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잠깬 기억

오늘 떠들석했던 영상을 봤어요.

 

앞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폭력을 휘두르는 쪽이 연장자더군요.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지만, 폭력을 정당화할 상황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밤을 새고 아침에 친구를 만나러 갔어요.

 

전철을 1시간 정도 타는 거리인데, 자리에 앉아서 졸면서 자면서 갔죠.

 

옆에 있던 사람이 자리를 양보한건지 내린건지

 

노인 2분이 앉았습니다.

 

동행인것 같은 한분은 서있었죠. 자리가 다른쪽에 났던것 같은데 동행과 떨어지기 싫어서인지 서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랑곳없이 잤습니다. 그렇게 힘들어보이는 노인 분도 아닌것 같고

 

밤새고 몽롱한채로 서있으려면 못할짓이라..

 

그 상태로 몇정거장 가는데 갑자기 팔로 쿵. 치더군요.

 

살살 치는게 아니라 의도를 갖고 치는 힘이었어요.

 

실수였다면 미안하다고 할 정도의 힘이죠.

 

아무리 졸리다고 해도 갑자기 놀라면 깨게 되는데

 

그때부터 잠이 안왔어요. 좀 짜증나기도 하고

 

꿋꿋이 버티다가 도착 한정거장 남기고 옆칸으로 갔습니다.

 

 

 

p.s 그걸 찍을 용기가 있으면 말릴 생각이나 할 것이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6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1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0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