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생기니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오늘 아이폰4 받아왔습니다.


다들 신세계라느니 뭐라느니 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아침에 받아와서, 지금까지 이것만 붙잡고 있는데도 여전히 목이 마르네요.

다른 할 일이 엄연히 있는데도 이러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이폰으로부터 쉬고자 컴퓨터로 작성하고 있지만, 이 컴퓨터를 끄고 나면 다시 아이폰을 붙잡게 될 것 같아요.

이게 '휴대폰'이어서 자주 체크하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잖아요. 근데 다른 휴대폰과 달리 이것은 그냥 '체크'하는 게 문자메시지 온 것 정도만 보는 게 아니라 트위터/블로그/이메일 등등을 확인하며 온갖 어플을 두루 다 보는 셈이니 정말 헤어나오기가 힘든 것 같아요.


아무튼 정말 놀라운 기기입니다.

벽돌만한 최초의 휴대폰이 나온 지 20년도 채 안 된 것 같은데. 기술의 발전 속도가 정말 놀랍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아이폰4 역시 몇 년만 지나면 고철덩어리 취급받겠죠. 그런 것 생각하면 나중에 뭐가 나올지 정말 아찔해집니다.

거기에 또 다들 적응하여 살겠지만요.




    • 허니문기간을 즐기세요:D 끝날 날이 온답니다. ⓑ
    • 저는 WP7의 놀라움을 위해 폰교체희망을 참고있습니다.
    • 아이팟 기능이 가장 좋아요.
      아이폰4 대신에 아이팟을 살 생각을 했는데, 이왕이면 하나만 들고 다니는 게 좋을 듯해서 폰을 샀거든요.
      주말에 시간이 나서 (게다가 CD롬을 교체해서) 계속 CD 리핑 중입니다.
      32기가에 다 넣을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전의 MP3P보다 양질의 소리를 듣게 되어 무척 좋습니다.

      다른 기능은 시간이 없어서 시도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플도 서너 개 받았군요.
    • 저는 버스와 지하철이요. 그거 다운하고 너무 감동했어요. 9호선 급행 시각을 알 수 있고,
      국철 시간표를 따로 찍어두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에 감동을..
      물론 트위터로 손열음씨 트위터 체크하기도 빼먹지 않고 있어요. :D
    • 한 2주 쓰니까 좀 심심해지긴 하네요.ㅎㅎ 그래도 아직 신혼이니까; 맘껏 지금을 즐기세요:) 저도 엠피쓰리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될만큼 아이팟기능이 튼실한게 가장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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