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창덕 선생의 신판보물섬 복간
이런 날이 정말 오는군요.
가끔 혹시나 책이 나오나 해서 검색했었는데 오늘 해보니 정말 책이 나왔더군요. 이미 보름 전에 말이죠.
아시는 분들에겐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이지만 70년대 명랑만화의 최고작입니다.
대개 당시 명랑만화가 에피소드식 구성이었다면 이건 장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갖고 있죠.
즉, 꺼벙이는 한 회를 혹시 놓쳐도 되지만 이건 절대 놓치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새소년을 반드시 사야했었죠.
꿈에도 자주 나오고 대사나 장면들이 눈에 선하던 작품이 이렇게 나온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