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후기 사진.

 

 

매번 듀나인! 외치고 댓글을 날로 받아 먹은 고마움을 모처럼 되갚고자...

(기억하실지는 몰라도) 저번에 약속한대로 담양 여행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10월 17일 일요일의 담양의 모습입니다.

이 날은 해가 있는데도 스모그 있는 것처럼 흐려서 사진찍기 힘든 날씨였네요...

비루한 사진이지만 올려봅니다.

 

 

 

 

 

소쇄원 입구입니다.

 

 

 

소쇄원 초입이네요. 오전이라 아직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생각보단 많았지만 적은 편이었다는 걸 오후에 죽녹원 가보고 알게 됐습니다...;)

 

 

 

꼭 회의중인 것 같은 녀석들...

 

 

 

 

소쇄원은 이런 느낌이에요. 블로그에서 10분이면 다 돌아본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무슨 소리일까 했더니

가보니 알겠더군요. 정말 조그맣고 고즈넉한 느낌...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아요.

사람 적을때 여유롭게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유유자적 시간 보내기에 매력 있을 듯 합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풀샷은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아직 푸른빛이 강합니다. 조금 더 단풍들면 좋을까 싶기도 해요.

 

 

 

 

여기서부턴 죽녹원으로 순간이동...  한 것처럼 보이지만

대중교통 이동이라 다시 광주터미널로 돌아가서 다시 죽녹원가는 버스를 탔죠.

죽녹원엔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내리는 순간 아 여기는 관광지구나 하는 느낌이 납니다. 소쇄원과는 꽤 다르죠.

 

 

 

좋습니다. 사람이 좀 더 적을때 오면 훨씬 더 좋을거 같아요.

 

 

 

 

대나무에 낙서하면 안되겠지만. 이걸 보고는 한참 웃을 수밖에 없었네요. 금단의 사랑?

그래도 나무에 이런 짓을 하면 안되겠습니다.

 

 

 

대나무는 정말 하루 종일 질리게 봤습니다. 초상권 문제로 많이 건너뛰니까 계속 순간이동 하네요.

이승기 연못 부근입니다.

 

 

 

이승기 연못입니다. 정말 작고 아담한 연못이더군요. 1박 2일이 아니었다면... 여행후기에 언급될 일이나 있었을까요;

 

 

 

그리고 관방제림에서 자전거도 타보고 메타세콰이어 길도 가보고...

종일 정말 바빴네요. 여유를 즐기고 싶어도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날씨도 아쉬웠고요.

 

자전거를 안타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몇년 전 새벽기차 타고 대한다원에 처음 갔을 때 느낌이 더 좋네요.

사람 적을때 계절 잘 맞춰서 연인과 간다면.. 많이 다르겠죠?

잘 알아보고 가서 시간 맞추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다음에 간다면 좀 더 여유롭게 계획을 짜고 싶군요.

 

혹시 대중교통으로 담양가실 분 계시면 개인적으로 질문해주시면 제가 자세히 답변 드릴게요 :)

 

어쨌든 담양 좋았어요. 다음 달엔 조금 추울텐데 어디로 갈지 고민이군요.

 

 

 

    • 다람쥐 ♡ 청솔모
      낙서도 저런 귀여운 내용이라면 만세네요.
    • 좋네요!
      저런 곳에 가서 한 5일만 인터넷 없이 산책하고, 맛있는 거 먹고, 얘기 많이 하고, 책 잔뜩 읽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여기서 인터넷을 뽑으면 그거야말로 지옥이지만.
    • 담양 여행 좋지요! 기억이 흐릿하지만 두세 번쯤 다녀온 것 같아요. 좀 더 일정을 늘려 가사문학관도 들르고 정철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빡빡한 여행보다는 빈 틈이 많은 여행을 하고 싶은데 영 힘드네요. 사진 잘 봤어요.

      그런데 굶은버섯스프님, 세상에 일주일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셨다니... 애쓰셨어요. 장하십니다. 그냥 제가 그런 적이 많아서 괜히 짠해요 ^_ㅠ
    • 봄에 담양에 갔었는데 저는 죽녹원 먼저 갔다가 엄청난 실망을 했었다가
      (대나무축제기간이라 사람이 일단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약간 인공적 느낌?)
      소쇄원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다 풀렸었다는 :)
      한옥이 자연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가장 깊히 느꼈던 곳이었어요. 다람쥐, 떨어지는 물, 빨간 꽃 ...
      저도 버스 타고 이동했었는데 광주에서 소쇄원으로 가는 버스길도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무등산 뒷길이며 호수?라든지.
    • 저도 담양에 대나무 보러 갔었는데! 알고보니 1박 2일 촬영한 이주후였나? 그 다음주였나 해서...사람 엄청 많았어요 ㅠㅠ
      봄날은 간다에서 대나무숲은 이렇지 않았단 말이다 ㅠㅠ 하면서 울면서 왔던 기억..
    • 다람쥐 ♡ 청솔모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근데 청설모가 맞는데 ㅋㅋ
    • 담양 다녀오셨군요. 저도 죽녹원은 그닥이었는데 '대나무 마을'같은 분위기가 좋았었지요.
      대통밥 정식도 푸짐했었던 기억이..ㅎㅎ
      보성쪽이 더 좋았었는데 다음 벚꽃필땐 꼭 다시 가고 싶네요.
    • 나름대로 가사문학관도 들렀으니 엄청 많이 다녔네요. 죽녹원 길 바닥은 흙이 마치 아스팔트화 됐어요. 사람이 하도 많이다녀서 단단히 굳은 모양... 좀 더 가을느낌 완연하고 맑은 날에 소쇄원<-> 가사문학관 가는 길에서 노닥거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중간에 무슨 분교로 가는 샛길도 있던데 시간 넉넉했으면 가보고 싶은 충동도 느꼈어요. 말씀하신 그 호수는 정말 뿌연 날씨 속에서도 멋지더군요. 하긴. 저는 집이 지방이라 그런지 여행지 온 것 같지 않고 익숙했어요. 할아버지댁 가면 다 볼 수 있는 그런 느낌.
    • 소쇄원은 한겨울에 눈 엄청 쌓였을 때 다시 가보고 싶어요. 떡갈비는 예산 초과라 아예 생각하지 않았고 대통밥과 신식당 앞에 유명한 숯불갈비집 고민했었는데 숯불돼지갈비 먹고 왔네요. 여기도 사람 무척 많더군요. 맛은 장단점이 분명했고요. 친구는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요즘 위염때문에 별로 소화가 안되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그러고 보니ㅋㅋㅋㅋ 뭔가 어색하다 했더니 청설모였군요. 귀엽죠?ㅋㅋ 저도 한참 웃었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