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진로에 관한 질문

 

 

방송국 피디가 되고 싶은 학생입니다. 예능 피디를 지망하고 있어요.

 

나이는 스물넷이고 올해 대학을 진학하려 하는데요.  군복무를 현재 하고 있습니다. (공익이고 내년초에 소집해제됩니다.)

 

방송영상과를 진학하려 했는데  영화촬영에 대한 공부가 하고 싶어서 영화과도 생각해보고 있어서요.

 

졸업하고나면 방송국에 취업하려 하는 학생이 영화과에 가서 촬영을 배우고 싶어하는 건 잘못된 것일까 하는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방송관련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공과 이 직종에 취업하는것과 상관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예능피디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에 그냥 이런 걱정 없이 방송계열 학과에 진학할까 생각도 했는데요

 

대학교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학문으로써 배움의 기회라는걸 생각했을때 좀 더 많은 분야를 겪어보고 싶어서요.

 

 

 

 

    • 언론사 입사와 자기 전공은 실제로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 저도 전에 잠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본 일이 있는데...
      http://cafe.daum.net/forjournalists/ <- 이 카페에 가입이 안되어있으시면 가입해서 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최소한 PD지망생에게 어떤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알 수 있더군요.

      만약 저라면 신문방송학과를 지망할 것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오히려 저널리스트가 되고자 한다면 사회를 조망할수 있는 안목이나 지식을 쌓을수 있는 학과에 진학하는것이 났습니다. 예능피디라고 시사적인 지식이 제로이고 웃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시험문제가 나오진 않습니다. 신문방송학과는 오히려 가지 말아야 할 곳입니다.
    • 방송국에 입사하시려면 좋은 출신 대학교와 좋은 학점이 우선 필요한 것이지 무슨 과를 나왔냐 따위는 전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stardust/ 신문방송학과가 '사회를 조망할수 있는 안목이나 지식을 쌓을수 있'지 않다는 건가요? 그것도 좀 억측인듯.

      일단 피디가 촬영을 하는건 아니고 / 예능 피디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학과 이상의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을 잘 생각해보셔야할 듯. 전공은 참 부수적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률을 따지면 제 주변엔 신방과 출신들이 대부분 PD가 되었습니다.
    • 아주 좋은 수능점수가 먼저 필요하겠군요. 가급적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학과가 유리하겠고요. 그런 의미에서는 신방과도 좋겠죠.
    • 자라나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조언은 없는 건가요;;
    • 뭐 사실 현실을 알려주는게 좋으니까요..;;
      케이블 예능 PD 된 분 얘기를 들으니까 (나름 스타 PD) 학창 시절에 잘 놀고 다양한 활동을 한 사람인거 같더라구요. 학점 비중은 그닥? 피디야말로 정말 여러 사람들을 조율하는 직업인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본인의 리더십을 키우세요. tv도 많이 보시고요.
    •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안목이나 지식을 쌓기에, 신문방송학과가 모자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제가 졸업한 학교를 두고 생각해 보면 충분히 그런 측면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었고요. 실제로 방송쪽으로 진로를 정한 졸업생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PD라는 진로를 잠깐 고민했을때,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는 안목 뭐 그런거에 대해서는-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그 밖에 다양한 경험이나 공부가 더해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겠죠. 학교 밖에서 보내는 시간도 굉장히 길거든요. 글쓴 분이 촬영에 대해 배우고 싶어하시는 것도 그 중 한 가지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자기가 관심이 많아서 신문방송학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고 겸사겸사 언론사도 관심있다.라고 하면 신방과 가는게 맞지만.언론사 때문에 신방과를 갈란다.이건 전후가 뒤바뀐겁니다. 신방이든 아니든 어차피 언론사 준비라는건 별개로 하는거고-스터디 같은걸로- 신방과에서 준비하는 비중에 비해서 실제 입사자의 경우에 신방과의 비중은 낮은편입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정치부 기자를 지망한다면 차라리 정외과가 효율적이죠. 근데 전공 따지는건 거의 의미가 없긴 하죠. 성악과 출신이 공중파 방송 기자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 영화과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영화 연출과는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 있습니다. 작품 하나 짤라치면 사비 털어서 해야하는게 부지기수구요, 기구들도 제대로 안 가추어진 곳도 많습니다(결국 사비로 대여...) 영화를 배우시고 싶으시면 차라리 대졸 이후 대학 말고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으면서 하는 스쿨을 다니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명문대에 진학한 친구의 말에의하면 명문대쪽 연합동아리 유명한것 몇가지가있나봐요
      나중에 방송쪽으로 취업했을때 보면 같은학교 같은과학생보다 그 동아리사람들이 더 많다고 이야기한 선배가
      있더랍니다.
    • 내용이 길어서 쪽지 보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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