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간략 소감..

1. 장재인 - 맨발로 색시해지기는 어지간한 내공으로는 안된다 재인아 암것도 없을 때는 스틸레토가 짱이여-_- 아니면 차라리 군화를 신어 맨발은 무리수.. 화면 안 보고 노래만 따로 들으면 괜찮을 듯. 목소리 크기에 비해 반주가 너무 강했음 라이브밴드 시끄러 차라리 재인이 혼자 피아노치면서 부르는게 나았겠네.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던 무대. 그래도 난 투표했다 홍일점 만세!  장재인은 역시 악기 하나와 자기 몸 하나 가지고 무대에 혼자 오르는게 좋다고 생각함..주변에 번잡스러운 것들이 있으면 뭔가...-_-

 

 

 

2. 허각 - 난 '안녕~~' 이 노래 그냥 그렇더라 다른 이승철 노래가 훨 좋은데. 기성 가수의 무대 수준. 하지만 허각이 무대 자체에 완벽하게 몰입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건 예선 때 (박진영 극찬때..) 언저리..나머지는 왜 자꾸 '노련한 가수군' 하는 느낌 뿐인지... 귀가 막귀라서 음정이 나가는지 아닌지 잘 못 들음. 허각은 단독 무대 보다는 여러 명의 가수 중 한명으로 있을 때가 훨씬 좋은 것 같음. 상대방들과 비교되어서 '우와 잘한다 목소리 좋다' 그런 느낌이랄까. 그런데 솔로 무대는..음 확실히 잘하는데 뭔가 좀..  어쩌면 허각은 발라드 보다는 오늘 미션 때 불렀던 락 음악 같이 파워풀한 노래나 비트 강한 댄스 음악이 더 어울릴 것도 같음.

 

 

 

3. 존박 - 세피아톤 화면은 뭐에염 인트로 무대 꾸밀 아이디어가 드디어 떨어진건가염.  존박 무대는 어쩔 때는 스케일이 크고 정말 스타 같은 느낌이고 어쩔 때는 뭔가 비트가 이상하면서 졸린 느낌인데 오늘은 후자였셈.. 음, 그래도 재즈 느낌은 났던 듯.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 이런건 좀 타고난 것 같음. 허각은 많은 무대를 거친 경험으로 이루어진 장악력이라면 존박은 사람 자체가 그냥 존재감이 있는 듯. 그냥 있어도 눈이 가는..뭐 그런. 장재인은 또 다른 의미에서 타고난? 연출력이 있고... 승윤이는 자뻑이 장악력으로 ㅋㅋ  하여간 오늘 무대는 심심했써요...그래도 꾸준히 잘 생겨져 가는구료.

 

 

 

4. 강승윤 - 강승윤을 망친 2인을 뽑으라면 1) 목소리를 지적질한 박진영  2) 이승기 노래 '너는 내 여자니까'를 안겨준 PD넘(뇬?) ... 둘 다 윤종신이 강승윤에게 꼭 필요하다 말한 '좋은 프로듀서'의 정 반대되는 예임. 프로듀싱을 잘 못해서 애를 망치다니.. 결국 그 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오더니, Top 4명 중에서는 가장 발전 속도가 빨랐던 듯. (뭐 어리니까.) 비주얼적으로도 젤 좋았음. (난 존 박 보다 강승윤 보는게 더 흐뭇함..)  무대 자체도 오늘 무대중에서는 제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음. 사실 다음 무대 가장 기대 되는 것도 강승윤인데..나머지 셋은 뭔가 '그런 식으로 하겠지...'하는 예상이 된다면 강승윤은 딱히 그런게 없달까..  탈락한게 다행스럽기도 하고 (허각이 남았다) 아쉽기도 하고...  윤종신씨의 '탈락했으니 하는 말인데..승윤아, 너 오늘 진짜 잘했어 (눈시울 붉힘)' 멘트가 찡 했음.  마지막까지 잘 했다. 데뷔하면 밀어줄께 +_+

