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회사 짤리겠네요

굉장히 높은 분과 작업하는데 사사건건 심하게 반항하고 있습니다.

이 분이 다양한 경험을 하셨으나 실무 보고서 작성에는 영 감이 떨어지십니다.

 

프레임을 짜려고 하나 자꾸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보고서를 들고와서는

'이거 봤냐~대단한 내용이다'라며 자꾸 브리핑을 하십니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가져와셔는 혁신적인 보고서 작성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아기엄마로 복귀한 이후 눈에 뵈는 것 없는지라 제가 대놓고 타박을 주고 있네요.

하지만...높은 분이랍니다.

이러다 짤리면 어쩌나...뒤늦게 후회가 몰려옵니다.

 

이제부터라도 싹싹하고 말잘듣는 아랫사람이 되어볼랍니다.

    • 이제 그만 타박하고 옛썰, 그렇게 하세요 유비무환 입니다.
    • 유비무환 맞아요. 저도 초기에 반항했다가 피눈물을 흘린 적 있습니다. ㅋㅋㅋ 그 분은 잊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시고 군데군데 감정을 드러내시더군요. 근데 신기하게 후회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 가끔영화/급 아부모드로 전환 완료~

      아름다운나타샤/까칠하지만 친해지면 싹싹한 녀석으로 자리잡기 위해 현재 매우 노력중입니다만 조금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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