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럭비선수들...

야구보다가 채널을 잠시 돌리던 중 호주방송에서 럭비중계하는 걸 봤습니다.

음......전 럭비 규칙 잘 몰라요. 그런데....채널을 다른데 돌리기 쉽지 않더군요.

 

우람한 럭비선수들이 서로 퍽퍽 부딪혀가며 TV밖으로 땀냄새를 막 뿜어대는데....너무 섹시한 겁니다.

특히 오늘 중계는 비오는 날 하는 거라서 더더욱.

그 어느 구기종목 선수들보다 육중하고, 헬스장에서 만든 몸이 아니라 야생에서 마구 자란 동물같은 몸들은 정말 섹시해요.

등에서 허리타고 엉덩이를 이루는 S라인(?)을 보고 있자면 성적 매력을 넘어서서 정말 인체의 신비에 감탄한다고나 할까...

 

벤 코헨,  다니엘 콘 같은 스타 럭비 선수들 사진 찾아 헤맨 적도 있고

유난히 화보사진 많이 찍는 럭비 선수들 섹시한 사진들도 분명 제 하드 어디엔가 저장되어 있을 겁니다만,

실제로 몰입해서 전속력으로 달리고 부딪히고 힘껏 미는 경기 자체가 너무너무 섹시했어요.

 

2007년 프랑스 관광청 어디에선가 내걸었던 파리관광홍보 포스터입니다.

이거 진짜 공식 포스터였대요. 

 

 

파리에서 마침 럭비 경기가 열리는 걸 감안해서 자기들 유머감각의 폭도 자랑할 겸 만들었다네요.

근데 저러면 심판은 뭘 해야 하지? 

 

아....럭비가 우리나라에서 비인기종목이란 게 너무 아쉽습니다. -_-

    • 으음..럭비선수들이 그 어떤 구기종목 선수들보다 헬스 열심히 할 텐데요..^^;;
    • 이밀라반찬거리/이해해 주셔서 감사!
      루아/음...원문을 바꾸어야 겠군요. '헬스장에서만 만든 몸보다 야생적인 느낌이 강한'..정도..? ^^
    • 남자들의 우정을 넘어선 애정.. 이 떠오르는 스포츠 하면, 레슬링도 있지요.
    • 심판은 구경.. 전 축구선수들이 멋있더군용
    • 시합 끝나고 나면 몸상태들이 완전 아작 나던데요. 그래도 볼때는 반 미친상태처럼 흥분해서 보게 되죠.
    • 오지풋볼이라고 하죠. 호주에서는 어떤 스포츠보다 인기가 많습니다. 적어도 제가 있었을 때는 그랬죠. 오지풋볼은 경기장에 가서 봐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죠. 끝나고 펍에서 서포터들이랑 맥주 마시는 것도 재밌는 일이었죠. 너무 오래 전이라 가물가물하지만...
    • 제목을 보고 오지풋볼일거라 짐작했어요. ㅋ
    • 제가 본 건 럭비구요, 오지풋볼이라 말씀하시는 건 Aussie Rules말씀하시는 거 아닌지요?
      이 두 스포츠는 다른 경기입니다. 오지룰즈 선수들은 생김새가 더 날렵하고 많이 뛰어다니죠.
      전 럭비선수들이 좋아요. ^___^
    • 아. 그렇군요. 공이 비슷해서..;;
    • 럭비는 백인주류 스포츠의 느낌도 주면서 리얼 마초 스포츠인지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거기다 오세아니아쪽은 진짜 태클이 ㄷㄷㄷ.
    • 마침 오늘 검색하다가 이 사람을 알게되었는데
      http://en.wikipedia.org/wiki/Nick_Youngquest
      공교롭게도 호주 럭비 선수입니다.

      저기에 '논란' 항목의 http://en.wikipedia.org/wiki/Naked_Rugby_League 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주 럭비 선수들이 그런...*-_-* 화보를 찍었나 보더군요. 당연하게도 논란도 일고... 수위는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는데 구글에 닉 영퀘스트를 비롯해서 저 목록의 선수들을 검색하시면... 소위 므흣한 자료들이 펼쳐질 겁니... 흠흠...

      (혹시나 불쾌하실 수도 있으실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 Mari님 감삼다~ ^^ 당연히 그 화보 소장하고 있습죠...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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