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들이 꼽은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전체 명단은 요기: http://www.ladbrokes.com/lbr_sports?action=go_generic_link&level=EVENT&key=214493738&category=SPECIALS&subtypes=&default_sort=&tab=undefined

 

10월 7일 스웨덴에서 노벨문학상 발표를 하는데 이에 앞서 도박사들이 예상하고 있는 바들이 저렇다네요.

 

일단 우승후보는 스웨덴의 시인,작가인 토마스 트랜스트뢰머 (첨에 이름보고 트랜스포머인줄;;). 그 담이 무라카미 하루키. 우리나라의 고은 선생님께서는 공동 3위네요! 근데 고은 선생님은 항상 상위권에 랭크는 되시던데...상은 대체 언제 타실건지..

 

사실 문학쪽은 제가 까막눈이라 들어본 작가들은 몇몇 보여도 실상 작품을 읽어본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뭐 듀게의 전문가들은 이번에 어떻게 보시나요?

    • 제발 이번에는 고은을 괴롭히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고은이 대체 잘못한 게 뭐가 있다고 매년 이맘때 무슨 죄라도 지은 양 해야 하는지...
    • 누가 타던 상관없지만, 고은 작가께서 타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라..흠..
    • 고은 시인 본인은 타고싶어하는 것 같던데요.
      아무튼 뭔가 좀 현 국내 문학계 상황을 보면 코미디죠;
    • 무리카미 하루키와 고은이 상위에 랭크된 걸 보니 이제 아시아가 탈 차례쯤 왔나 보죠?
      하긴, 고은보다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좀더 인지도가 높을 것 같기는 합니다.
    • 고은 작품은 하나도 읽어본 게 없어서....

      언젠가는...한 20년쯤 지나서 김연수씨가 탔으면 좋겠어요. 어디까지나 제 팬심임을 이해해 주세요(후다닥~~~).

      만약 하루키가 받게 된다면...안그래도 서점마다 하루키 책이 한가득인데, 아예 벽 한면을 장악하게 되려나요.
    • 필립 로스나 코맥 맥카시는 지금 도박 리스트에는 하위권에 있지만 성향상 언젠가 둘 중 하나는 탈 것 같고 그냥 제 생각이지만 핀천이 타면 정말 웃길 것 같아요, 솔직히.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아무도 이 상을 타지 못했으므로 저는 이 상 싫습니다. -_-;;
      The Prize in Literature has a history of controversial awards and notorious snubs. Notable literati have pointed out that more indisputably major writers were ignored by the Nobel Committee than were honored by it. These include Marcel Proust, Ezra Pound, James Joyce, Vladimir Nabokov, Jorge Luis Borges, August Strindberg and others, often for political or extra-literary reasons. 이건 위키의 이야기이고 덧붙이자면 커트 보네거트도 못 탔죠. 흥.
    • 노벨문학상을 타지 못한 대작가의 목록도 물론 (어쩌면 수상작가 목록 이상으로) 엄청날겁니다.
      하지만 장르의 다양성, 세계성, 균형감각으로 본다면 수상작가 목록 쪽이 우위에 있죠.
    • 보르헤스나 조이스가 못 받은건 한림회의 끔찍한 실수로 영영 남을 겁니다. 핀천이 타면 정말 재미있을듯 하군요.
    • 무라카미 하루키는 뭘로 노벨상을 받을까요... 전혀 감이 안오는데요. 하루키라...
    • 노벨은 나보코프를 택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미...
      흥 두 번.

      하루키가 타면 닉 혼비 배 아프겠네요, 일본에서 태어날 걸 이러면서.
    • 몇년 전 일본 호텔에서 티브이 틀었다가 노벨상 호들갑 중계를 보고 끈끈한 유대감(?)을 느꼈어요.스투디오에 엄청 큰 하루키 사진 걸고 스포츠 중계 하듯이 하루키 집인지 어딘지 리포터 연결하고...한참 하더라구요.금메달 못따면 죄송하다고 국민에게 고개떨구고 사과하고 이런거...한국만이 아니에요.
    • 목록 마지막에는 밥 딜런도 있네요 허허. 전 개인적으로 쿤데라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 저 명단에서 고은만 아니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 노벨문학상도 스포츠네요
    • 저는 저기 있는 사람들 중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까막눈이라서 여쭤 보는 것인데, 고은이 아니면 좋겠다는 이유는 어떤 것인가요..?
      고은씨 작품도 읽어 본 게 없어서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 겁니다. 시비나 이런 거 전혀 아니구요.
      책도 비문학만 읽다 보니 문학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라서요..

      ps. 그나저나 재밌는 건, 세상에는 도박의 소재가 아닌 게 없는 거 같아요.
    • 예전에 영국 윌리엄힐인가에서 한국 대선을 놓고 도박을 하더군요. 제가 지금껏 본 가장 승률 높은 판이었어요. ⓑ
    • 하루키만 아니면 누가 타던 괜찮을 듯싶어요.
    • 하루키만 아니면 누가 타던 괜찮을 듯싶어요.2222
    • 레벨9님//말씀하신 바로 그 이유도 있기 때문에요. 일단 고은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 정말 없다는 겁니다. 모국어를 써서 활동하는 시인인데도요. 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물어도 그의 작품을 애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현역으로 활동하는 나름 원로 시인들과 비교해봐도 뭔가 동떨어진 느낌이 들죠. 그 외에는 거의 개인적인 이유예요. 지금껏 그에 관해 들었던 소문들이 너무 지저분하고, 작품 질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감상 때문이지요. "아, 나 저 작가 싫다..."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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