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성매매와 나이트클럽 원나잇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제 대학후배를 만났습니다.

2살 어린 여자 대학후배인데 간만에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직장동료 얘기가 나왔어요

 

 

직장내에 맘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인물, 성격, 연봉(후배 직장이 금융권이라 연봉이 5천이상이라 하더군요 ㅠㅜ)

다 맘에 들고 좋은데 평소에 안마업소를 즐겨 간다고 해서 마음에 걸린답니다.

물론 단순한 안마 받으로 가는게 아니라 2차까지 포함된 안마입니다.

 

저보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런 곳에 자주 가냐고 물어봐서

나는 그런 성매매는 굉장히 나쁘다고 생각하고 간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클럽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원나잇은 종종 있었고

여자친구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런 의도로 나이트를 종종 다녔다고 얘기했습니다.

 

 

후배 입장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물론 안마시술소가 더 나쁘긴 하지만 나이트 원나잇도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안마업소같은 성매매는 정말 안좋은 것이지만

나이트클럽 원나잇은 서로 마음맞는 사람끼리 어떤 돈이 오고가는 주종관계가 아닌

합의하에 좋게 즐기고 오는 거라 생각해요

 

물론, 권장하거나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잘못하거나 부끄러운 행동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자건 여자건 성별과는 상관없이 동등하게 생각하고요

여자친구가 예전에 나이트에서 원나잇을 했다고 해도 역시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당연히 솔로일때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 전자는 싫어하구요. 후자는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드러내진 않아요.
    • 이런문제는 사귈 의사가 있는 당사자끼리만 합의되면 그만이고.남의 생각은 사실 중요하진 않은듯 합니다. 그 여자분 입장에서 내 애인이 그러는게 싫다라면 안 그런 사람 찾아야겠죠.
    • 안마업소를 즐겨갈 정도면 다시 생각해볼듯..
    • 둘다 별로죠. (전자는 나쁘다/ 후자는 싫다 정도)
      그리고 2차 있는 유흥업소 출입을 즐겨한다면, 아마 결혼 후에도 갈겁니다.
      그 후배도 금융권이니, 그런 사람들 성향이 어떠한지 뻔히 알거에요.
      제 친구라면 일단 무조건 말립니다.
    • 저도 아카싱 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 후배 분이 둘을 같은 문제로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남자들도 거의 비슷하구나, 생각하고 납득해버리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ㄴ 제가 궁금한것도 여자분들은 둘을 같은 선상으로 보는가 하는거여요!
    • 소위 안마방이라는데 제주변 남자들도 꽤많이 갔었고 저도 갔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생기면 자연히 안가게되는곳이에요. 안마방을 가고안가고를 떠나서 그런얘기를 왜 그여자분께 했을까요? 그게 더이상하네요. 본래 남자들은 가도 안간다고하는곳이 성매매인데. 그남자분의 의도가 궁금하군요.
    • ㄴ 그런얘기를 제 후배에게 한것이 아니라, 그런 얘기을 직장내에서 들은거여요
    • 제 생각에 후배가 두가지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건,
      2차 가는 사람들이 보통 나이트 원나잇도 쉽게 하거든요. 금융권에서 나이트 원나잇 한다는 사람 치고 2차의 유혹에 안빠지는 사람들도 드물고.
      때문에 그 반대도 성립된다고 생각하나봐요.
    • '그런' 안마방은 불법, 원나잇은 합법......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범죄는 아님.
    • 전자는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후자는 섹스는 혼인 후에 해야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배우자를 만나면 그이의 도덕에 그를지는 모르겠지만 큰 문제가 없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성인간의 합의에 따른 행동에 뭐라할 필요가 없죠. 돈 몇 푼으로 마음에도 없는 상대와 오입질 하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다
      고 보는지라. 근데 뭐 또 발끈하실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직장남성들은 2차 유혹 거의 다 겪고 그 중에 가는 이들
      도 상당수니까 씁쓸하지만 뭐..... 모르면 안가려니 하고 사는게 여자쪽에서 맘 편하겠죠.
    • 안마방에 맛들이면 못끊더군요.
    • 전자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완전 별로, 후자는 거리감.
      애정/친밀감 없는 사람과도 섹스를 즐길 수 있다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저와는 어쨌든 많이 다른 것 같아서.
    • 개인적으로 둘 다 정신을 갉아먹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여자이지만 다른 분들과 좀 의견이 다른 듯 하네요. 전 양 자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재주(매력)보다 돈이 많은 사람은 전자, 돈보다 재주(매력)있는 사람은 후자.
    • 전자라면 '이 사람 정신 나갔군. 피하고 보자'
      후자라면 '외로웠나 보구먼. 나랑 만날때는 그러지 말아라'
    • 저는 남자입니다만...
      원나잇은 자유의사이기 때문에 별문제없다는 게 중론인듯한데..제 입장에서는 좀 어이없네요.
      남자입장에서 나이트에서 여자 술사주면서 잠자리 같이 하는게 성매매랑 뭐가 다르죠?
      습관적인게 아니라면 성욕에 못이겨 또는 회사동료와의 술자리에서 분위기상 반강제로 성매매업소 몇번 가본 남자와 나이트에서 원나이트 종종 하는 남자...
      둘중에 전자가 차라리 훨씬 순진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 전자는 범죄 후자는 싫지만 주위에서 그러면 하지말라고 하진 않고 어차피 남이니까

      근데 내사람은 안되요
    • 그 여성분의 기준이지요. 듀게 남자분들과 그 후배 직장동료 남자분의 기준도 다를텐데요.
      저도 성매매는 나쁜것 원나잇은 뭐 그냥 그럴 수도 있는 일 정도로 여깁니다. 물론 애인이 없을때 말이구요.
      weekl/여성의 입장에서 성매매는 상대한테 구매를 당하여 선택권 없이 제공하는 입장이고 (동의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원나잇은 표면적으로 상대가 술 사줘서 대가로 자주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하고 싶어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르죠.
      남자입장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반강제로 직장관계로 순진하다... 솔직히 합리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 저는 아카싱님의 생각에 100% 동의합니다.
    • 원나잇도 원나잇 나름. 합법+합의의 테두리긴 하나 weekl님 말씀처럼 그렇게 공정한 경우들로만 채워져 있나 싶은데요.
      그렇다고 안마방 가는걸 뭐 더 순진하다고 보긴 그렇습니다;; 돈아까운거야 아가씨나오는데서 양주마시는 것처럼 뭐 머리로 계산하고 할리없잖아요--
    • 은행권 연봉이면 못 지를것도 없습니다. 금융권이 밀집한 여의도에서 점심시간에 짧은 치마 입은 분들이 나와서 야시꾸리한 전단지 뿌리던게 불과 1년전 일입니다. 그리고 회사돈으로 쓰는 경우도 있을거고..
    • 둘다 비슷한거 같은데.
      나이트에 가서 여자를 못만나면 나와서 안마를 가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때문에... 쩝
    • weekl // 흠 그건 굉장히 남성중심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발상 같아요!
      원나잇은 상호간에 합의가 있어야되는 것이고, 여기서 원나잇하는 여자분은 성매매에 종사하시는 여자분 만큼 손발이 묶인 것도 아니고
      자유의지와 상대방에 대한 호감 때문에 승낙하는 것일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좀 다르죠. 술 사주면서 잠자리 한다고 해서
      남성이 우의에 있다거나 여자는 그냥 당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만, 알게 모르게 댓글에 그런 늬앙스가 좀 있네요.
      성욕에 못이겨 그런곳에 가는 남성이 훨씬 순진할 거라는 의견 또한....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나이트가서 맘 맞고 뜻 맞는 여자분 찾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 원나잇은 상호 합의 하에 하는 것 아닙니까. 남성이 성욕을 가지고 있듯이 여성도 성욕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원나잇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술 얻어 먹는 것은 덤에 지나지 않고 필요충분 조건도 아닌데 성매매와 동일선상에 놓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여자들이 단지 술 얻어 먹으려고 원나잇한다,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물죠. 막말로 그런 사고방식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차라리 성매매를 하는 편이 이득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ㅡ_ㅡ;;

