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24시간을 파리에서 보낸다면 하고 싶은 것

 

어딜 가고 싶은가요?

어떤 걸 해보고 싶은가요?

뭘 먹고 싶은가요?

...

 

파리로 입성한 듀게인

공부해야 하는데 하는데 하는데...

 

놀 일만 생각하고 있슴다.

 

    • 르브르박물관에서 죽치고 돌아다니고 싶네요. 로뎅 미술관보고, 오르세 미술관까지 걸어가는 것도 괜찮구요.
    • 가장 먼저 바또무슈를 탑니다... 7번을 누르면 한국말 방송이 나오는데 그걸 주의깊게 듣습니다.
      짐 모리슨이 잠들어 있는 라세즈(정확한 이름이던가?) 묘지에 가서 헌화합니다.
      에펠탑 앞에서 사진만 찍고 탑엔 탑승하지 말고, 노틀담 성당으로 갑니다.
      샹제리제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말로만 듣던 브랜드들과 루이비통 본점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까지 구경합니다.
    • 지난 번에 못 갔던 마레 지구랑 팡테옹, 생제르맹 거리에 가고 싶어요. 위고가 살던 집에 가보고 싶었는데ㅠ

      미술관에 가신다면 오전에 가시는 것 추천. 사람이 적어요. 그리고 오후 늦게 세느강에서 유람선 타시는 것도 추천. 올라갈 땐 낮이다가 내려올 땐 밤이 되니 좋더군요.ㅎ 개인적으로는 페르 라세즈에 다녀온 것이 참 마음에 남아요.


    • "경남도민일보!"

      (...)
    • 쿠델카님/페르라셰즈?
    • 그러게요. 오거스트님 댓글보고 수정했어요. 그걸 라 프랑세즈로 기억하고 있었다니...--;;
    • 쿠델카님이 말씀하신 짐 모리슨의 묘소가 있는 곳이 페르 라세즈에요. 다른 유명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거긴 못 가보고 북동쪽 끝에 있던 꼬뮨 전사들의 묘에 다녀왔습니다. 묘는 아니고 그냥 동판이 있었지만요. 그 주위에 프랑스 공산당에서 한 자리 하던 사람들 묘가 둘러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묘소들은 묘소들인데 뭔가 화려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근데 상젤리제에 정말 명품 가게들이 있나요? 같이 간 언니랑 거기 가게들 들여다보면서 저게 그 말로만 듣던 명품이에요? 맞아요? 맞아요? 만 서로에게 던지면서 지나갔습니다. 쿨럭;
    • ㅋ ㅋ 그렇다나봐요. 저도 너무 짧고 굵게 스쳐간 빠흐리라서요.
    • ㅎㅎㅎ 실은 저도 기억이 가물거려서 쓰기 전에 검색했어요ㅋ
    • 오거스트/루이비똥? 오전에는 줄서서 기다리던데요. 거기 갈 일은 없겠지만서두...
