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어제 <악인> GV

부산영화제를 무려 5년만에 방문하고, 그 동안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본 3편 모두 GV가 있었는데, 츠마부키 사토시가 방문했던 GV는 정말 최악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총 9번을 다니면서도 최악이었던... -_-;)

 

일본어 테스트 하러 나온 것도 아니고, 장황하게 일어로 질문 하던 사람들도 있고... -_-;

(물론 통역 없이 직접 질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합니다.

통역도 말을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통역을 아무리 잘해도 100% 전달이 안 될수도 있으니...)

 

원작 소설을 읽지는 않아도 좋지만, 원작 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라는건 알고 봐야 하는건 아닌지...

모든 질문이 다 그랬던 건 아니지만, 질문 수준이 좀 그래서 제가 다 민망할 정도더군요. ㅠ.ㅠ

    • 아아앗 그래도 부러워요. 악인 정말 너무 보고싶었거든요. 소설을 재미있게 보기도 하고 사토시가 나온다고 하니 더욱...(__);;;
      GV는 실망스러웠더라도...영화는 어떤가요??
    • Serena / 제가 원작을 정말 딱 중간까지만 읽었거든요.
      원작을 읽지 않은 제 친구랑 얘기해봤는데, 원작을 읽었던 저와는 다르게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결말까지 알면 재미 없으니 초반까지는 좀 읽어보는게 영화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게 더 재미있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원작도 그렇지만 영화도 어둡고요. 안타까운 영화였어요... ㅠ.ㅠ
      저는 이 영화 좋았어요. ㅎㅎ

      근데 자막을 따로 쏘는거 보니 아직 정식 수입은 되지 않았나봐요.
      이상일 감독도 개봉일자 확정 안 되었다고 얘기했던듯...
    • 와이프가(이상일 감독 팬임) 보고 왔는데 역시 질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한사람씩이 질문을 쓸데없이 길게 하여 안 그래도 짧은 관객과의 대화시간 다 잡아먹었다고
    • 삐뚤어졌음 /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혹시 그 질문자들이 듀게분이라서 상처 받으실까봐 그냥 여기까지... 어흑.
      그 피 같은 시간에 그런 쓸데 없는 질문을 하고 싶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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