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불가촉천민처럼 까이는 이유


 힙합이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뽕짝이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냥  노래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기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개그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엠씨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볼이나 차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의 고정 안티의 패악질도 매우 유명하죠)

 피겨나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김슨상의 고정 안티층의 패악질은 워낙 유명한데 이젠 기자들까지 합세)


 평소에 저급한 짓들을 하는 것들이 돈도 많이 벌로 좋은 집에 좋은 차를 몰고 선남선녀들끼리 결혼도 하고....

 그러다가 약점 하나 나오면 물어 뜯는 겁니다.


 정치씩이나 하시는 분들

 고위관직 하시는 분들

 판검사 하시는 분들

 교수정도 하는 분들은 잘 안건드립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골로 갈 수도 있는 능력자들이시기도 하지마는

 스스로 그 사람들은 자신들보다 급수가 위라는 자의식이 골수에 박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명문대 나오고 엘리트 코스 관직이나 학자가 되고.....뭐 이런 좃선시대적 망상의 잔재가 무의식에 남아 있다는 학설이 유력)


 하지만 저에게는 오늘도 일용할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해주는 

 연예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 그 사람들이 연예인을 죽도록 까고 정치인을 안까는 두번째 이유는 연예인에게는 관심이 아주 많고 정치인에게는 관심이 없어서입니다.
    • 그리고 연예인은 대중을 디스할 수 없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고소하면 그 자체로 기삿거리에 큐티취급),
      언급하신 힘있는 사람들은 대중을 디스할 수 있지요. 아주 제대로.
      이 나라 네트워크에 기생하는 소수의 열폭 찌질이 종자들은 자기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만 골라까는 능력이 있다고 봐요.
    • 연예인이 불가촉 천민처럼 까이는 세상이던가요?
      어느 한쪽만 얘기할순 없지만 말하자면 연예인이 벼슬인 측면이 더 강한것 같은데요.
    • 망치/ 아뇨 꼭 그렇지만도 않을거에요. 한국 남자들 서넛만 모이면 정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부류들이 딱 "힙합이나..."라는 사고방식을 갖은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자기들이 관심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애정을 받는것을 평소부터 싫어하던 부류라는게 맞을거 같아요.
    • 비비빅/ 연예인 모두가 그렇게 까이는 세상은 당연히 아니죠.말씀하신대로 일종의 출세의 도구?가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게 마음에 안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까게 되면 마치 인권이란 쥐뿔도 없는 '불가촉천민' 마냥 대하고 깐다는 뜻입니다.
    • 맞는 말이기도 한데, 세대에 따른 차이도 무시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나이드신 분들이 '힙합이나' '개그나' '연기나' 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과거 소위 딴따라에 대한 의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 때문인데, 요즘 애들 중에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은 드물죠.
    • soboo / 요즘 시대에 연예인이 누리는 부와 인기등의 프리미엄이 그 반대급부인 비난(까임) 등에 비해 훨씬 큽니다.
      어마어마하게.
      (꼭 탑클래스 연예인 아니어도 그렇습니다.)
    • 하지만 현실에서의 연예인 위상은 귀족, 일반 국민들은 평민.
      가끔 이유없이 혹은 지나치게 공격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 세상에 연예인은 이미 충분히 귀하신 종족 아닌가요.
      안티가 많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 편에서 그만큼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으니 생겨나는 필연적인 그림자 같은 거겠죠.
      타블로 사건은 처음엔 몇가지 의심에서 시작해 그 다음엔 국적, 군대, 샘플링 등 여러가지 문제가 짬뽕 되면서
      이상할 정도로 문제가 커진 특수한 경우구요. 아무튼 참 기형적인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애정이 빗나가 악착같이 안티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손 치더라도 연예인을 불가촉 천민 집단으로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 이미지의 직업이라면 연예인 지망생들이 거기에 발 한번 들이밀어 보려고 그렇게 안달 복달하지는 않겠죠.
    • 크라파카님 말씀에 100% 동감하면서,
      예전에 누구한테 옥동자가 불쌍하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못생기고 자신을 희화해서 먹고사는것이 안타깝데요. 지나가면 다들 저기 옥동자다 옥동자다 할거라면서.
      (철학적인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때 그랬습니다.
      월급쟁이인 니가 소작농이면 옥동자는 대감마님이다. 정신차려라.
    • 남 흉보고 떠들며 노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사람들 돈내고 노는게 거의 다 쓸모없는거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공짜로 노는데 뭘 못하겠어요.
    • 현재에 객관적인 연예인의 지위?의 상승 등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니까요. -_-
      자꾸 반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골수에 박힌 연예인 폄하의식이 연예인들의 약점이 드러나는 순간 안면몰수하고 하이에나처럼 까는 그 심리의 원인을 이야기 한것이랍니다.
    • 가카가 연예인이라 까이는건 아니죠. 권세로 쳐도 국내최강의 자리 아닙니까. 그래도 웹에서 깔 사람은 다 깝니다.
      아마 듀게에서도 한 개인으로 쳤을때의 총량으로 가장 많이 까이는 사람이 가카일걸요.
      연예인은 관심의 집중화된(보다 고밀도의) 대상이라 좀더 두드러지는거라 봅니다.
    • 비비빅/ 맞아요. ㅋㅋㅋ 여담이지만 제가 기획하는 행사에 사회를 봐서 미팅도 몇번해봤는데, 자존심, 자의식이 정말 강한 사람이던데요.
    • 소부님 말씀은 알겠지만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연예인이란 직업의 위상이 말 그대로 별처럼 높아지면서 안티들의 행동 또한 극성스러워 지는 데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거든요.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대 라이벌
      깎아 내리는 일에 열성인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이 너무 인기를 끌다 보니 아무 감정 없었는데 괜히
      심술이 나서 미워진다던가 혹은 너무 유난 떠는 몇몇 팬의 행동에 감정이 상해 안티로 돌아서는 일 등등.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지만 싫어하게 되는 것에도 다 그럴 만한 계기가 있겠죠.

