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 정체가 뭐죠?

베로니카,
나는 떠나겠지만 나는 찾아올 것이다.

이별하기 위해 너를 만났고

너를 만나고자 이별할 것이다.


베로니카,
나는 잊지 않았다.

청명한 오후를 담았던 물방울 치마와
호들갑스러운 팔짱마다
저리게 느껴지던 너의 가슴


베로니카,

약속하자며 내밀던
눈웃음처럼 휜 네 손가락은...


베로니카,
오늘도 나는 너를 찾는다.

 

 

얼마전 무슨 프로그램인가에서 나레이션으로 깔리기에 찾아 봤는데

글은 찾았는데 시라면 누구 시인지 출처가 뭔지 찾지를 못하겠네요..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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