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카메라 가져가서 담아 왔네요.

 이제 인큐베이터에 있은지도 9일째.

 몸무게는 하나도 안늘었고 ㅠㅠ

 수주는 34주 4일 이랍니다.

 37주 초입에 들어가면 나와도 된데요.

 

 

 

 

 

 

오늘 모유수유하러 갔었어요.

입에 달린건 우유를 넣는 관인데 오늘은 아예 빼버렸음.

눈이 아직 덜 떠졌어요. ㅋㅋㅋ어째 새우눈 삘.

 

 

 

 

 

재채기를 합니다.

뭐...뭔가 동글동글한 게....동그란 기왓장에 새겨 넣은 무늬같기도 한것이....

 

 

 

 

 

 

뭔가 만족스러운듯한 표정.

머리숱이 좀 없다는 게 흠이라면 흠.

 

 

 

 

 

 

아빠는 오늘 처음 안아봤습니다.

애 안는게 무섭다는-_-;;;; 애아빠.

그..그런데 저도 처음에 부서질까봐 무서웠어요.

모유 한술 드시고 편히 주무시는...젖먹일땐 늘 저렇게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이상하게 얘는 미숙아 같지 않게 생겼어요-_-;;;

다른 인큐베이터에 아기들은 뭔가 닮은 구석들이 있는데(아무래도 더 안쓰러워 보인달까), 얘는 혼자 새초롬합니다. 신기하게도... 

 

 

살 좀 포동포동하게 더 올랐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 사진이 안보이네요. 아기 보고 싶어요.
    • ㅠㅠ 아기가 하나도 안 보여욤
    • 헐! 다시 고쳐야겠네요. 잠시만요.
    • 이제 나오나요??ㅠㅠ
    • 맘 많이 상하셨겠네요.
      아가가 어서 건강해 지길 빌게요.
    • 잘 나와요. 마지막 주무시는 모습 귀엽습니다^^
    • 잘나옵니다.
      똘망똘망 튼튼하게 생겼는데요!! 신생아는 정말 귀여운것 같아요. 귀여운 잠팅이들~
    • 마지막 사진 참 예쁩네요. ㅎㅎ
    • 아가 귀엽습니다!
      언능 집에 가서 많이 많이 먹고 쑥쑥 클 거여요!
    • 아이고 쪼그맣네요. 콩알같네요, 제가 태어났을 때 사진 보면 진짜 저만했는데 두 살 때 사진 보면 거대 우량아랍니다. 걱정 마세요.
    • 두상이 예술인데요! 이마가 어쩜 저리 잘 튀어나왔을까 아주 영리하겠어요!
    • 두상이 이뻐보여요~
    • 정말 일찍 나온 아가치고는 벌써부터 제법 똘망하네요~튼튼하게 잘 자랄 것 같아요.
    • 아기가 깎아놓은 밤톨처럼 머리통이 너무나 예쁘군요. 저도 인큐베이터에서 살다나온 사람으로써, 건강히 잘 살고 있습니다. 염려 마시고, 진짜 미숙아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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