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2를 극장에서 보고

클래식 즉 고전.

극장을 나서면서 먼저 떠오른 단어.

같이 본 친구는 여운이 가시기 전에 담배 한 대 빨자고 했고요.

 

우여곡절 끝에 봤습니다.

예매를 2번이나 했었지만 모두 자느라 보지 못 하고(직장인 여러분, 토요일 오전 예매 다시 한번 생각합시다 ^^;)

어제 퇴근길에 친구 하나 꼬셔서 봤습니다.

 

예전에 DVD로 봤었는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더군요

보신 분은 알겠지만

두 시대(아버지와 아들) 왔다갔다 합니다.

어느 지점에서 넘어가고 돌아올지 가늠하면서 봤는데요

편집 리듬이 참 절묘하더군요

방점은 가족이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시니컬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안 보신 분들,극장에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200분이 후딱 갑니다.

 

    • 한때 영화를 수집적으로 보고 까기 대마왕이었던 제가 유일하게 깔 곳이 없음에 눈물을 흘리고 기립박수를 쳤던 영화였지요

      완벽이란 말은 이럴때
    • 고전걸작들 보면 명불허전이지요. 요즘엔 이런 전율을 주는 영화가 안 나오는듯.. 옛날에 다 나와 버렸으니 뭐
    • 알 파치노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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