      TV를 틀면 항상 연예인들이 나옵니다. 자기네 집식구들 보다도 더 자주, 흔하게 마주치는 얼굴들이죠.
      그러다 보면 호감도를 떠나 어느새 그들이 아주 잘 알고 있는 주변인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길을 가다 어떤 익숙한 얼굴을 만나 아는 사람인가 싶어 살갑게 인사를 건네고 돌아섰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모 연예인이더라 하는 에피소드도 종종 등장하지 않습니까?
      내가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 바로 그것이 연예인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감정 어린 말들이 쏟아지는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 연예인이 유명인일 경우 그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두 마디씩만 거들어도 얼마나 많은 얘기와
      비난이 쏟아지겠습니까? 그런 안티 에너지를 정치인에게 좀 보여 보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들이 아홉시 뉴스에 얼굴 좀 디민다고 해도 보는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낄 건더기도 없을 뿐더러 재미도
      징그럽게 없잖아요. 일단 관심이 안 생기고 보면 짜증만 나는데 안티짓 할 여력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타블로의 경우엔 단순히 힙합하는 가수 나부랭이라고 우습게 봐서라기 보다 외국 국적에 군대 문제,
      뻥이 섞이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다사다난한 인생 경험들,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비상한 머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질시와 제일 의혹의 눈길이 크게 갔던 학벌 세탁의 의구심, 거기에 사람들의 호기심 등등이
      잘못된 일을 바로잡겠다는 이상한 정의감과 합쳐져 이런 사단이 난 걸로 보입니다.
      타블로의 직업이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여서가 아니라요. 그렇게 따지면 현재 외국 국적을 가졌지만
      의무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다른 교포 연예인들도 타블로와 같이 설화에 휘말려야 마땅하겠죠.

      아무튼 옛날이면 몰라도 현대 사회에서 일반인들에게 뼛속 깊이 연예인을 경멸하고 폄하하는
      감정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추앙하면 추앙했지.
    • 대중은 영웅의 등극보다 영웅의 몰락을 더 즐긴다는 심리에,
      평소 연예인을 '천한 광대'로 보고 싶어하던 일부 사람들의 비뚤어진 심보가 덧붙여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건 광대인데, 나보다 천한 놈들이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자기보다 부유하고 인정받으며 똑똑하기까지 하거든요.
    • ㅎ호홋 그럴듯하네요.
      무한도전 보면서, 평균이하의 남자들 어쩌구하는 소리 나오면 욱했어요. 돈을 그렇게 많이 받으면서!!
    • 불가촉천민은 사실 관심의 대상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구설수에 올라 까일 일도 없죠
      윗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현재의 지위는 귀족에 가까운데 여전히 광대로 보고 싶어하는 심보 탓에
      더 꼴을 못 보는 것 같긴 해요
      연예인들의 job description이 있다면 '때때로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가 포함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도를 넘지 않을 정도라면 가쉽의 먹이감을 제공하는 게 그 사람들 하는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본말 전도입니다. 연예인들이 아마 일반 사람들을 더 낮게 볼걸요? 이건 그게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을 풀어버리는 방식입니다. 피해의식의 삐뚤어진 발동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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