      성매매가 나쁜 것은 기본적으로 불평등이 내제되어있고, 다른 관계에서도 비슷한 논리적 당착을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 성매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만, 종종 하는 애들은 어딘가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더군요.
    • 걍 나이트에 많이 안가보신게 아닐까요?
      술 사준다고 다 같이 자주는거 아니고, 술만 얻어 마시고 귀가하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
      잠자리를 같이하는건 또 다른 옵션이죠.
    • 저도 여자입니다만 원글님 동감. 전자는 싫고 나이트 원나잇은 상관없음. ⓑ
    • 뚜루뚜르// 제 말이 그 말씀!
    • 나이트 원나잇 : 비용 $ + 능력(?)
      안마 : 비용 $
      이것이 나이트 원나잇을 하는 남자가, 자신과 안마 다니는 남자를 같은 급으로 생각하지 않는 최대 이유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삐뚤어진) 생각입니다.
    • 사실 나이트에서 짝짓기(원나잇)에 실패한 상당 수 남자들의 행동패턴을 생각하면 두 유형으로 온전히 구분짓기가 힘들죠.
    • 저는 둘 다 싫은지라 ㅠ_ㅠ 첫번째는 벌레같은 느낌이 들구요.
      두번째는 그냥.. 내가 아는 사람은 아니었으면 하는 찝찝함..
    • 안마나 2차 가능한 술집을 많이 다녀 본 후 흥미가 떨어졌다고 나이트를 공략하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것도 연애나 마찬가진데 한 번 해 본 사람은 계속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안마업소를 안가는 가장 큰 이유는 정말 도덕적인 이유가 제일 커요.
      그 다음 이유가 남자로서 폼이 떨어지는게 싫어서가 두번째로 큰 이유.

      그리고 안마업소비용보다 나이트 비용이 더 비쌉니다.
    • 전 둘다 논리적으로는 잘못이 있냐없냐 따지기 확답내리기 애매한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법적으로는 전자는 현행법상 불법이지만요.인간의 즉물적 성욕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공창제도를 추구한 네덜란드 사례만봐도 성매매자체조차도 논리적 잘못이냐 아니냐는 아직 정답을 내릴수없다고 봅니다..

      다만 성향상 여자가 저 두부류다 싫어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들도 논리야 어떻든 호빠같은데가서 남자 성매매하고.. 나이트에서 여자들끼리 룸잡아 남자부킹해와서 원나잇자주하고 이런 여성분을 과거는 상관없다고 좋다고 받아들일지는 의문이구요..
      결국 남녀 공히.. 마찬가지겠네요

      잘잘못의 관점이 아닌 개인적인 호불호를 말하자면 전자는 정말 '미련한'짓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고(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남아도는 부자는 부자대로) 후자역시 사귀고있는 상대방이성(여자든남자든) 전에 그런식으로 '원나잇'을 자주했다고 생각했을때 안좋게 보일 여지는 당연히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관계만이 아닌 정서적교감도 충실히 하는 교제상대로서의 이성파트너로선 말이죠.. 여성이나 남성이나 애인의 이런 과거행적을 최소한 "참 잘했다" 할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뭐 과거는 정말 상관없다는 분들도 속으로는 정도의 차이만있지 조금은 꺼림칙하게 생각할것이라 생각하구요..

      이런 과거 행적?알았을때 음.."상관없어" 해놓고 다음날 보건소같은데가서 성병검사하러 가는 분들도 분명 있겠죠..혹은 전에 육체관계했을시 cd같은건 제대로 끼우고 했는지 하는 생각도 분명 해볼거같구요..

      법적인 잘잘못과 논리적인 잘잘못을 떠나 개인적으로 대부분 저런 원나잇행적에 그저 (정말)아무런 상관없다할분은 별로 없을테죠..

      법적으로 잘못이없고 논리적으로 잘못이 없다는것과 인간의 본능(사회화된 인간들은 이성의 문란한과거를 기피하는건 거의 본능에 가깝다고 봐도 됩니다.위에서 말한 정서적으로 진지하게 교류하는 파트너라면 말이죠..) 적인 감정과는 별개의 문제겠죠..

      위에 원나잇은 상관없다는 분들은 논리상으로는 잘못된게 아니니 상관없다는 말이겠죠?
    • 네..원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여러분들 의견이 맞겠습니다만...
      현실상....쩝....사무실이라 길게 쓰긴 좀 힘들구요.

      그리고 여긴 여성분들이 많아서 성매매를 한번이라도 하면 정신나간 사람 취급하는데...
      제가 성매매를 옹호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성욕을 자극하는 온갖대중매체 속에서 여자친구 사귈만한 능력이 안되는 남자의 성욕은 어떻게 취급되어야 할까요?
      나이트 같은데서 여자 꼬시는 능력이 좋은 남자는 매번 성관계를 가져도 자유의사에 의한거니 상관없고 비도덕적이지도 않으면서...이런것도 고려는 되어야죠..

      이야기가 딴데로 좀 새었는데....제 개인적으로는 원나잇이나 성매매나 부도덕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원나잇 해본 여자분들은 남자들의 성매매 비난할 자격이 1%도 없다고 보는데요.
    • 법개념이랑 주관이 같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한쪽은 불법이고 한쪽은 합법인데 (적발되기 이전에)들어가는 비용이 비슷하다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좀 무리아닌가요.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아직은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나 봅니다.
    • weekl/ 성욕을 자극하는 온갖 대중매체속에서 남자친구 사귈만한 능력이 없는 여자의 성욕은 어떻게 취급되어야 할까요? 원나잇 해 본 여자들은 원나잇하는 남자들을 비난할 수 없다면 맞는 얘기겠지만 성매매 비난할 자격이 없다니 문장을 맞게 쓰신 건가요?
    • 여자입니다 두쪽 모두 감정 배제된 상태로 욕구를 위한 행위라는 것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weekl// 제가 위에 말한 네덜란드의 경우 여성이 이용하는 남자공창촌도 실험적으로 만들긴 했습니다..다만 남자는 구조상 여러번 정사행위가 불가능한지라 -_-; 남자공창촌은 거의 망했다고 들었네요..법적으로 허가한곳중에 호빠같이 운영되는 곳이 있는지는 그거까진 저도 잘모르겠구요.. 어찌됐건.. 여자분들이 남성의 성욕구가 어쩌든간에 이성이 과거에 성매매를 자주했고 원나잇도 자주했다고 하면 후자는 별 상관없다고 해도 꺼림칙하게 생각할 요소가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드네요.. 남자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남녀를 떠나 인간의 거의 본능이 아닌가싶네요.. 문명속에서 사회회된 인간이라면 누구나.조금씩은..
    • 문득... 남자 인물 좋고 연봉 5000이면 성매매 사실이 알려져도 일단 후보군에서 탈락은 안된다는 건가요?
      저 같은 게 그랬으면 당장 신고 크리...
    • 비비빅님 님의 "삐뚤어진 생각"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근데 저는 님의 생각이 삐둘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단지 자유의사라고 성욕해소가 목적인 원나잇이 그나마 낫고 문제도 없다고 의견들이 너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화대를 치르고 성욕을 해소하는건 죽일 짓이고...잘난 외모로 여자들 꼬셔서 모텔 데려가서 하룻밤 성욕해소하는건 그냥 그런건가요?
    • weekl // 물론 성욕의 문제가 단순하지 않음은 잘 압니다. 저 역시 성욕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성욕을 부당한 방법으로 해소하려 할 때 이성이 개입하여 억누르는 것이 불가능하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결국 성욕의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잘못된 선택이 옹호받을 수 있으냐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대의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야동이 있습니다. 야동도 역겹다고 한다면 순수한 창작물인 2D와 3D도 있습니다. 게다가 사랑스러운 오른손이도 있지요.
    • 근본적으로 뭐가 다르죠? 그리고 앞서도 얘기했지만...
      회사선배들이랑 어쩌다가 업소 몇번가본 남자...원나잇 즐기는 남자..
      전자가 훨씬 순진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건 제가 장담하죠.
      이건 뭐 남자분들이라면 더 잘 아실거예요...
      만약 제 여동생의 남친이 둘중 하나라면 전자는 잘보고 사귀라고 주의는 주겠지만..
      후자는 절대 다시는 만나지 마라고 할겁니다.
    • 저도 글쓴님의 생각에 동의하구요. 둘이 마음 맞아서 원나잇하는거랑 성매매는 달라요.
      들어가는 비용이 비슷하니 이왕이면 매력과 노력을 덜 요구하는 안마방을 가는 것이 차라리 더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앞에선 할말도 귀찮아서 쑥 들어갑니다.
    • 아 그리고 원본의 글에 보탬이 될 리플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아카싱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첫번째는 엄연히 불법이기도 하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성을 돈 주고 사는 것이 남성들에게 유용한 경험이 될 지가 의문이에요. 말 그대로 의문에 불과하고 진실은 제 개인적인 역량으로 확인 불가능하지만요. 워낙 성매매하는 남성들이 많다는 말이나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낫다라는 말이 많이 들려서 여성의 입장으로서 조금 끔찍하긴 합니다만 ... 결론은 내 남자는 그러면 안 된다능...

