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0아시아 인터뷰보면 장재인은 우승자가 되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어서 정리되어 자기만의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기다리는듯. 하긴 장재인에게 미니스커트 입히고, 춤추게하고 그러니.. 그런 부분에서 오늘 무대는 좀 기대되는데.. 막판까지 볼 수 있으려나..
음 오히려 더 존박떨어질까봐 문자 보내겠다는 여기 댓글들 봐도 존박이 무조건 허각제치고 올라가겠네요..뭐 노래실력으로만 뽑아야한다고 법칙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자기가 뽑고싶은 사람 뽑으면 되는거니..뭐 할말은 없겠지만요.. 불쌍한 허각.. 어떻게든 동정표라도 많이 얻었으면 좋겠는...
풀빛님도 '잘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뒤에는 '잘 부르는' 일반인이라고 하셨으니 잘 부르는 건 맞잖아요. ㅋ
솔직히 존박이나 장재인은 떨어져도 어디서든 데려가겠지만 허각은 그룹도 안 될 거고 솔로도 무리수이고 2억이라도 안 받으면 그냥 길학미처럼 잊혀질텐데 아쉽네요. 노래 잘 부르는 일반인 데려다가 가수 시켜준다더니 노래 제일 잘 부르는데 일반인 필이라고 괄시나 당하고... ;; (이건 풀빛님 겨냥한 말이 아니고 하도 많이 듣는 말이라서 쓴 거니 오해 마세요~)
잘 부르는 것 vs. 좋게 들리는 건 기술적인 것 vs. 감성적인 것, 스킬 vs. 개성의 영역인데 허각이 기술은 좋지만 음색에 개성이 없고 감성적으로 장재인이 우월하다는 것, 특색있다는 것도 전 인정해요. 제가 말하는 '잘 부르다'는 당연히 기술적인 측면이고요. 풀빛님은 잘 부른다는 말을 내 귀에 좋은 노래, 하고 같이 쓰고 계신 거고요. :) 참. 장재인 언급은 그저 남은 셋 중에 감성이 더 좋은 사람이 장재인이라 비교한 거지 풀빛님이 장재인 좋다고 했다는 말은 아니고요.
장재인은 첫 두 주는 정말 좋았고 이후로는 전 거의 최악, 오늘은 밋밋한 수준인데 몇 부분에서 거슬렸지만 곡에 따라서 워낙 달라지는 스타일이라... 그런데 심사위원들이 각 무대에 따라 점수를 주지 않고 장재인이면 무조건 만세 삼창인 것 같아서 다소 의아...;; 허각은 어차피 오늘 거의 바이바이 예정이고 본인도 심사위원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듯. ;;
프로그램 자체가 노래 좀 하는 일반인들이 나가서 우승하는 게 목표 아닌가요. 오늘 허각이 떨어진다면 아쉽긴 하겠지만 노래 잘하는 그저 그런 일반인 포스 얘기는 더이상 안 나올 테니 차라리 속은 좀 편하네요. 허각의 외모가 마델급이었다면 지금 전국은 허각 열풍이었을 지도...
장재인은 잘 부르나 못 부르나 항상 세이프였으니 이번에도 그 인기 덕에 어차피 붙을 것 같아서 사람들이 안 보내고 허각은 잘 부르나 못 부르나 늘 달랑달랑하니 떨어질까 봐 사람들이 보내고 존박은 잘 부르나 못 부르나 팬들이 보내고 이렇게 된 거겠네요. 세상에 한 번도 문자 보낸 적이 없는 저도 허각에게 보냈으니...
허각 축하합니다. 장재인은 정점을 옛날에 찍었고 존박은 지지난주에, 허각은 오늘 찍었으니 허각 우승도 노려볼 만 하죠. 전 강승윤도 떨어졌겠다 허각 응원할래요. 그건 그렇고 김보경 공연 동영상이 빛의 속도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서 방금 봤어요. 반할만한 분이네요. 노래할 때 목소리 말할 때 목소리 진짜 다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