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바바 예투가 화제던데...



이 동영상은 너무 서구중심주의적이라서 아무 감동도 못 느끼겠다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라고 하면 전형적인 듀게체인가요? 오오)


정말로 저만 그런 건 아니고 다만, 수많은 게임팬들과 서양사광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굳이 초치고 싶지 않아서 조용한 거겠죠?


저 역시 사람들이 한창 좋아하고 있는 데서 초치고 싶진 않아서 듀게에 이런 얘기를 올립니다.



그래도 노래는 좋고, 우주선에서 선사시대 동굴로 옮겨오는 장면은 (식상하긴 하지만)여전히 감동이 있네요.

    • 저도 동감요. 근데 이 노래만 들으면 정복왕 간디(..)생각나서..
    • 전 바바예투는 그것보다는 두바이 분수 영상이 더 좋음...

      http://www.youtube.com/watch?v=M_GQYI9brGs
    • 사실 저는 이 동영상을 보면서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적나라한 서구중심주의적 화면이라니.

      이쪽이 좀더 듀게체 아닐까요? (무슨 상관이야! --)
    • 동영상 보고 질문인데... 저런 음악풍? 이라고 해야하나... -_- 왠지 디즈니 애니에서 처음 들은 듯한. 하여간 저런 풍의 음악에 장르명이 있는 건가요? 정말 저런 풍은 '문명화된 서구인들. 그리고 그 옆에서 왠지 잎사귀 옷만 걸친 채 뼈로 된 목걸이를 하고 있는 한 소녀. 금발의 서구인을 동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그 소녀의 이름은.... 아아. 그래 포카혼타스야! (이건 왠지 신의 물방울체)' 같은 이미지가 절로 떠오르는 음악이에요.;;;;;;
    • 닥호/ 저도 분수는 좀 감동받았습니다.

      혼자생각/ 맞아요, 노래부터 오리엔탈리즘의 냄새가 풀풀 풍기죠. 사실 영상엔 너무 서구만 나오다보니 오히려 오리엔탈리즘과는 거리가;;;
    • 타보/ 패왕 간디...... 세계평화를 이룩하겠죠 뭐
    • 혼자생각/ 문득 생각하니, 오늘날 이른바 '월드뮤직'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는 음악이 저런 분위기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원래 월드뮤직은 말 그대로 우리가 잘 안 듣는 나라들의 음악이란 뜻일텐데 말이죠.
    • 근데 이게 주기도문의 스와힐라어 버전(..)
    • 예전에 신해철이 라디오에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과 사잔 올스타즈의 음악을 비교하면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은 '서구인들이 바라보는 오리엔탈리즘에 기댄 음악'이라면 사잔의 음악은 그야말로 일본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의 입장에서의 음악이라던가. 하면서 비교했던 멘트가 떠오릅니다.
    • 서구중심적이라기 보다는 미국중심적 아닌가요.. 미국 독립 이후에 다른 서양 나라들이 하나도 안나오니;;
    • 감동받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영상을 보고 있으니 아 정말 신은 존재하는 구나 라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기도문 가사의 영향인가...
    • 하루 종일 이 노래 듣다가 시드 마이어까지 검색해봤는데 그 분 기독교인이시더군요. 부인을 성가대에서 만났다고 위키에 나와있어요.
      이 노래를 고른 것에 영향을 끼쳤을까요.
    • 서구중심적, 미국중심적인데다가 인류의 역사는 전쟁 억압 정복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그 와중에 끼워 넣은 링컨의 게티스버그 영상은 좀 멋있..... 긴 하지만 그건 링컨버프고..
    •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이 젊은 동양계 미국인이라는게 더 충격입니다....웬지 이런 충만한 소울삘은
      아프리카 출신 작곡가가 만들었을 것 같았는데...
    • ㅎㅎㅎ게다가 '스탠포드 출신의' 뮤지션이네요ㅋ
    • 문명4가 나온지 5년이나 됬군요. 이 노래 꽤 중독적이지요.; 가사 내용은 누가 가스펠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는.. 저는 이 오프닝 동영상 말고, 그냥 메인 시작화면에 지구가 자전하면서 이 노래가 나올 때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땅에서 빛이 반짝이면서 지구가 도는것이, 신이 존재한다면 신에게 우리는 이러한 것을 이루었나이다 라고 말하는 느낌.
    • 혼자생각/ 전 어제 두바이 분수 동영상을 보기 전까지, 저 곡이 라이언킹의 스코어라고 철썩같이 믿고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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