      그리고 나이트....는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강제적 의도나 불법적인 행동만 없는 순전한 상호합의만 있다면...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전혀 끌리지 않습니다만.
    • weekl/ 남자가 치르는 비용만 생각하시니까 문제인 거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하니까 성매매가 문제인 거구요. 성매매하는 여성과 원나잇하는 여성이 같은 대접을 받는다고 보십니까?
    • 뚜루뜨르// 전 성매매나 원나잇자체가 '잘못된' 선택이라는건 이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확답내릴수있는건 아니라는거죠. 다만 이성의 성매매행위나 소위 나이트 원나잇행위등의 과거를 사람으로서 대부분 싫어하는 심리는 당연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 이성 과거가 싫다는걸 소위 '쿨'하지못하다고 보는건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하네요.. 막상 그사람도 자신이 결혼할 이성의 과거가 그랬다면 얼씨구나 잘했다 할사람은 없을뿐더러..상관없다고 쿨한척해도 최소한 대부분 꺼림찍하게 여기겠죠..
    • wwwkl // 너무 예가 극단적이신거 같아요
      업소를 즐기는 남자와 친구생일파티에 나이트를 갔다가 맘 맞는 여자 만나서 원낫이한 남자
      둘중의 누가 더 순진한 사람인가여?
    • 여러분 한가지 장치를 더해봐요
      과연 원나잇을 가는 여자분이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남자를 상대하는 겐지 아니면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남자의 요구를 맞춰주는 것인지에 대해서 누가 확실히 해주세요
      제 주변에 원나잇 경험 여성은 대체로 후회를 하거나 실수였다고 하는데 보편적인 원나잇 여성들의 심리상태는 뭔지 알고 싶네요
      과연 여기 댓글로 말씀하신 듯이 "둘이 마음이 맞는다"는 것이 성욕 해소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남자가 여자를 잘 구슬렸다는 것인지
      누가 제 말 좀 정리 좀 해주세요 ㅠㅠ
    • weekl // 순진, 순수의 문제랑은 별개입니다. 물론 원나잇 경험자가 업소 드나들 확률도 크다... 라는 주장이라면 수긍이 갈만 하지만요. 어쨌든 나이트나 클럽에서 여자 잘 꼬시는 것은 순전히 테크닉이 문제이지 pc함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가령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두 연인이 잠자리에서 화끈하고 혀놀림이 끝내준다더라... 라고 하더라도 그건 순전히 테크닉의 문제이지 정조적인 관점에선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 않습니까.
    • weekl/ 잘난 외모로 여자를 꼬셔 원나잇을 하는 남자와 억지로,강제로 업소에 가는 남자를 두고 누가 더 순진하냐를 얘기하는 건 진짜 재밌네요
    • 어쩌다가 몇번 가본..이 전제 자체가 성립안합니다.-_- 처음에 한번은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따라갈수 있으나.그뒤로 몇번간다. 이건 어쩌다가.는 아닙니다.
    • 공기밥추가/ 사람마다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다른데 그걸 누가 정리해줍니까. 듀게에서 정리해 드리면 가서 그렇게 알고 계실 건가요?
    • 그리고 또 성매매도 거래에 의한 '합의'로 하는 성교인데 대체 왜 '합의'를 원나잇이 좀 더 나은 이유로 드는지 설명 좀...
    • 원나잇도 말이 좋아서 그렇지 성매매와 비교도 안되는 범죄적인 원나잇도 허다한게 현실..
    • weekl/화대를 치르건 잘난얼굴로 꼬시건 님의 글에서 여성은 성욕을 해소하는 대상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답이 안나옵니다.
    • 아카싱// 극단적인 예가 아니죠..
      실제로 회사 회식에서 분위기상 업소 끌려가서 그런 경험이 몇번 생긴 남자들 많습니다.
      거기서 잘못빠지면 재미붙여서 매번 가는거구요.
      성매매업소 한번 갔다고 미친놈 취급하면, 대한민국에 미친놈 취급 안당할 남자가 얼마나 될까요?
      너무 법적으로 원론적으로만 따지지 말고 현실적으로 따져보자는 거죠.
      그리고 성매매는 양성화 하느냐 마느냐 논란이 많은 논제입니다. 여성부 생기면서 엄청 쓸어버릴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퇴폐업소가 더 음성적으로 많이 생겼다는건 남자라면 다 알고 있을겁니다.
    • 공기밥추가// 그럼 한번 생각해 보셔요. 어디 놀러갔는데 살 맞닿는 것도 싫을 것 같은 남자랑 원나잇이 되겠나요?
      당근 안되죠. 상대방이 우선 최소한의 호감은 생겨야죠. 그리고 남자의 요구를 맞춰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자유의지에 따라
      그렇게 선택한 것이라 봅니다. 보편적인 원나잇 심리 같은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고 ㅎㅎ 아마도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 weekl/august님 말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라고하실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원나잇 하는것 자체를 경멸한다면 여자나 남자나 상관없이 경멸해주면 되는 거죠. 꼭 성매매랑 동급을 만들어야 하나요? 글쓰신것 만 보면 컴플렉스 있는 것 같아요.
    • 1.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따라갔다 하더라도 거부하고 나올 수 있지요. 그건 어디까지나 선택의 문제.
      2. 원나잇에서 여성에게 사주는 술과 이후의 섹스가 대가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는 건 너무 남성위주의 사고네요(저도 남자지만)
      3. 원나잇은 결국 마음 맞아서 합의하에 '즐기기' 위한 섹스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너무 순진한건가요
      그런데 다 떠나서 성경험 제로인 저보다는 어떤 형식으로든 경험있는 남자들(연애든 원나잇이든 매매든)이 더 잘팔리더군요 아니면 잘 안팔려서 전 아직 제로인지도...
    • 피노키오// 황당하네요...원나잇이라는게 성욕해소를 위해 말그대로 하룻밤 자는거 아닌가요?
      원나잇하면서 미래를 같이 꿈꿀 여자를 찾나요?
    • dlraud / 워워 논쟁을 장외로 끌고 가진 마세요 왜 갑자기 인신공격입니까
      늘 느끼지만 듀게 유저들 중에 이런 분들 되게 많으시네
    • 제가 성매매 근절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는 것과 원나잇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깔고서라도
      만약 '애인'같은 것이 아닌 '친구'를 둘 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성매매했던 사람을 고르겠습니다. 애인은 둘 다 싫구요.
      이상하게 저는 자신의 성욕을 대놓고 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내킬 때마다 원나잇하는 사람보다 적어도 인간 사이의 감정 문제에 있어서 자기 자신에게는 더 정직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저 나름의 선입견입니다. 또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군..;
    • dlraud// 컴플렉스-_- 걱정마세요...이쁜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 공기밥추가// 님이 '진지하게' 사귀는 이성의 과거가 나이트등지의 원나잇을 '자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전혀 상관없나요? 꺼림칙한 기분 전혀 안드나요..? 전 그지점에서 생각해보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여자가 더 적극적이였던 남자가 더 적극적으로 구슬려서 원나잇한거든 그거보다 제가 말하는지점의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이 드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자신은 평소에 프리-ㅅㅅ주의자니 어쩌고 전혀 그런건 상관없어하는 여성분중에 사귀는 이성의 과거를 접해들고 다음날 보건소 성병검사하러가고..그리고 그남친에게는 전의 성행위시 "깨끗이"(cd착용등등)한거 맞냐고 술먹고 울면서 막말하던 분을 봤습니다..대부분의 사람은 음..예를들어 결혼을 전제로하고 사귀는정도의 이성의 '과거'가 '깨끗하길' 바라는게 인간의 본능이라는 생각으로 결국 흐르더군요.. 저역시 결국은 그렇고..
    • 공기밥추가/ '합의'라... 실업자가 많으면 최저임금밑으로도 노동계약을 '합의'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할 텐데 최저임금제도는 왜 있는 걸까요. 돈이 정 없으면 장기를 팔거나 피를 파는 '합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될 텐데 왜 개인의 자유의지를 규제하는 걸까요.

