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넬슨과 커트/ 페이스북에서 흔히 하는 실수/ 세계여자농구대회.

1.

Glee를 밤새 달린 후 오늘 잠시 앤드류 탈락 장면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커트-아버지 랑 앤드류-아버지 모습이 상당히 겹쳐요.

약간 섬세하고 여린 모습의 아들과 평범하고 터프해 보이는 아버지.

아들을 끝까지 응원해주는 멋진 모습.

 

 

2.

제가 맘속에 품고 있는 후배가 페이스북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로 맺을래? 메세지가 자꾸 뜨네요.

딴 사람들에겐 제가 먼저 친구신청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상하게 멈칫 멈칫...

 

근데 이 친구 담벼락을 보니까 관심사에 '남성'으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해 놓은 사람 제가 아는 사람만 해도 벌써 대여섯은 됩니다.

처음 등록할 때 남성/여성 되어 있으니까 자기 성별을 적는 항목인 줄 알고 무신경하게 남성으로 체크하나봐요. 

 

뭐...제 마음이야 이 친구가 실수한 게 아니면 더할나위없이 반갑겠지만.. -_- 에혀...

 

 

3.

축구도 장하지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악착같이 뛰는 선수들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상선수들이 줄줄이 나와서 8명가지고 뛰는 마당에 나이는 많아서 갈수록 체력적인 부담도 될텐데...

말리와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더군요.

 

보다가 정말루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저 아낙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렇게 죽을 힘을 다해 뛰는 걸까요?

존경합니다.

    • 글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2번에서는 저까지 설레입니다ㅋㅋ 1번은 커트와-아버지 에피소드를 저도 되게 인상깊게 봐서 그런지 공감돼요
    • 3. 브라질과의 경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1점 뒤진 상황에서 10여초 남았는데 브라질 공격 중에 스틸해서 레이업슛으로 역전ㅠㅠ
    • 3. 우리나라 여자선수들 다 자랑스럽습니다. 소집전부터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손도 제대로 못 맞추고, 대회 참가해서도 줄줄이 부상 당하는 바람에 선수는 30이 훌쩍 넘은 선수들이 주축이고, 가드는 한 명 뿐이라니...
    • be/재밌으셨다니 감삼다!
      주안,에이브릴/ 정말 여자농구 땜에 감동받은 적이 84년부터 몇 번인지....ㅜㅡ 12강부터의 경기도 중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