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바낭) 동네 중국집 배달 짜장면 외


어느 날 집 주위에 붙은 전단지에 '30년 전통'이라고 써놓은 집이 있길래 한 번 시켜먹어봤습니다. 한 동네에서 오래 버틴 집이면 그래도 평균은 치겠지, 라는 생각에.



그런데 제 입맛에는 좀 달다 싶더군요.;; 짜장 자체는 잘 된 거 같은데, 안에 돼지고기 편육도 좀 들어가 있고..



면발은 그럭저럭. 동네 중국집에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인지상정.. 이랄까 면이 안 뿔어서 온다는 데에 감동(?)
사실 짜장면보다는 마파두부를 시켰는데 의외로 그럴듯한 놈이 와서 놀랬더랬죠.

+
지금처럼 바쁠 떄는 진짜 우렁각시든 남자 파출부든 누가 좀 의식주 해결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일요일에 두개 쓰고. 월요일에 하나 쓰고. 종로 찍고 모교 갔다가 바로 KTX타고 부산 내려갔다가. 영안실에서 발인하고. 화장하고 나서선산에 가서 하관 비스무레하게 하고. 바로 다시 올라왔다가 바지만 갈아입고 종암에서 신림동. 그리고 오늘은 또 뭐 하나 써내야 할 거있고. 묵은김치 꺼낼 여력-_-도 없어서 점심은 햇반에 고추장만 덜렁 올려 먹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중국집에 다시 전화를. (평소에는 거의 시켜 먹지 않습니다. 엥겔계수 관리를 해야 하니까... 사진찍을 정도로 잘 먹는 한 끼만 딱 씁니다. 헥헥)

++
이거 올릴 시간에, 그 동안 두 줄은 더 썼겠다..... 으윽. 근데 참 마감걸리면 압박은 심해지는데 진도는 안나갑니다.
    • 나...나빴어요 ㅠㅠ
    • 포스팅 타이밍이 아주 그냥..
    • 그래도 점심시간다되서 올리는게 일말의 자비
    • 예 타이밍 노린건 맞습니다[....] - 걍 배달전화하다가 생각나서 올린 거지만요.
    • 점심은 중국집이군요. 간짜장에 고춧가루 팍팍펴서 먹어야겠습니다.

      부산 차이나타운 쪽에 갈만한 중국집있으면 추천 좀 부탁합니다.
    • 포스팅 타이밍이 아주 그냥..22
    • 오늘은 짜장면 너로 정했다!
    • 뜬끔없는 이야긴데 짜장면에 고춧가루 넣어먹고 양파 춘장 찍어먹으면 나이든거래요. 헉. 죄송.
    • 고등학교때는 고추가루 뿌렸는데 지금은 안합니다. 저는 회춘이군요!
    • 고추가루 안 뿌리고 핫소스 뿌려야지..
    • 양파 춘장 찍어먹는데...
      저는 안면도 버스 터미널 앞에 있는 작고 허름한 중국집에 갔는데,
      의외로 짜장면이 매우 맛있고 특히 탕수육!!이 정말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본 퀄리티라 놀란 기억 있어요.
      으리으리한 곳보다 어딘지 허름한 곳이 맛있으면 뭔가 나만 아는 맛집을 찾은 거 같고 삶의 내공이 올라간 것 같아 뿌듯해져요.
    • 자장면 먹고 왔어요. 앗, 고추가루를 뿌려 먹었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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