      악명/ 그건 그 경우에 따라 따로 범죄로 취급해야 하죠.
    • weekl/일단 여기 한명은 있군요. 이것도 재밌는게 말입니다. 본인이 그런데 간다는 사람은.다 주변에 그런 남자만 있습니다. 반대로 안간다는 사람은 어울리는 사람들 역시 그런것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입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하지요.

      아.지금 생각해보니 회사 선배들이 2차가자 해서 맥주집 가나 보다 해서 따라갔더니.-2차가 이루어지는 정도의 업소는 아니었고- 옆에서 바짝 붙어앉아서 술 따라주는곳.까지는 가본적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단 최대한 양주를 많이 먹고 몸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빨리 나왔고 그 뒤로는 그 사람들하고는 어울리지 않고 있지요.
    • 공기밥추가/ 여자든 남자든 자의에 의한 원나잇 경험후 술먹고 저지른 실수라거나, 후회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냥 자기 몫이죠.

      악명/ 그런건 범죄적인 원나잇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 weekl / 성매매업소 한번 갔다고 미친놈 취급하면, 대한민국에 미친놈 취급 안당할 남자가 얼마나 될까요?
      꽤 많을 거에요. 일단 저를 비롯한 제 동성 친구들 중 7할을 추가해 봅니다.
      그리고 여친이 있으시군요.. 역시 제 이론이 맞는 건가요?
    • 우리 법 얘기는 배제합시다
      여기 많은 분들이 합법 위법 운운하시는데
      아니 원나잇이 합법이라는 문구는 대체 어느 법문에 나옵니까
      그냥 애초에 규정 자체가 없는 거죠

      두쪽다 도덕적인 문제가 자명하니까 저의 입장에선 두쪽 다 똑같애 보여요
      물리적이고 표면적인 차이야 있지만 원론적으로 성욕해소 목적으로 하는 성교가 무슨 합법 불법을 따집니까
    • 공기밥추가// 거래랑, 합의는 다릅니다. 현실적으로 윤락여성이 부당한 성관계를 거부할 능력이 없고, 거기에는 폭력성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가령 조폭이 운영하는 유곽에서 성매매하는 여성이 원치않은 손님을 받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구매자(?) 판매자(?)에게 행위 중 불합리한 요구를 할 때 거부하는 것이 쉬울까요? 물론 여기에는 뒷골목 세계 나름의 안전장치가 있겠지만요. 어쨌든 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단순히 시장적으로 봤을 때 조차도 공정한 거래행위라 보기 힘든 점이 있죠. 원나잇은 이런 점에서 더 공정하다고 봅니다.
    • 원나잇 즐기는 호날도보다 성매매한 루니가 더 좋아요.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 이런 뻘댓글이라니.....
    • 위에 몇몇 남성분들이 뭔가 착각하시는게 한국남자들 성매매 비율이 꽤~높다고해도(얼마나 높은지는 통계자료를 못봐서 잘)
      그거 자체가 면죄부가 될수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입장바꿔 님들이 진지하게 사귀는 여성분의 과거가 어쩌다 동료여자들에게 이끌려 호빠가서 2차까지 가서 남성이랑 성매매했다고하면 어쩌다 모르고 한거니깐 전혀 상관없나요?.. 여성과 남성의 즉물적 성욕의 정도의 차이가 설사 과학적으로 꽤나 차이가 나게 존재하다 할지라도 여성분들이 성매매한 남성을 싫다고 생각하는 심리는 당연하다고 보는게
      좋을겁니다..
    • weekl // 하시는 말씀이 구구절절히 미즈넷이나 이런 곳에서 바람 피거나 여자 산거 들킨 남편들이 하는 말이랑 완존히 판박이네요;;;;;; 그런 미친놈 소리 안듣고 산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이 전데요;;;;;
    • 공기밥추가//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속시원하게 해주셧네요....휴..
    • 공기밥추가 / 성욕해소 목적으로 하는 성교가 무슨 합법 불법을 따집니까
      법조문 어디에도 성욕해소를 위한 성교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지는 않으니까요.
      거기에 강제성 상대방의 연령이나 지능(의사결정능력) 대가성 등이 붙으면 불법이고
    • weekl /아니요 미래를 꿈꿀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는데요;저도 황당하네요. 성매매를 하는 여성과 원나잇을 하는 여성의 주체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겁니다. 뭐 화대를 받은거나 얼굴에 꼬이고 술값의 대가로 원나잇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적어도 원나잇을 하는 여성은 그 잘난 얼굴이든 세치혀든 상대를 선택하는 주체라는 말이죠. 남성의 입장에서 행위와 목적이 똑같으니 마찬가지다? 라는게 일방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사고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성매매에 여성의 성욕이 존재합니까?
      제 말을 부러 오독하시는 건지 제 표현력이 좋지 않은건지. 후자일테니 그만두지요.
    • 피노키오// 요즘 성매매 여성들이 인신매매범들한테 끌려온 분들인지 아시나 보네요....그분들도 선택해서 이 일 하는 사람들입니다.
    • 여자로서, 둘다 싫어요. 어느쪽이 더 싫으냐 하면 여성을 순수하게 돈으로 교환하는 안마가 더 싫습니다. 이런 사람과는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나이트 원나잇도 꺼려지긴 마찬가지에요. 물론 서로 성인이고 합의된 관계이긴 하지만 욕구만 충족시키는거라면 나이트갈 돈으로 장난감을 사지! 남자께 더 종류도 많은데?!?!??!!! 하는 생각이 더 크네요.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자궁경부암 환자가 많은거야!! 내 백신비 X십만원!!!