    • 스미레/ 일요일에 가서 그런가... 촌스럽지만 구경이라도 하고 싶었는데ㅋ 그냥 다 그 가게가 그 가게 같더라구요.
    • 빵이요. 아무 데나 들어가서 아무 거나 먹어도 다 맛있었습니다.
    • 프랑스 가면 빵이랑 옷이요...
      유명한 카페의 마카롱 에클레어 이런 거 와구와구 먹고
      명품이 아니더라도 APC나 comptoir des cottoniers 같은 의류브랜드 쇼핑하고
      예쁜 프랑스 언니들 감상하고 그럴 거 같아요 문화적인 건 이 순간 전혀 안 떠오르네요 24시간은 너무 짧아요.
    • 프레데릭님/가난한 유학생에겐 바게뜨가 최고!
    • 걸으세요. 전 여행가서 걷기만 했던 듯.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파리는 정말 걷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마레 지구나 시테섬 지역은 골목골목 걸어다면서 구경하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시청 앞에서 루브르까지 센 강변 따라 걸었던 것도 좋았어요. 그러다가 맥도날드 알바생들이 파업하는 것도 보고...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광경을 구경했네요. ⓑ
    • 몽마르뜨 언덕 뒤쪽을 어슬렁거리면 자그마한 공원(?)들이 몇 개 있어요. 주택 사이에 듬성듬성 들어서있는 모양인데, 예전에 해를 등지고 이곳에 앉아 책 읽던 때가 기억납니다. 좋았어요. 시간 여유 많으시면 시도해보세요.
    • 개인적으로는 미술관 가기 강추.
      다시 간다면 비싼 레스토랑에서 혼자 밥먹어 보고 싶어요.
    • 루브르에서 잉여짓하기요. ⓑ
    • 미술관에 가서 눈이 빠지도록 작품들을 보고 싶어요. 한국에 잘 아니 오실 것 같은 작품들을 보고 마카롱이랑
      빵들을 먹으며 어슬렁어슬렁 백수의 왕마냥 걷고 싶습니다.
    • 마레 지구로 가서 팔라펠을 먹거나, 수제뜨에 가서 불 붙여 화르륵한 달콤한 크레페 먹겠어요. 그리고 퐁피두 가서 현대미술관에 들어가 놀다가 딴데로 가도 되고 거기 카페에 죽쳐도 되고...아님 팔레드도쿄에 간다거나. 여긴 늦게까지 문 열고 바도 있어서 놀기 좋던걸요.
    • 파리는 걸어다니기 좋은 도시 같아요 다만 저처럼 생각 없이 걷다가 우범지대로 들어가진 마시어요-_-;;
    • 아실랑아실랑님/숙소 근처에 팔레드도쿄가 있긴 하던데... 혼자선 무리
    • 빛나는 님 글을 보니 생각난건데 파리로 여행갔던 선배(여자)가 밤엔가 룰루랄라 누비며
      걸어다녔는데 나중에 보니 우범지대였다고..-_-;; 자신이 무사한 것은 성령의 가호라
      하더라구요.(가톨릭교임);;
    • 싱클레어 / 아 이 고전짤 ㅋㅋㅋ

