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에서 11명의 떼창을 들어보고 든 생각

여럿이 한꺼번에 부르니까 비교가 쉽네요.


움직이면서 부를 때 음정이 흔들리는 사람과 아닌 사람 구별도 쉽고 

화음 넣는 목소리 조절 등도 알 수 있구요. 


가장 의외는 강승윤군이 생각보다 저음이 꽤 안정되어 있다는 점인데 

사실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는 고음보다 저음이 더 중요하죠. 


그리고 미안하지만 여성 출연자들은 장재인을 제외하곤 음정이 다들 너무 불안정합니다. 

걸그룹 여자 멤버들 노래 못한다고 타박하는데 그정도 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겠죠. 

물론 7초 부르는 것과 한 곡 다 부르는 것은 다른 것이지만요.


    • 강승윤도 조금 음정이 안맞아보이는데요? 다른 이야기지만, 강승윤 저 화장을 보니까 초등학교 운동회때나 북한 아이들 눈화장 시켜놓고 꼭두각시춤 추게 하는거가 생각났어요. 도대체 왜 저런 눈화장에 동글동글 웨이브를 말아놓은 건지... 이 프로그램에서 스타일리스트부터 좀 잘라야 할 것 같아요.
    • 떼창은.. 그 합숙소에서 남녀팀으로 갈라놓고 남자팀은 미스에이의 노래 부르게 하고 여자팀은 태양노래 부르게 한 것만 봐도 일단 남자팀 > 여자팀. 그리고 그 안에서도 허각 목소리는 참 변함 없이(이게 나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우월하게 도드라지더군요.
    • 저도 2주째 강승윤 꾸며놓은 얼굴보기가 너무 민망스러웠어요
    • 김그림이 아쉽네요. 죽어도 못 보내에서도 화음은 정말 잘했는데.
    • 강승윤이 아직도 살아 남았다는게 이상해요. 제 청음능력이 시원찮은거죠?
    • 강승윤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창법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듣기에 따라서는 겉멋만 잔뜩 들어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굉장히 멋있게 볼만한 스타성을 가지기도 했으니까요. 뭐, 음정은 상당히 잘 안정되어 있습니다.(바이브레이션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그 음정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요.)
      여하튼, 그 스타성과 끼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계속 못 놓고 있는 것 같아요.
      전 바이브레이션보다 아이라이너를 이제 제발 자제해줬으면 좋겠어요.
    • 저는 '바이브레이션때문에 그 음정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류이군요
      어제 강승윤군의 무대 전반부를 볼때의 당혹감이란;;
      심사위원들은 전반부가 낫다고 했지만 저는 후반부가 '그나마'원곡과 대결하려는 듯한 인상이라도 줘서 나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어차피 저한테 이 청년은 이미 떨어졌어야 했을 아이입니다만 (좀비??)
    • 강승윤 어제 노래를 다시 들어봤지만 음정이 나간 곳은 첫부분 외엔 없었고 조금 원곡과 다르게 부른 부분은 몇군데 있었죠.
      적어도 음을 심하게 못맞추거나(박보람) 가사를 잊어먹거나(김은비) 같은 어이없는 경우는 없었어요. 그 셋이 그렇게 레벨의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제가 특별히 예민한 건지 모르겠지만 목소리나 기교가 좋아도 음 나가는 건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이런 컨테스트에선 바이브레이션이 어떻든 타고난 목소리가 어떻든 그건 일단 기본부터 갖춘 다음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제 돈주고 CD를 사서 듣는 거라면 마음 내키는 대로 끌리는 대로 선택하겠지만요.
    • 저도 음 나가는거, 박자 못맞추는 거, 진짜 못 들어요.-_-;
      박보람은 계단+하이힐+미니스커트 조합으로 떨면서 계단내려오는데 집중하느라 음 다 나가고..ㅜㅜ 전반적으로 붕 뜨게 불렀어요. 전 후반 가면 안정될 줄 알았는데 평지로 나와서 안정되게 부르다가 뒤로 가면서 클라이막스에서도 포텐을 다 폭발 못시키고 포기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은비는 초반에 박자도 살짝 살짝 놓치고 가사까먹고 힘없이 부르면서 음 빼먹고....orz.
      둘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1위하기엔..촘...ㅜㅜ (강승윤도 마찬가지.) 그냥 얘네들 누가 데려가서 가수 데뷔시켜주세요. 너무 귀엽잖아요.
    • 김그림이 죽어도 못보내에서 화음을 잘했다구요?;; 음정이 안맞는데도 무조건 자기 라인대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이미지 때문인가요 아님 제 귀가 이상한가요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