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잡담
저는 슈스케2에 이야기가 나오는게 너무 싫어요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노래 파트만 챙겨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듣기 괴로웠던 순서대로 읊어봅니다
김은비 - 그냥 이건 진짜 아니었어요. 분위기랑 목소리가 완전히 안 맞았고, 눈 감고 보컬만 들어도 굉장히 불안했어요. 이번에는 운 좋게 붙었지만 다음번이 한계일 겁니다.
박보람 - 심심해요. 뭔가 잘 하는것 같은데 그것만으로 끝이에요. 게다가 이번 무대에서는 저번의 강렬한 인상조차도 없었어요
넬슨 - 그냥 듣기 괴로웠어요. 얘 분위기랑 잘 맞는거 같긴 하고 잘 불러요. 근데 듣는 내내 뭐라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건 단순히 넬슨을 싫어해서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김지수 - 김지수는 처음의 놀라움에 비해 가면 갈수록 약해지는게 문제인듯. 노래는 굉장히 잘 불렀고 저음부는 좀 밋밋했지만 고음부가 좋았어요. 다음번에는 분명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거라 예상됩니다.
강승윤 - 중2병 창법이라고 까지만 그 창법으로 제대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것도 재능입니다. 어제 강승윤은 제가 봤던 강승윤중 제일 좋았어요.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적절한 평형을 잡았어요. 어쩌면 다음 무대에서 더 놀라운 것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심사위원의 평이 가장 이해가 안됐던 사람. 얘는 윤도현같은 창법도 괜찮을거 같아요.
허각 - 좋았어요. 잘했어요. 근데 더 할말은 없네요.
장재인 - 초반부를 듣고 너무 놀랐어요. 이렇게 부담없는 창법도 가능하구나. 후반부를 듣고는 더 놀랐어요. 뭔가 이상하지만 순간 너바나의 about a girl이 생각났습니다. 탑2에는 무조건 장재인의 이름이 있을 겁니다.
존박 - 누가 얘 노래를 평범하다고 합니까. 존박은 완성되어 있습니다. 전 사실 저번회차에서도 텐미닛이 3위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너무 낮아서 의아했거든요. 자기 스타일 내에서 그는 일인자입니다. 어쩌면 대한민국 일인자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전 그가 고음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아마 다음회에는 어지간히도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 강승윤과 은비가 떨어지겠죠. 김지수의 지지율이 자꾸 낮아지는게 불안하지만 그건 다음 선곡으로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고요. 하지만 전 왠지 강승윤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