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에서, 김경란 아나운서의 터널 괴담.


해피투게더 3의 KBS 아나운서 출연. 김경란 아나운서는 웃긴 얘기가 없으니 괴담으로 승부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꽤 흥(?)했습니다. 


제가 깜짝깜짝 놀라는 데에는 약해도 (*그래서 서양식 공포영화는 좀 쥐약입니다. 특히 헌티드 힐.. 으윽) 

그냥 스토리로 된 공포물에는 별로 서늘해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오밤중에 보다가 정말 간담이 서늘하더군요. 

이미지나 깜짝 놀래키는 연출도 없이, 오로지 내러티브 하나만으로 이렇게 오싹해져보기도 참 오랫만. 


찾아보니 꽤 유명한 괴담이라고 하긴 하는데, 어휴. 처음 들을 때는 척추를 타고 뭐가 찌르르 흐르는 느낌이 들더군요.

    • 저분 그냥 사람들이 이쁘다고 해서 그러러니 했는데
      저때보니 정말 이쁘더군요 외모뿐만아니라 여러가지로요 ^^
    • 이 이야기 오싹하니 좋네요.
    • 윽..저도 소름돋았어요.
    • 와 이 이야기 좋은데요
      공포영화 도입부로 써도 좋을듯ㅋ
    • 예전에 인터넷에서 괴담관련 글로 본 내용이네요. 저도 무서운 얘기라면 질색하는데, 아는 얘기여서 다행이네요.
    • 티비보는데 갑자기 이런 얘기 하면 짜증나더라구요
      무서운얘기를 워낙 싫어해서
    • 사람//저도...ㅠㅠ 이런 얘기 들으면 삼일은 고생해요
    • 전 이야기 자체는 자주 읽은 거라 식상했는데,
      말하는 사람이 이야기를 잘 살려줘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역시 아나운서라, 말로 완급을 조절하는 기본기가 갖춰진 듯.
    • 핏자국이겠거니 하고 무시했는데 당했네요
      엉엉 ㅠㅠ
    • 이건 다른 얘기지만 저 방송에서 황정민씨 너무 웃겼어요. 얼굴은 예전모습 그대로인데, 못 본 사이에 완전 아줌마가 다 되셔서:-)
    • 하나도 안무섭고 터널 차들은 그래픽이겠죠.
    • 몇 개월 전에 일본 방송에서 본 내용이랑 똑같네요. 어디나 도시 괴담은 다 똑같은 듯.
    • 이게 무섭나요? 괴담이 무서워본 적이 없는 것이, 모든 괴담은 다 지어냈거나 착시, 착각에 의한 것이라고 (제 경험에 의거) 굳게 믿고기 때문입니다.

      다 그렇다 치고, 안에서 손자국이라...
      얘기가 허술한 것 같은데요.
      (귀신이든 뭐든) 안에서야 그냥 락 풀고 나가면 될텐데 왜?
    • 강심장에서도 나왔고, 얼마전에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에서도 나왔던 얘기네요.
      그나저나, 김경란 얘기 중간에.. 뜬금없이 클로즈업된 신봉선 얼굴이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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