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게시물 보고 든 생각. 원티드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

아까 낮에 케이블에서 원티드를 해줬어요. 

원티드는 전에도 재밌게 봤었는데, 저는 총알을 휘어지게 쏘거나 총알로 총알을 막는 장면이나..

별로 거부감 없이 재밌더라구요.


하지만 제일 좋았던 장면은 제임스 맥어보이와 안젤리나 졸리의 키스신이에요.

오랜만에 찾아간 구여친 집에서 구여친이 비난을 퍼붓는 가운데

보다못한(?)  졸리가 성큼성큼 걸어들어와 갑자기 키스를 하죠.

구여친은 벙쪄서 그때부터 입 다물고.


둘이 화학작용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뭐랄까, 되게 통쾌한 키스신이었어요.

구남친/구여친을 만나면 가장 잘 나가는 모습을 과시하고 싶잖아요.

그런 심리에 관한 극한적인 판타지가 아닐까 해요.


    • 졸리니까. 졸리라서.
      괜히 복수해준다고 따라 해줬다간.. (응?)
    • 남자들의 환타지 영화.
    • 이 장면이 제일 웃겨요.
    • magnolia / ㅋㅋ딱 이 장면 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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