      암튼 전 파리갔을때 루브르를 못 가서, 거길 가고 싶네요. 그리고 시간 남으면, 남친(있다면;)과 함께 세느강 어슬렁거리기.
    • 오전엔 몽마르뜨 오후엔 쎄느강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요~ 그 카드로 결제하는 자전거요. 쌩루이섬에서 빵도 사먹구요
      저녁엔 무조건 에펠탑. 그리고 노천카페. 와우 씐나~
    • artemisia님/아 velib요? 도로에선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헬멧없이 손을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사인 보내면서 타보는 게 로망이건만...
    • 그런 이름이었나요? 하하하 도로에 차도 많지않고 해서 유럽은 곳곳마다 자전거 타기 참 좋았어요. 길이 좀 울퉁불퉁하지만.
    • 와 댓글들 상상만해도 멋져요..
    • 오옹-팔레드도쿄 전시회 재미난 거 많이 하잖아요~ 저는 혼자서 잘 갔는걸요. 아니면 아랍 문화관이요. 정말 창문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아랍어로 쓰인 엽서도 정말 이뻐요. 저는 거기서 엽서 사서 친구들에게 다 보냈는데 그 어디서 보낸 엽서보다 인기 좋았었어요.한문처럼 뜻이 영어로 아래에 작게 적혀있으니 의미도 있고요. 카페에서는 물담배도 하는 그런 데도 있고. 아랍 문화관은 한번 밖에 못가봐서 주변을 잘 모르긴한데 나쁜 분위기는 아녔어요.
    • 마레(셍폴)에서 젤라또를 먹으며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면서 기웃기웃~ 르쁘띠(여성옷가게인데~니트류부터 정말 빠리스러운 옷들이 많은곳..!!-갤러리아백화점에 들어온거 같더라구요..)가서 뭐하나 지르고!! 피카소 미술관(갈수록좋음!뒷편 정원도 좋음!!)을 찍던가 아님 골목골목다니다가~ 샵들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예쁜 구두샵 두어곳을 돌고~(비싸니 눈으로만~ㅋ)에띠엔막셀까지 구비구비 거기서 서남쪽으로 가다보면 (북쪽아님!북쪽가면 오페라 나와요~)레알.... 퐁피두센터 앞에서 잠깐 쉬었다가~ 남쪽 센느강쪽으로 걷다보면~ 노틀담나오고~ 센느강변에서 아무데나 앉아 잠깐 쉬다가~ 셍미셀쪽으로 건너(바로다리남쪽)-거기 강변으로 서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라후릇드파라디(레알근처에도 있고 상젤리제 루이비통매장옆 골목에도 있어요) 라는 샐러드가게서 당근&크리미 샐러드나 그린샐러드에 아보카도크림과 통크림(참치)에 빵발라먹고 리찌주스 한잔 마시고~ㅋ 생제르망쪽으로 (한블럭아래-남쪽)걸어가다 맥주한잔~아님 커피한잔~하고~ 다시 강변쪽으로 나와 센강을 따라 에펠탑이 보이는 서쪽으로 쉬엄쉬엄 걸어가다 보면 퐁드아~르 (아트다리) 나오고 퐁네프도 나오고 루브르를 지나치며 계속 가다보면 알렉산더3세다리를 지나~ 오르세미술관까지 걷다가..계속걸음...그랑드팔레가 보이고...다리건너면 콩코드광장쯤..?나오고 거기서 큰도로(양길로 큰 가로수들이 있는)를 따라 서북쪽(대각선방향)으로 가다보면 그길이 상젤리제...!!!개선문까지 가면 좋고~아님 그근처서 잠깐 카페에 앉아 해가 어둑어둑해지는것을 보면서 사람구경도 하면서 ~ 오늘 걸어온 길을 지도 보면서 확인도 하고~~ 저녁은 뭐를 먹을지 고민(?)하면....너무....좋겠어요....ㅜ흑
    • 흠...저녁은 생미셀근처 퐁듀먹어도 좋은데...그럼 다시 돌아가야 하는군....ㅜ
    • 저녁코스 - 그냥 상젤리제에서 엥발리드쪽으로 걸어가면서 산책하면서~ 건너편 에펠쪽으로!!! (낮보단 밤이 좋은듯-갠적으로~ 시원한 바람과~ 북적대는 관광객들에 반짝반짝 조명입힌 에펠탑!!) 에펠탑을 보면서 잔디아무데나 털석 앉아서 누웠다가 앉았다가 왔다갔다 함...거기서 체력이 더 남았으면 가까운 몽빠르나스나 오페라쪽가서 근사한 저녁을 먹음~~~ -fin

      아쉬운것은!!! 몽마르뜨 (낮에가야 좋음), 루브르 (하루종일봐도 모자람),오르세(반나절정도..?),뤽상브르공원및 팡데옹(두군데가가까움), 바토무슈 근데 바토 빠리지엥이 더좋았던거 같음 을 못한것??? 아! 그리고 백화점!!봉막쉐,프렝땅..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갤러리라파에뜨!!!! -그옆 메종(인테리어소품 백화점)도 가봐야하는데.....ㅜ아!!! 일주일만 딱!!! 가고싶다!!!ㅜ
    • 카메라를 꺼내들고 아무데나 찍어도 화보가 나오는 거리.
      길을 걷는 사람들이 모두 날씬하고 패셔너블하더군요. 독일과는 극과 극이었던 느낌.
    • 슈슈님 코스 제대로네요. 모두들 감사. 근데 요즘 날이 쌀쌀해서리 날 풀리면 함 도전해보지요. 벼룩시장도 잼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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