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네요. 과일타르트를 구워 먹어 봅시다~

초보자도 만들기 쉬우면서 맛있는 물건이죠 ^^

 

타르트지는 만들기 귀찮으시면

간단하게 다이제스티브 같은 비스켓 부숴서 설탕&말랑하게 녹인 버터와 버무려

틀 안에 깔아 쓰셔도 됩니다 

 

과일 밑에 베이스로 깔아줄 크림은

집에 크림치즈가 있으면 치즈 필링을, (새콤달콤)

없으면 우유와 달걀로 카스타드 크림을 만들어 넣어요. (부드럽고 달달)

 

 

치즈크림의 경우 :  크림치즈 200그람   생크림 100그람(없을땐 생크림맛 많이 나는 요거트로 대체)  

                                  레몬즙(없으면 적절히 식초나 신 쥬스 같은거 넣으셔도..??) 적당히,   설탕(꿀 있으시면 꿀 쓰세요.. 극강입니다  학학..) 적당히.

 

크림치즈를 실온에 둬서 충분히 말랑하게 해준후, 거품기로 저어서 부드러운 크림같이 만들면서 나머지 재료들을 섞어줍니다.

설탕&레몬즙은 적절한 맛이 나올때까지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세요.

 

++ 설탕만 넣다 보니 뭔가가 얄팍하고 값싼 맛(;) 같아서 고민하다가,

꿀느님을 떠올리고 약간만 출동시켰더니 금새 격이 다른 깊이가 느껴지더군요..  역시 꿀느님 위력이란 ㄷㄷㄷ

 

 

카스타드크림을 넣을땐 : 우유 250ml   달걀노른자 3개   설탕 60그람    밀가루 15그람   옥수수전분(콘스타치) 10그람     

우유를 냄비에 붓고 가스렌지에 올려서 한번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끕니다.

노른자에 설탕, 밀가루, 전분을 차례로 섞어 저어주고, 데워둔 우유를 조금 부어 섞습니다

(뜨거운 우유를 한번에 잔뜩 부으면 계란이 익으므로, 조금씩 부으면서 거품기로 마구마구 저으세요-)

이것을 다시 냄비에 붓고 약불에 끓이면서 덩어리 안 지게 계속 저어줍니다.

적절한 농도가 됐다 싶으면 불을 끄고 얼릉 그릇에 옮겨서 차게 식힙니다 (냄비에 그대로 방치하면 계속 수분이 증발해 되직해집니다)

랩으로 덮어서 표면이 안 마르게 해주고, 식으면 냉장고로 옮깁니다

 

 

카스타드크림을 만드셨으면 차게 식혀서

구워놓은 타르트지에 그대로 크림을 넣고 과일을 썰어 올려주시면 되겠고,

치즈크림을 쓰신다면 타르트지에 넣어서 오븐에 구워줍니다.

(크림을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서 그냥 냉장시켜서 써도 됩니다)

 

 

전 얼마전에 크림치즈를 인터넷으로 싸게 득템한고로 치즈크림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타르트지에 치즈크림을 채운후 150~170도(오븐의 화력 따라 조절)에 20분쯤 굽습니다.

아마츄어작임을 인증하는 저 굵직한 크랙들..;;

 

 

 

냉장고에서 과일을 찾아보니 키위랑 오렌지 한 개가 나오는군요..

과일깎는 솜씨가 허접하다 보니 오렌지가 울퉁불퉁합니다..  -ㅂ-

과일 슬라이스하신 다음에 그대로 올리시면 물기땜에 빨리 눅눅해질수 있으니

키친타올 같은 걸로 한번 물기를 빼주고 쓰시면 좋습니다.

 

 

 

 

+ 잠깐 냉장실에 모셔두었다 시원해진 후에 드세요-

 

 

 

 

 

    • 앍 완전 맛있겠네요!! 꿀도 없고 크림치즈도 없고 과일도 없지만 어떻게든 해먹어볼까...
    • 심야염장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계시는 부엌자객님의 글은 항상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게시판에 잠시 뜸한 벚꽃동산님의 빈자리를 위협하고 계시는군요. 01410님은 맛집 소개글이라 유파가 조금 다르고......
      열아홉구님은 DIY를 병행하느라 바쁘시니 현재 부엌자객님의 입지는 점점 더 견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저에게 이 모든 음식을 맛볼 영광을 주신다면 이 한 몸 바쳐 듀게 최고의 심야염장으로 팍팍 밀어드리리-_-;
    • 나미님 의견을 동감, 지지합니다.
    • 하이키/ 우유, 계란이 있으시면 카스타드크림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굶은버섯스프/ 입은 이미 고급화되어가고 있습니다만,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미각이 섬세해야 맛있는걸 만들수 있겠지요.. 베이킹을 한때 취미로 회상하시는걸 보니 이제는 빵을 끊으신 건가요?ㅎㅎ
      나미/ 정작 고수분들은 조용히 부엌칼을 갈고 계시며 제 짤방을 보면 같지도 않다고 생각하실텐데, 아마추어스런 음식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감사를 표합니다 :) 강북쪽에 사시면 언제 과자 모임(?)이라도..ㅎ
      난데없이낙타를/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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