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조련사 공격

 

동영상을 찍는 사람은 저걸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잠깐의 일로 공연장 관객이 다 떠나버렸군요. 찍는 사람인지, 아니면 옆에 사람인지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상황이 재미있어서 한다기 보단 데리고 온 아이가 겁먹어서 달래기 위해 콧노래를 부르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류의 동영사이나 사건사고를 볼때마다 생각나는건 TV에 나와서 위험한 맹수를 다루면서 "괜찮습니다, 훈련받았어요", "우리 XX는 물지 않아요",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XX는 온순한 동물입니다" 식으로 얘기하는 모습입니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전 사람과 동물의 경계는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날카로운 송곳니나 발톱, 이빨, 독이 있는 동물을 TV에서 보여줄땐 저런 얘기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 근데 저게 지금 무슨 상황인가요? 사자를 목욕시키는거예요? 약올리는거예요? 공격 당하는 분이 조련사?
    • 그런가봐요. 목욕시키는게 아니라 총으로 쏘지 못하니 수압이 강한 물로 쫓아내는 모습입니다.
    • 메피 // 아?! 그런거예요? 영상 중간에 그 물을 계속 조련사에게 뿌리길래 저는 뭔가 했어요;;
    • 보기에 따라선 마치 사자를 일부러 약올리고 성나게 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그러다 상황이 다급해지면 물을 뿌려 떼어놓고. 사자가 공격했는데도 왜 바로 우리에서 벗어나지 않는걸까요.

      그나저나 물맞고 관두는 사자를 보니 저희 엄니댁 마당에 있는 누렁이가 생각나네요.
      마당에 물만 뿌리면 겁먹어서 숨어버리거든요.
    • 정말 뭔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사자도 공격하는건 아닌거같은데 몇번이나 물리는상황이어도 사지가 멀쩡한걸보니
    • 아침 뉴스에 나온 사건이네요.
      서커스 공연 실황이고 한 사자가 조련사를 공격하자 다른 사자들까지 합세해서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물대포를 쏘는 모습인데
      아찔하더군요.
      다친 사람이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아마 제일 큰 송곳니랑 발톱같은 것은 인위적으로 제거했던가 했나보죠. 이것 역시 끔찍한 일이죠.
      저런 맹수들을 포함, 동물들을 서커스 도구로 전락시키는 전통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합니다.
    • 아침 뉴스에 나온 사건이네요.
      서커스 공연 실황이고 한 사자가 조련사를 공격하자 다른 사자들까지 합세해서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물대포를 쏘는 모습인데
      아찔하더군요.
      다친 사람이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아마 제일 큰 송곳니랑 발톱같은 것은 인위적으로 제거했던가 했나보죠. 이것 역시 끔찍한 일이죠.
      저런 맹수들을 포함, 동물들을 서커스 도구로 전락시키는 전통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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