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는 어떤 규범이나 정해진 규칙이 있고, 그에 어긋나면 교정해주겠어!!!

라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예를 들면, 어제 부고 기사 링크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한줄 정도 추가 시키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

 

이게 꼭 해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혹은 도의적으로 해줘야 한다는거나요. 그냥 기계적으로 옮기면 안되나요?

 

 

보면 인터넷상에서는 XXX에는 YYY해야지라는 보이지 않는 규범을 스스로 정해놓고,

 

그거에 어긋나면 '너를 교정해주겠어.'라는 생각을 가진 투사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본인 생각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지 거참.

 

물론 정답이 정해진 경우도 있지만, 할수도 안할수도 있는 케바케스러운 상황도 있는 법이잖아요.

 

근데 그런 상황까지도 이게 정석이야!! 하고 스스로 답을 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어쨌든 온라인은... 오프라인보다 독특하거나 관찰해볼만한 사항들이 많은거 같아요.

    • 가능하면 제목이 두 줄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죄송합니다 ^^;
    • 제목이 두줄이라니 매너없으시네요.
      이정도는 기본아닌가여?
      인터넷에선 이런건 좀 지켜주셔야져...
    • 호레이쇼,nobody/두분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했습니다.ㅎ
    • 10년 지나서 그건 아니었는데..라고 생각할 사람들도 현재 인터넷에 같이 활동하니까요 ^^
    • 그렇다고 수정하시면 제가 뻘쭘해지잖아요 ^^;;;
    • (예상 댓글)

      이런 얘기는 그 게시물 내에서 끝내셨어야지
      이렇게 특정인을 겨냥한 글을 따로 올리시는 것도 '불편'하네요.
      PC하지 못해 보여요.
    • 그게 바로 타진요...(음?)
    • 인터넷상에는 사실 접속한 수만큼의 생각과 규범이 있다.즉 왜려 규칙을 정하는게 불가능한 공간이다. 라는게 맞을텐데 이글의 제목처럼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결국 모래알같은 여러가지 생각 중 자기생각을 강요하는 것일 뿐.. 커뮤니티란 게 그 수많은 생각들 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긴 하지만 결국 그 안에도 수많은 생각투성이 ⓑ
    • 절 겨냥한 말씀이란거 압니다. ^^;; 그 각각에 대해서 케이스별로 옳은가 그른가를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로운 무법공간은 아니죠.
    • 이런저런/ 조의문구없는게 범법사항은 아닌데 너무 정색을 하셨죠.
    • 굳이 범법사항에 대해서만 지적을 할 수 있는건 아니죠. 그냥 인간에 대한 예의의 문제죠.다른 글에서 글을 썻지만, 제가 리플에서 먼저 명복을 빌지 않은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보는 공간에 사람이 죽은 소식을 전하는데.. 그 사람이 어디 나왔던 사람인가? 란 말만 다는 건 꽤 불편(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건 괜찮지만)했습니다. 전 이런 반응들이 더 의아하네요.
    • 이게 인터넷상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겠습니까. 단지 오프라인보다 인터넷상에서 얼굴 모르는 상대에게 지적하는 일이 더 쉽기 때문에 자주 보이는거죠.
    • 저도 이런저런님 생각에 동감해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정색하려면 할 수도 있는 사안 아닌가요.
    • 전 이런저런님 생각에 동감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마음에 안들 수야 있겠지만 강요할 순 없는 문제 아닌가요?
      전 오히려 인터넷 리플로 한줄씩 기계적으로 다는 조의문구는 있느나마나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진심이 담겨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무례한 말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꼭 '명복을 빕니다'라고 몇자 타이핑하는 것이 더 예의를 지키는 거라고는 생각안해요.
      잘못이었다고 얘기하고 계시지만 결국에는 이런저런님도 조의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우선했던 거잖아요.
    • 이런저런/ 세상에, 이런저런 님이 하신 잘못이 리플에 먼저 명복을 빌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의 죽음에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고, 감흥이 있더라도 반드시 애도 표시를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거에요. 거기에 대고, 왜 애도 표시를 하지 않느냐고 묻는 게 진짜 왕 예의 없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왜 이런저런님 리플에 애도가 없었냐고 묻는 건, '당신도 특별히 나쁜 의도 없이 그냥 쓴 것처럼 원글 쓴 이도 그렇게 쓴 거다' 이런 뜻이지 진짜 왜 애도를 하지 않았냐는 말이 아니에요.
    • 언젠가 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명복을 빈다는 말이 남발되는 것에 대해서도 한창 말이 많았던 거 같은데요.
      명복을 빈다는 것이 특정종교에서 유래했으며 내세가 존재하는 지 아닌지도 모르고 죽음이후에 대해 기복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할 수도 있구요.. 명복을 빈다거나 애도를 한다는 말을 빈말로라도 꼭 해야만 인간에 대한 예의를 차리는 것이 될까요? 애도를 강요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비웃거나 하는 뉘앙스를 느꼈다면 다르겠지만.
    • 인간의 예의라는 것도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죠. 사람이 죽었으면 조의를 표해라. 그것이 강제 사항이 되는게 어느 나라의 예의인가요? 그러면 그 사람이 죽은 때부터 언제까지 언급할 때까지 조의를 표해야 하는 것이며,,,, 자기만의 세상에 갖혀 살다보면, 타인의 생각을 이해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집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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