      옛날에 다른 데서도 비슷한 얘기 나와서 그때는 유료다운로드든 무료다운로드든 둘다 불법다운로드라서 싫다고 했었어요 ㅎㅎ
    • Weekl / 돈을 지급한다 - '금전적 대가'의 시점에서 이미 권력관계가 형성된다고 보는 거죠. 강제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매매가 불법인거고...
    • 공기밥추가/ .....원나잇에 대한 법 규정이 없는 이유는 원나잇에 관해 딴지를 걸 만한 게 없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상호합의된 성관계를 대체 어떤 근거로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음 우리나라 법 만드는 사람들이 빙구들은 아니잖아요?
      상호합의된 성관계에 관해 문제가 있었더라면 이미 만들고도 남지 않았을까요?
    • "요즘 성매매 여성들이 인신매매범들한테 끌려온 분들인지 아시나 보네요....그분들도 선택해서 이 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거 오늘의 베플이네요
    • weekl/ '특정한 너'랑 자겠다고 선택한 건 아니잖아요. 돈만 가져오면 다 자는거지. 원나잇은 그렇지 않죠.<br /><br />

      공기밥추가/원나잇은 완전히 합법이죠.이걸 제재하는 법이 나와서 고소당하면 곧 헌법재판소 가는 겁니다. ⓑ
    • 그리고 성매매에 관련한 도덕적 관념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전통적은 도덕관을 조금 확장시키면, 엄밀히 말해서 원나잇은 남녀가 만나서 연애하고 헤어지는 과정과 하등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물론 원나잇으로 연애까지 생각하는 경우가 몇이나 되겠냐만) 그래서 연애-결혼-출산 이라는 전통적인 사회적 재생산 과정으로 불 여지가 있어요. 하지만 성매매는 이러한 건강한 싸이클과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매매는 공격 받을 수밖에 없고요.
    • 뭐 어차피 자기 생각이 다르니....답이 안나오겠네요..
      저는 그만 퇴장합니다. 회사에서 봉급받으며 1시간동안 여기에 죽치고 있다니 회사한테 미안해지네요...
    • 우리 본문에 한번 충실해져 봅시다
      여자후배는 안마방남자를 이성교제의 대상으로 봅니다
      글쓴이는 묻죠
      성매매와 원나잇이 뭐가 다르냐
      여자후배는 상대를 이성교제의 대상으로 보기때문에
      결국 둘 다 성욕해소를 위해 성교를 한 남성으로 봅니다
      여자의 입장에선 둘 다 똑같애 보이는 게 맞죠
      인간대 인간으로 계산기 두둘기면 다르다는 결론 나올 수 있겠네요
    • weekl/ 그런데 성매매하는 남자들이 그 성매매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했는지 끌려왔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툭 터놓고 말해서 그런 분들이 그 성매매 여성들이 끌려왔는지 자발적으로 왔는지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아이구 그래 너는 끌려왔구나 그럼 안 하자 이런가요?
      아 정말 몰라서 묻는거에요. 저는 성매매 현장과는 인생에서 관련 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말이죠.
    • 이제는 웃겨서 헛웃음까지 나오네요.

      과거의 전적과는 하등 상관없이 '다 똑같은 남자들' 취급 당하고 계신 이 세상 모든 억울한 남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뚜르뚜르// 음 위에 말씀드렸듯이 애인이없는 싱글미혼남녀들의 성매매,원나잇모두 어느선까지가 불법이고 도덕적으로 지탄받아야되느냐 확답내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기혼자들의 경우 저럴경우 부부의 합의를 깬행위로 지탄받아야한다고 그정도는 가정가능하다고 보고...)

      사실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하는건 '어느정도는' 사문화되어있습니다.. 경찰들 실적올릴때 다시 유효한 법안이 되었다가 평상시엔
      사문화되었다가 이런식이죠..-_-;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애인의 그런과거를 싫어하는 '감정' 은 당연하다고 볼뿐입니다..저역시 그렇습니다..개인적인 호오도로
      이성의 그런과거를 싫게볼사람이 훨씬 많다고도 생각하구요..
    •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이 글에서 백플의 향기가 나는군요.
    • 원나잇 즐겨하는 이 중 업소가는데 거부감 느끼는 이를 하나도 못 봐서..능동적으로 섹스를 탐하니까요. ⓑ
    • 법적으로: 전자는 한국 포함 대다수의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불법. 후자는 어느 나라건 공히 법적 문제 없음 (이슬람권 제외). 길게 논하지 않아도, 일단 이 자체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윤리적으로: 성욕을 배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성을 본다는 자체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둘다 공히 나쁜 짓이지만, 전자는 여성을 그냥 수단을 넘어선 상품으로 본 것이므로 더 윤리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 할 수 있다 봅니다.
      현실적으로: 여동생이나 여후배에게 둘 중 하나를 굳이 무조건 택해야하는 조언을 해야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욕해소를 위해 안마방 가는 남자가 나이트가서 원나잇하는 남자보다 보다 무난한 정상에 가깝다고 보이기 때문이죠.
    • 오쇠삼거리로가다 //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가능한 지점까지는 분류를 해봐야지 결론이 나지요.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원나잇하면서 업소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도 타당한 지적이긴 합니다만 안 그런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 음 몇몇 위에 여자분들도 좀 이해가 안가는게 소위 원나잇엔 사실상 성매매나 다름없는 형태로 원나잇을 하는경우도 정말 많아요..속된말로 예를들어 나이트에서 룸잡고 웨이터에게 외모도 괜찮으면서 잘 '대줄'(제가쓰는 표현이 아닌 소위 업계표현입니다..오해없으시길) 여자분 부킹좀 해달라고 팁을 주면서 부탁을 하고 웨이터통해 소위 그런 '죽순이' 심한 표현으로 안되면'골벵녀'까지 데려오고 온 여자에게 비싼 양주멕이며 (렌트로 가오잡은) 외제차로 좋은데 데려가고... 그런크리들.. 그런거 성공하면 홈런이다! 하면서 수기 막 올려대고..이 年은 내가 무슨 갑부집2세인줄알고 자꾸 들이대는 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고민상담글 올라오고 -_-;

      소위 원나잇이라 불리는것들과성매매의 경계는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전 호불호로서 자신이 만나고있는 혹은 만날 애인이 성매매를 많이했든 원나잇을많이했든 대부분 싫어하는 감정이 많이 생기겠죠,...원나잇이 서로 합의하라는 말만으로 성매매보다 낫다는 관점역시 이론의 여지는있습니다..

      대부분 위에서 말하는 소위 나이트 '원나잇'이라는게 남성이 여성에게 투자를 하고 여자는 투자할 파트너중 선택을 하는
      패턴이 많죠.. .. 전 제가족이나 친한사람중 누가 남친이나 남편될사람라고 소개시켜줬는데 알고보니 전에 원나잇전적이 화려한사람이라걸 알게되면 일단 좀 꺼리게될거 같습니다..성매매 많이한사람도 마찬가지겠고..
    • 흠.. 제가 클럽이니 나이트 같은 밤문화에 전혀 지식이 없어서 몰랐는데 댓글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원나잇이라는 것이 제가 생각해오던 것과 많이 다르군요.
    • 미재님//성매매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인건 맞는데 경찰의 실적올리기위한용으로 변질되고 평상시엔 사실상의 사문화된법으로 유지되는곳이 더많죠..관광특구로 지정하는곳에서 불법인 성매매를 나라에서 조장하는경우도 심심치않습니다...윤리적으로도 미혼남녀(특히 싱글)의 원나잇 성매매문제를 어느정도선까지 재단할수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사귀고있는 애인이나 결혼한 배우자의 과거가 저렇다면 차후에도 파트너를 버리고(혹은 파트너몰래).. 즉물적 성욕을 쫓을 가능성이 많다라고 여기고 싫다고 생각드는건 당연한 감정이라고 여겨지구요..
    • 둘 다 싫어요. 성매매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싫고 그런 사람은 다시 사적으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원나잇은 좀 복잡합니다만 그래도 싫기는 싫어요. 원나잇이 만약 실수였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섹스하고 싶다는 딱한가지 이유로 매번 가는 건 싫습니다.
      원나잇이 그저 관계형성중 하나의 행위라면, 원나잇하다 마음 맞아서 사귈 수도 있고 진지해질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냥 성적으로 참 자유스럽구나- 하고 생각할 수는 있을 거 같아요.
    • (일단 전 여자입니다) 저라면 안마방, 원나잇 양쪽 모두와 연애를 하지 않습니다.

      안마방은 남자 입에서 '안마방 경험 있음'이라는 말이 나오는 동시에 더이상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고 그냥 큰 바퀴벌레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와 엮인다는 것은 나 자신의 가치도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후로는 되도록이면 안 만나려고 노력합니다.

