹고 싶어요~
    • 머리가 아파서 단게 끌리고 힘 좀 나라고 찬거 먹어야 할거 같아서, 밀탑 팥빙수 먹고 싶네요. 소시도 종종 온다던데...
    • 사람/ 풀 먹인 소는 지방이 안껴서 맛이 없대요.
      한우가 호주산 고기보다 맛있는 이유가 초원에 방목시키는 게 아니라
      가둬놓고 사료 먹여서 키우기 때문이라네요. 미국 소도 이런 방식.
      그래서 요즘은 호주산 쇠고도 '곡물비육'이란 표기를 따로 붙여서 팔더군요.
    • 전 제시카 때문에 던킨 도너츠랑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서해안 쪽으로 드라이브가서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결론은 지금은 음식이 아니라 데이트가 필요.
    • 아까 저 아래 홍콩 글 읽고 계속 맴도는 비첸향 육포
    • 멘야도쿄의 오야꼬동요 ㅠ
    • 푸른새벽/ 아 뭐.. 그냥 티비보니까 건강한 지방산이 더 많다고 하니까 그런거죠 확실히 부드러운게 더 맛있기는 허지만...(소고기는 안그러면 정말 질기더군여)
    • 밀탑 빙수!!!!!!! 안그래도 지금 막 간절히 생각하고 있었어요. ;ㅁ; 밀크빙수 딸기빙수 녹차빙수 한꺼번에 시켜놓고 한숟갈씩 번갈아 퍼먹고싶네요.
    • 저번에 압구정 현대 밀탑가니까 서빙을 미남이 해줬습니다. 밀탑이 일석이조?
      그 동네는 어느가게에가도 전반적으로 다 미남미녀긴하더군요.

      곡물소 얘기 어머니한테 했더니 어머니는 풀먹인 소라고 맛없을 리가 없다고 하셔서 혼돈에 빠졌어요.
      외가에서는 소를 키웠었는데 뒷산에 풀어놓고 풀뜯어먹는 그런 소였죠. 풀어놔서 하루종일 뛰놀구요.
      어머니는 그 소고기만큼 맛있고 고소한 소고기는 그 후에 먹어본적이 없다 그러셨어요.
      그 소를 그럼 곡물을 먹여 키우면 더 부드럽고 맛있는 소가 되었을까요.
      (소를 두고 이렇게 얘기하니 왠지 음식이 아닌걸로 느껴져요ㅠㅠ 고기는 잘 먹으면서!)
    • 홍옥/헉... 몇시쯤 가셨어요? 평일이어요? 주말이어요? 가고야 말테다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
    • 미미네 새우튀김이랑 떡볶이요 ㅠ
    • 마블링 있잖아요 그게 옥수수사료 그러니까 곡물사료로 만들거라고 그러더라구요. 도축직전에는 그야말로 곡물만 먹인대요 그래야 마블링이 예쁘게 나온다는군요. 풀 먹고 초원에서 뛰어 논 소는 그런 마블링이 나오기 힘든가봐요.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소고기의 등급(?, 뭔지 잘 몰라서)을 따질 때 마블링이 되게 중요한 기준이지 않나요? 맛 때문에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그러니까 제도적으로 곡물 사육 가축을 육성하는 셈이 된 것 같아요. 어디서 읽은 것 같은데, 우리나라 전통 조리법에는 질긴 육질의 고기를 가지고 맛있게 요리하는 그런 방법이 많았대요. 헌데 요즘은 다 그냥 구워먹거나 그러면서 육질을 중시하게 되고..
    • 배불러서 멋있는 커피요
    • 대단한 거 말고, 그냥 교촌치킨이나 간만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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