 

 

다음주에 허각이 어지간하게 포텐 터지지 않는 이상은 떨어질 듯..(그런데 은근 장재인이 걱정되는건.. 장재인도 프로듀싱 좀 잘해야 하는 타입이던데-ㅅ-)

 

    • 전 솔직히 이제 장재인이 떨어졌으면...해요.
      허각은 진짜 롹~~~을 한번 보여주면 좋겠는데....
    • S.S.S / 재인이는 안돼요 하나 있는 여자애라고욧 ㅋㅋㅋ 허각은 정말 락 해버리는게.. 아니면 차라리 댄스로..
    • 전 지난주 마이클잭슨 무대보다는 재인양 오늘 무대가 좋았던 것 같은데 혼자만의 생각인 것 같네요;; 재인양은 프로듀싱도 프로듀싱이지만 기타들고 혼자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가장 멋져보입니다. 지금까지 슈스케 무대에서 보여줬던 그 어떤 무대들보다 유튜브에서 본 홍대공연 무대가 더 좋았어요.
    • 콘칩 / 저도 오늘 무대, '비주얼'은 살짝 엇나가서 좀 그랬는데(또 다른 섹시를 기대하라고 하고는 그런 옷에 그런 맨발이라니..
      ) 노래는 그냥 괜찮았어요. 해석 방향이나 그것에 따른 분위기도 좋았고요. 장재인 오늘 무대는 윤종신씨 평에 공감해요. 어떤 노래를 부르든 자기것으로 만든다는 것. 아티스트가 '자기 것'을 확실히 가지고 있다는건 큰 장점이니까요.
    • 제생각엔 허각은 곡에 대한 해석이나 고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워낙 타고났다보니까 그냥 목소리 가는대로 부르는 느낌? 그러니까 음자체가 고음대에서 계속 논다거나 리듬이건 멜로디건 다채로운 걸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장재인은 맨발얘기할 때 크렌베리즈같은 이미지 생각나서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그게 섹시한 이미지는 아니었고 그 의상은 예쁜데 맨발이 절대 안어울리는 모습이었고...ㅠㅠ
      하지만 제발 응원하니까 다음주에 잘했으면...
    • 모자라도 벗던가 신발이라도 신기던가..
      이번주 장재인은 코디와 소화력 모두 재앙수준.
    • 강승윤은 확실히 프로듀서를 제대로 만나니 포텐 확 터지네요. 다만 너무 늦게 터져서ㅋㅋ
      강승윤 존박, 허각 평 모두 백프로 동감입니다
    • 재인양의 오늘 무대는 정말 재앙수준이었요. 자기화시켰다고 하기엔 기본기가 너무 없어보였습니다.
      차라리 늘 했던 것처럼 기타들고 포크송 분위기를 내던가 했어야지 이도 저도 아니었죠.
    • 슈퍼스타케이를 들어만 봤다는 여동생과 보고 방금 집에서 돌아왔어요.
      결론은 생각외로 재밌다. 뭐 저런걸 하나 싶었데요.
      동생은 허각과 강승윤을 최고로 뽑더라구요. 너무나 유명한 노래를 기성가수처럼 불렀다고 했더니 자기는 허각의 목소리가 제일 감동적으로 들렸고 강승윤은 잘부르고 귀여워서 확실히 돈을 벌어다 줄 수 있게 보인다는 기획사 대표같은 말을 하는데 모처럼 즐거웠어요.

      저와 여동생의 평은 강승윤>>>>>허각>>존박>>장재인 이었습니다.
      강승윤이 떨어진것에 이렇게 안타까울 줄이야!!!
    • 살구/ 그쵸? 허각 목소리 정말 감동적으로 들렸죠? 현장에서 제 주위의 사람들도 탄성(꺄악...하는 게 아닌, 아~~~ 같은)이 나오던데...듀게 들어와서 반응이 안좋은 거 보고 의외.
    • 장재인이 여지껏 있는 건 투표덕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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