      원나잇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난 원나잇 싫은데-_-; 나랑 좀 안 맞는 사람이네'라는 생각에 연애할 생각을 접습니다.
      하지만 그저 나랑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기에 비난할 생각도 없어요. (물론 두 사람이 서로 합의를 하고 했다는 전제 하에)
    • 예전에 수도권 부부 대상 설문에서 만나게 된 계기중 3할 정도가 나이트라서 놀란 적이 있어요 (그게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성매매도 안하고 원나잇은 커녕 밤늦게 쏘다니는 일도 없는 저는 솔로라는 거지요... (게다가 마법사)
      그런데 제 댓글이 보이지 않는 걸까요? 피드백이 전혀 없어서...
    • clancy /

      제가 피드백 드립니다. ㅋ
      근데 전에 스스로 마법사라고 주장하는 남성한테 날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날 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 안마방은 자의로 갔는지 타의에 의해 끌려갔는지에 따라 좀 다르게 봐야할지도 모르겠고, 원나잇도 '욕구 해소라는 뚜렷한 목적을 두고'와 '분위기가 좋아서 어쩌다보니'에 따라 좀 다르기도 하겠네요. 둘다 전자의 경우가 더욱 싫고요.
    • 원나잇과 안마방 가는 남자의 심리 상태가 여기 여성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단순 돈으로만 따져도 전자가 더 많이 들 수도 :; 어쩌다 나이트 나거 눈맞는거나, 어쩌다 회식 후 업소 가는 거는어차피 큰 차이 없어 보이구요:;
    • clancy님 리플이 안 보일리가 있겠어요.<br /><br />

      하지만 clancy님의 댓글들이 본문내용과 미묘하게 어긋나면서 '난 모태솔로, 나는 동정, 나도 여자 만나고 싶지만 난 안되겠지. 여자들은 조건만 보나? 난 안되겠지 안될거임.'으로 흘러가버리고 마니 뭐라고 피드백해드리기가 어렵네요. ⓑ
    • 업소가는 사람이 차라리 순진하다는 발상은 참 순진하네요. 푸하하하
    • 뚜레 / 안마방 자의,타의는 성매매여성 이야기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성매수자인 남성 입장에서 타의에 의한 경우란 것이 전 이해가 안 가서요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비슷한 주장들 있지요) 영화 세븐에서처럼 뒤통수에 총이라도 겨누고 있는게 아닌 이상 타의란 것이 가능한가요? 그냥 소극적 자의지...
    • 靑豆雅美 / 지적하신 부분이 아닌 댓글도 많이 써서 말이죠..
    • clancy/ 남자 입장에서요. 남자의 경우에 처해보지 못해서 얼마나 강제적인지 잘 모르겠지만 말씀에 의하면 마지막 선택은 본인한테 달린 것이니 둘다 자의로 보는 게 맞기도 하네요.
    • 제 입장에서 더하자면, 나이트 원나잇 세번 한 사람보다는 여자를 세명 사귄 쪽(경험有)과 연애하겠어요.
      물론 안마는 말 꺼낸 순간 우쥬플리즈 꺼져줄래 입니다 ㅎㅎ
    • 그런데, 제 주변에 안마 - 혹은 그와 유사한 것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안그렇겠지, 단순 믿음이 아니라 정말 그런 경험 없는 사람을 찾으신다면,
      꽤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 이미존재하는익명/ 근데 주변이라는 게 상대적인게, 예전에 듀게에서 비슷한 주제로 논쟁하면 자신을 비롯해서 자기 주변에는 성매매 경험없다고 정색하는 남자분들도 많더군요.
    • 성매매와 원나잇을 놓고 많은 얘기가 오고가는데 이거 하나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 중 나이트 원나잇 경험자보다는 업소 경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
      업소 경험은 성인 직장 남성들 사이에 흔히 겪을 수 일이지만 나이트 원나잇 경험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 이미존재하는익명 / august님 의견에 동감. 저도 남자지만 그런 부분까지 터놓고 지내는 친구들 중 성매매를 경험 한 사람은 3할 정도거든요. 그마저도 취업 후의 일이고.
    • 위에 몇몇남성분들// 음... 비슷한말 다시 타자치기 싫어서 다시 붙여온거에 살붙입니다

      위에 남자분들이 뭔가 착각하시는게 한국남자들 성매매 비율이 꽤~높다고해도(얼마나 높은지는 통계자료를 못봐서 잘)
      그거 자체가 면죄부가 될수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입장바꿔 호빠등지 가서 성매매하는 여성의 비율이 꽤 높아졌다고 가정하고 님들이 진지하게 사귀는 여성분의 과거가 어쩌다 동료여자들에게 이끌려 호빠가서 2차까지 가서 남성이랑 성매매했다고하면어쩌다 모르고 한거고 전체적으로 성매매비율높으니깐 전혀 상관없나요?..

      그리고 남자들이 주장하는 소위 "여성과 남성의 즉물적 성욕의 정도의 차이" 그 차이가 설사 과학적으로 꽤나 차이가 나게 존재하다 할지라도 여성분들이 성매매나 원나잇을 자주한 남성을 싫다고 생각하는 심리는 일단 당연하다고 보는게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지 못했는데, 한마디만 할게요. 원나잇을 즐기는 남자는 "선수"예요. 결혼 상대로서 원나잇을 즐기는 남자가 꼭 성매매를 하는 남자보다 낫다고 볼 수는 없을 걸요.

      전 좀 다른 의견을 낼게요. 저는 양 자 모두 그다지 결격사유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바람직하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 때문에 꺼려지지는 않을 거 같아요. 여성도 가끔은 성매매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성욕이 강할 때가 있고요, 불법이라고는 해도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현실에서 남자가 그 욕망을 억누르는 것도 쉬운 건 아닐 것 같아요.
    • 나이를 먹을수로 친구들중에 업소경험자 비율은 점점높아져요. 대체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로 원나잇 비율이 높고 높아질수로 업소가는 비율이 늘어나죠.
    • 일반 회사 다니는 직장인 기준입니다. 취업 전이라면 당연히 없겠지요. 이런 세상이 있다는걸, 다들 돈 벌고 알게 되지요 :;
      자랑도 아니고 면죄부도 아닙니다. 단지 하나의 현실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남자만 많은 부서에서 회식 때 여자직원이 2차, 3차 끝까지 따라가면 눈치없는 거라던데... 그런 뜻이군요.
    • 소위 업소에 가는 남성 직장인이 많다는게 현실이라면, 그런 남성 직장인을 혐오하면서 질색팔색하는 여성 직장인도 많다는게 현실.
    • 성매매 관련 논쟁글 보면 늘 드는 생각이, 게시판에서의 격앙된 반응과는 달리, 실제 세상에 성매매를 진짜 문제로 삼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싶어요. 남자들 대다수야 말할 것도 없고, 여자분들도요.
      이를테면 연애상대를 고를 때 키,외모,직업,재산 뭐 이런 것들에 절반이라도 성매매를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확신에 점수를 주시나요??
      굳이 오글거리게 예를 들자면 "그 사람 키는 작지만 성 윤리관이 잘 잡혔어. 그 사람 돈은 잘 벌어도 말하는 거 보면 당연히 얼마든지 업소갈 사람이야" 이런 식으로.
      "나 어제 성매매 했어" 이렇게 말하는 남자야 당연히 싫으시겠죠. 그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얼만큼 그런 의지가 있는지, 얼마나 개의치 않고 그런 데서 놀았는지 가늠해 보는 게 대충은 통할텐데, 주변 남자들 팔려나가는 모양새를 보면 대부분 남자고 여자고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어요.
    • 그리고 상대 여성의 주체성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진지하게 사귀려는 여자가 성매매/원나잇 경험이 있어도 용인되는가"라는 주제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지금 주제는 성매매와 원나잇의 도덕성을 따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지금 주제는 어떤 남자가 결혼 상대로 용인되는가 하는 거 아닌가요? "원나잇 즐기는 호날도보다 성매매한 루니가 더 좋아요"라는 댓글이 더 솔직한 것일 수 있어요.
    • 길이서 반 정도밖에 못 읽었는데,
      논쟁에서 용어 정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 호레이쇼 / 전 그부분도 꽤 진지하게 고려를 하는 편이에요. 제 주변도 그렇고요.
    • 호레이쇼 /

      전 큰 가치를 둬요. 그런데 쑥맥으로 보이는 사람이 늦바람나면 더 무섭다고들 하더라구요.
    • 호레이쇼/ 결혼 할 때 바람끼 많은 사람 만나지 말라는게 그런 의미 아닌가요? 그리고 결혼 앞두고 성매매 업소 때문에 울고불고 하는 일 많아요. 육체적으로 정조를 지킬 사람이라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
    • 오쇠삼거리로가다님께서 하신 말씀이 쏙쏙 잘 들어오네요. 위에서 많은 여자분들이 업소 경험과 원나잇 경험 중
      차라리 원나잇이 낫다라고 하시는데 그건 원나잇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신 분들은 오쇠삼거리로가다님께서 말씀하신 원나잇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그리고 weekl님께서 하신 업소 경험자와 원나잇 경험자를 놓고 볼 때 차라리 업소 경험자가 순진할 수도 있다는 말씀 역시
      일부 여성분들의 반발과 달리 사실에 가깝습니다. 실제 성매매 여성에게 얘길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직장인들이 여럿이 오면
      술만 마시다가 룸에 올라와선 자긴 여자친구 있으니까, 자긴 유부남이니까 그냥 있다가 가겠다거나 동료들이 방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돌아가는 남자들이 꽤 많다더군요. 하지만 원나잇 하는 남자들이 다 꼬신 상대 여자를 두고 그런 경우가 있을까요?
      아. 그렇다고 성매매 남성을 두둔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남성들의 업소 출입은 나이트에서 원나잇 상대를 고르는 것과
      다르게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물론 절대 수치를 따져보면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성매매 경험
      남성이 나이트 원나잇 경험자 보다는 훨씬 많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트에서 원나잇을 하는 것도 그 과정을 살펴보면 성매매 업소를
      이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 푸른새벽/ 일단 원글에서처럼 업소를 '즐겨' 간다고 하면 '그냥 있다가 가겠다거나 동료들이 방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돌아가는 남자들'은 제외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사실 언급하시는 '업소 경험자'에서도 그런 분은 제외해야 할 것 같은데;
    • 호레이쇼/ 저는 성윤리관을 기본으로 봅니다.
      그런데 호레이쇼님의 의견에는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 여자들끼리 이야기해보면, 성윤리관에 큰 관심이 없어요. 일단 자기만나서 바람 안피면 좋지만, 바람펴도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 가진 여자들은 자기들의 성윤리관 역시 자기도 바람날 수 있지만 안 들키면 된다는 주의고, 말씀하신 다른 조건들을 아주 많이 따집니다.
    • 와 댓글이 130개가 넘어가네요. 역시 민감한 사안.
    • 폴라포님 말씀이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런 사람들은 업소경험자라고 해선 안되겠네요.
      위에서 성매매와 원나잇 중 뭐가 더 낫냐 이런 식의 대립에서 성매매는 절대 용납안됨, 차라리 원나잇이 나음.
      이런 얘기를 보고 꺼낸 얘기다보니 그 부분이 좀 어긋났습니다.
    • 분홍색 손톱/ 님 말에 공감합니다.
      사람을 만날 때 성윤리관을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윤리관에 대해서도 굉장히 관대한 성향이 있더군요.
    • 그런데 그 "성윤리"라는 용어가 참 규정하기 어려운 거죠.
      기준이 없잖아요.
    • 그런데 여기서 "성윤리"를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 경우에는 기준이 있거든요. 제 종교(천주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은 상대와의 관계는 무조건 간음이에요.

      다른 분들은 어떤 기준에 따라서 성윤리를 판단하시는지...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br /><br />

      성매매는 인간이 인간을 상품화하는 것으로, 이것은 분명히 정의롭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 성매매를 금지하고 거부하는 것은 정의로운 일입니다. 따라서 '남들이 많이 하니까 괜찮다' 는 제게, '요새 살인사건 발생률이 높아지니까 사람 하나쯤 죽여도 괜찮아' 와 같이 들립니다.<br /><br />

      <br /><br />

      반면, 원나잇은 성매매와 같이 정의롭지 않은 일은 아닙니다. 왜냐면 원나잇을 하는 개인들 사이에는 어떤 식으로든 합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우리 각각의 기준에 따라 원나잇을 인정-경멸-반대-실천할 수 있지만, 마치 살인처럼, 성매매처럼, '하지 마' 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침해하니까요.<br /><br />

      <br /><br />

      즉, 제 생각엔 성매매와 원나잇은, 형사와 민사처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개념이고 일대일로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성매매는 정의롭지 않은 일이며 금지되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의지로 원나잇을 선택한 사람들을 형사입건 (비유적인 의미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br /><br />

      물론 개인이 원나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받아들이는지는 말 그대로 개인의 자유겠지요. 다만 타인이 원나잇을 선택할 자유만은 침해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br /><br />

    • 굳이 차이를 뭐라고 생각하냐 하시면, 성매매는 '불법인신매매', 원나잇은 '인신물물교환'정도?
      만약 연애상대라면 합법불법을 떠나서 일단 타인의 몸을 오직 성욕해소의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서 저는 둘 다 꺼려집니다.
      성적가치관은 물론이요, 널리 위생관념이라든가 상황에 주의하는 능력같은 것까지도 우려될 것 같아요.
    • LQ /

      인간이 인간을 상품화하는 것은 왜 정의롭지 않은 일인가요?
      그렇다면 CF에 출연하는 사람이나, 그 사람들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전부 죄인인가요?
    • LQ/ 저도 성매매를 남들이 다 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해서 그걸 살인과 동일시 하는 건 좀 많이 빗나가신 듯.
      애초에 살인은 자연범, 성매매는 행정범으로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 성매매를 범죄로 규정하지 않은 나라도 있죠.
    • mooL/ 육체의 표현형을 상품화하느냐 혹은 육체 그 자체를 상품화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 Planetes /

      육체의 표현형을 상품화하는 것은 괜찮은데 육체 그 자체를 상품화하는 것은 불의한 일이 된다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 mooL/인신매매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기 때문이 아닐까요. 노예제도 그래서 폐지되었죠.
    • LQ /

      성매매도 어떤 강제 없이 상호간의 완벽한 합의에 의해 이루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원나잇과 큰 차이점을 발견하기도 힘든데요.
    • Planetes /

      인간은 왜 존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인간이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은 사고 팔고 죽이잖아요. 그들은 존엄하지 않나요? 인간이 다른 동물이나 식물보다 더 존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댓글들을 읽다가 순수한 호기심에 문득, 채팅 사이트의 수많은 조건만남은 어떤가요? 여성의 자발적인 성매매인데, 조건만남을 이용하는 남성은 성매매업소를 드나드는 남성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가요? 원나잇남과의 우열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 조건만남이나 채팅만남사이트도, 거기 여성들은 일반여성이 아니라 직업여성들 데려다놓고 공장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요.

      그리고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중에 네덜란드 같이 성매매를 합법화한 나라를 상정하며, 성매매가 합의에 의해 이루어지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합법화한 나라의 경우는 그에 상응하는 엄격한 법적 잣대가 존재해서 성구매자와 매매자를 규제하고, 성매매여성들이 구매자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지요. 네덜란드는 성에 대한 개방도도 확연히 높아서 여성에 대한 차별도도 높지 않구요. 다른 나라들과는 엄연히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이 상황 다 무시하고 똑같다고 도매금으로 우기면 어떡하나요. 현재 대부분의 성매매는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게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조차 현재 성매매합법화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인권문제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얼마 전에는 유엔에 의해 네덜란드의 공창이 동유럽여성 인신매매조직을 키운 근거로 지목되어 국제적으로 규탄받기도 했잖아요.

      그럼 직접적으로 성매매에 나서지 않고 AV를 찍는 서양 포르노배우들의 현실은 어떨까요? 국제적 인권NGO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포르노 여배우들은 만성적인 약물중독 상태로 정신적,육체적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노를 찍다가 죽은 경우도 많지만 규제가 되지 않아서 배우들을 보호할 방법이 없으며, 노조도 없고 인권착취가 매우 심하다고 하네요.

      성매매가 당사자 간의 합의 아니냐는 말은, 근거 없는 환상일 뿐입니다. 성매매는 성매매종사자의 착취 위에서 이루어지는, 구매자와 포주 간의 거래일 뿐입니다. 노예제와 다를 바 없어요.
    • mooL/
      전 인간이나 동식물이나 똑같이 존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경계선이 다른것 같아요.
      인간이 동식물을 사고파는건 그것이 넓은 기준에서 개체의 생존과 관련된 먹을거리이기 때문이겠죠. 동식물은 스스로의 몸으로 먹을거리를 구하는 거고 인간사회는 그게 화폐로 전환되긴 했지만 결국 인간도 자신의 몸의 능력을 가지고 먹을거리를 구하는거죠. 돈으로 바뀐다던가 하는 과정이 좀 복잡하긴 하지만 다를바 없다고 봐요. 나도 어느날 바닷가갔다가 상어한테 물어뜯겨 먹혀 죽을 수 있는거에요. 내 몸이 썩으면 식물의 양분으로 쓰일 수 있겠죠. 관상용이나 기타 등등의 동식물들도 결국 인간의 생존과 관련되어서 대체적으로 같은 경우로 볼 수 있을꺼에요.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는 있지만 그렇게 사는 동물은 아니니까요. 까마귀도 쓸데없이 반짝이는 물건을 모으듯이 말이죠. 그리고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동물에 대해서는 도살법에 대해서 규제를 하지요. 안먹어도 되는데다가 무분별한 밀렵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종에 대해서는 보호법을 실시합니다. 이런게 다 그들의 존엄성을 지켜주려는 장치 아닌가요? 같은 인간에 대해서는 애시당초 먹을 음식이 아니니(?!) 내가 누리고픈 권리를 남도 동등하게 누리게 하는 장치로서 인신매매가 금지되었죠. 만약 식인이 합법화된다면 성매매든 장기매매든 인신매매든 다 수용되지 않겠어요? 내가 가진 능력으로 내가 원하는 인간을 사냥하는거고 사냥당하는 거니까요. 실제로 식인이 남아있던 시대에는 인신매매도 있었죠. 지금은 가장 소극적인 형태로 성매매만이 남아있다고 봐요. (불법적이고 시장이 한정적이지만 장기매매도 있겠죠)


      여기서는 주로 남성만 다뤘지만, 자의적인 성매매를 하는 여자도 똑같이 상종하기 싫어요.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보고 사랑할줄 모르고 그저 힘든일 하기 싫어서 스스로를 가축 취급 하는 사람 같아요.
    • 딴지 거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1. 인간이 동식물을 사고파는 건 생존을 위한 "먹을거리"이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일단 동식물은 시약이나 의약품의 재료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실험도구로도 쓰이죠. 몸을 치장하기 위한 도구로도 쓰이고요. 동물원의 동물들은 인간의 눈요기를 위해 갇혀있지요. 국가 원수들은 팬더나 진돗개 등을 선물로 외국에 한두마리씩 보내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동물의 도살법에 대해 규제를 하는 건 동물의 존엄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식품 위생 때문인 측면이 크죠.

      2. 식인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의 뇌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남아있는 사람들이 죽은 이의 생각(영혼?)을 간직하기 위해서 먹는다고 해요.

      그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나름의 존엄성을 지키는 거죠.
    •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말장난하기 위해서는 아니구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란 개념은 상당부분 서구 기독교에서 비롯한 측면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궁금한 건, 많은 사람들이 종교라는 게 폐기처분될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그러면서도 "윤리"에 대해서는 언급한단 말이죠.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윤리라는 게 뭔지 궁금해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사적인 영역에서는 무슨 짓이든 다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예를 들어서 친형제와 관계를 맺는다거나...), 과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윤리인지...

      또한 윤리의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지, 다수결로 정하는지, 윤리 선생님이 정하는지, 각각 알아서 정하는지, 그런 것들이 종종 궁금할 때가 있어요.
    • mooL/
      1. 먹을거리 라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넓게 봐주셨으면 해요. 먹는다는건 가장 1차원적인 거죠. 그 외에 "신체를 고친다"라는것도 개체의 유지를 위한 1차원적인 요소일테구요. 여기서 확장되서, 동물이 몸치장을 하듯 인간이 결국 개체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 정신을 치장하고 감성을 넓히는 것도 파고들면 인간이라는 개체의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고 봐요. 인간이 재화를 모으는건 결국 잘먹고 잘살기 위함이 아닌가요?

      2. 시신 식인 풍습에 관해서는 그 나름의 존엄성의 존중이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인신매매와는 다릅니다. 아무런 재화가 오고가지 않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존엄성의 훼손이라고 보지 않아요.
    • 1.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어떤 아이가 개미를 불에 태워죽이는 게 취미라서 매일 100마리의 개미를 잔인하게 태워죽인다고 해도, 아무도 그 아이를 처벌하지 않습니다. 설마 아이가 개미를 불에 태워죽이는 게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고 해석하시지는 않겠지요?

      살인하면 안 된다, 인신매매하면 안 된다, 사람을 잡아먹으면 안 된다 - 와 같은 계율이 인류보편적으로 존재해왔던 것이 아니에요. 서구기독교의 영향이 큰 거죠.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의 모상으로 지어진 인간이 다른 동식물보다 우월하다고(=존엄하다고) 바라보거든요.

      이 논의가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단어로부터 비롯되었는데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말에는 "인간의 우월성"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2. 그리고 인신매매는 재화가 오가기 때문에 존엄성을 해친다고 했는데, 계속 같은 논의의 반복이네요.

      우리가 동식물은 (님 표현에 의하면) "생존을 위하여" 사고 팔잖아요. 직접적으로 먹기 위해 사고 파는 건 1차적인 거고, 감상을 위해, 혹은 치장을 위해 사고 파는 것은 (님 표현에 의하면) 확장된 생존 수단이라구요.

      그 논리대로라면 인신매매로 돈을 버는 사람도 생존을 위해 인간을 사고파는 거죠.
    • mooL님/ 윤리가 서구기독교에서 비롯된 건 아니에요. 살인이나 식인, 인신매매나 근친교배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저항감은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내재해 있어요. 이걸 기독교 탓이라고 생각하시다니, 문화인류학 저서 몇 권만 보시는 편이 제가 덧글로 설명 드리는 것 보다 생산적일 것 같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의 사회적 관계를 정의하기 위한 개념이고요. 이게 '인간의 다른 동물에 대한 지배권, 우월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건 법적인 차원이 아니라 성경의 창세기 구절에 대한 신학자들의 해석을 끌어오신 것 같군요. 헌법에 인간의 기본권이 명시되는 건 '다른 동물에 대한 지배권을 헌법에 명시했다'고 해석하는 것보다는 '인간이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한계를 정의하기 위해서 명시했다'고 해석하는 편이 좀 더 논리적이겠죠.
    • 봄고양이 /

      부탁드리는데 제가 쓴 말을 조금씩 바꾸지 말아주세요. 저는 윤리가 서구기독교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유교에서는 윤리를 말하지 않나요? 군신유의, 장유유서, 여필종부, 어쩌구저쩌구... 이런 것도 유교적인 윤리라고 할 수 있지요.

      저는 윤리가 서구기독교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 적 없구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간의 존엄성", "생명의 존엄성" 같은 개념은 서구기독교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뜻입니다.

      물론 살인에 대한 저항감은 인류 보편적으로 내재해 있었을 거라는 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살인이 횡행하면 당장 나 자신도 위험하니까요. 하지만 어떤 것에 대해 단순히 "저항감을 갖는 것"과 그것을 "윤리적이지 못한 것"으로 정의내리는 것은 다른 거예요.

      동아시아인의 생명에 대한 인식과 서구인들의 생명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다릅니다. 자살에 대한 인식만 봐도 그렇구요. 또 과거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연좌제를 써서 죄인의 일가를 몰살시키고... 뭐 이런 벌은 분명 동시대인에게 저항감을 갖게 만들었을테지만 그것이 비윤리적인 일은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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