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뒤늦게 슈스케2 잡담

제목 쓰고보니 줄임말 싫어하는 분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냥 쓰렵니다. (__*

전 신조어나 줄임말이 왠지 모르게 좋더라구요. 뻐카충 같은 거.. (= 버스 카드 충전)


아무튼 슈퍼스타K 보고 뒤늦게 듀게 불판을 구경하고 있는데..

일단 화제의 (?) 김그림은, 보면서 좀 안타까웠어요. 묘하게 얄밉다고 생각했긴 한데 (그 팀 미션때문이라기보다 김보경하고 라이벌 미션때문에요.)

웨딩드레스 부를 때 보니까 보컬이 너무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다른 후보들은 기교도 많고 해서 서로 어우러지는 느낌이 적었던 거 같은데..

오늘 생방 무대도 잘 했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역시, 밉상 이미지는 벗어나기 힘들었겠죠.

말은 '실력 보고 뽑는다'고 해도, 외모도 은근히 심사기준에 포함되듯이 이미지도 경쟁 요소 중에 하나라고 본다면요.



듀게 전반적인 분위기와 달리, 전 앤드류 넬슨 무대 좋았어요! 왠지 자꾸 엄마미소 지으면서 흐뭇 *^_______^* 하게 광대발사하며 보게 되고,

절대 잘 부르는 건 아닌데 계속 듣고싶고, 절~대 우승은 커녕 오래 못 갈 건 알아도 다음주에 한 번 더 보고 싶은 그런 맘이 들어서 문자투표까지 했네요 =.=;

보너스 무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부를 때도 거의 한 소절씩 돌아갔잖아요.

그 때도 앤드류 넬슨 파트 나올 때만 더 듣고싶더라구요 T_T 다른 후보들이랑 기술적인 완성도에서 보면 절대 쳐지는데도, 계속 듣고싶었어요.



강승윤은.............. 하.......

저는 보자마자 뭥미 싶었어요. 왜 자꾸 락발라드, 락커 이미지를 갖고가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풉!'하고 웃고싶어요.

뭐랄까, 또래에 비해 도드라져서 재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헛물도 켰는데) 막상 까보니 별 끼나 재능이 없는 그런 타입 같고.

(튜닝도 잘 안한다는) 처음에 기타 들고 출전했단 점 빼면 점점 락에서 멀어지는 거 같고, 락스피릿은 오데로!

(차라리 장재인의 님과 함께에서 락스피릿을 느꼈지요! 훗짜훗짜)


뭣보다 전 너무 느끼해서 박현빈이 떠올랐거든요. 내 여자라니까 - 박현빈 버전...

종신옹이 이죽거리면서 빈정댈 줄 알았는데 그런 혹평은 아무도 안하더군요.

하여간 예선에서 모습이 제~일 좋았었는데, 박진영이 슈퍼위크에서 너무 혹평해서 그런가 정말 이도저도 아니어진 느낌이에요.



장재인은 뭐 그냥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점점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지는 듯!

손가락으로 11번 뽑아달라고 표시할 때 너무 귀엽더라구요.

김지수는 별로 취향이 아니고, 오히려 비호감 쪽이었는데.. 살찐 조문근이라는 말 듣고 조문근 열렬히 응원했던 저는 충격.

제 눈엔 장재인이 여자 조문근 같아요. 음색도 호불호 확연히 갈리고 (혹자들은 돼지 멱따는 소리 같다고도 하는. 그치만 저는 무지 좋아요.)

그게 오히려 '너무 매주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법한... 그리고 찡그리며 노래하는 것도 :^D

그래서 어떻게든 톱 2까진 갈 거 같다고 생각해요. (우승하면 좋겠지만..)



밑에 다른 분 글에서도 봤는데, 슈퍼스타K 끝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돌렸더니 곧 서인국이 나오더라구요.

시즌1 생방 때도, 부산영화제 심야상영 첫 편도 포기하고 닥본사 했었는데..

서인국이 된 거 보고 '이건 말도 안 돼! 웨!!!!!' 하고 울부짖었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역시 방송 경험도 쌓이고 연습도 많이 해서 그런지 그 때 부른 '부른다'보다 훨씬 매끄럽고 자기노래 같은 느낌?

그 무대를 보니 '확실히 저기에 조문근이 있었으면 어색했겠다. 슈스케에서 찾는 타입은 서인국이었겠지.' 싶기도 했고..

시즌2 초반에 윤종신이 '(조)문근이가 비쥬얼만 좀 됐어도 이겼는데' 하는 식으로 농담반 진담반 말한 것도 생각나고...



+ 그리고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들을 때 우머나이저? 그 곡 계속 생각나던데, 기성곡을 덮어씌워서 편곡한 건가요?



그래서 과연 시즌2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 역시 존박인가...

어찌 됐든 장재인은 계속 듣고 보고 싶어요! 

* 씨, 님, 후보... 라는 호칭을 썼다가 어색해서 다 지우고 이름만 남겼어요.

    • 저는 자꾸 서인국이 눈에 밟혀서;; 장재인은 우승보다는 그냥 마지막 방송까지 탈락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뿐.
      저런 싱어의 새로운 무대를 매주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건 굉장한 행운이니까요! (아 이런 노골적인 팬심발흥;;)
      신데렐라때 살짝 보여주긴 했지만 오늘 님과함께를 보니 빠른 비트도 상당히 잘 타더라구요. 생각보다 스타일이 폭넓은 것 같아요.

      강승윤은 노래 선곡만 잘해주면 상당히 멋있어질 수 있는 친구 같은데 (확실히 스타성이 보여요) 예선 이후로 꾸준히 선곡이 꽝이네요.
      존박은 여태까지 뭘 보여줬길래 여기까지 온 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요. 오늘도 쩜쩜쩜.
      김지수+허각 두 사람은 노래는 잘하는데 갈수록 심심해지는 느낌. 음색이 한결같은데다가 변신 가능성이 적어보여서...
      박보람은 오늘 출연자중에 노래실력만은 가장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현시간 온라인 투표는 꼴지;
      앤드류는... 표정이 백만불짜리더군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을 가장 잘 현현하는 참가자랄까. 그러나 여전히 선곡이 영.
      김은비는 개중에 가장 평균적인 실력인 것 같아요. 그만큼 개성이 잘 보이질 않아서 불안하긴 한데.

      제 기준에서, 9주간의 방송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능성에 비해 제 실력을 못다 보여준 참가자는 강승윤, 앤드류 두 사람 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합격자 중에서 가장 납득할 수 없는 두 사람이기도 하죠. 김그림은 정말 아쉽더라구요.
    • 1706 / 저도 장재인 계속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냥 앨범이나 공연이라면 한계가 있을 텐데, '미션'이란 틀 때문에요.
      강승윤은 전 반대로 스타성이 제일 안 보이는 것 같아요. 끼나 감? 윤종신이 '니 감 자꾸 믿지마'라고 했던 것에 공감.
      존박은 전 쭉 되게 성의없이 설렁설렁하는 것처럼 보여요. 쉽게 간다는 느낌이랄지, 그만큼 편해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카페에서 누가 '존박은 분명 사주에 도화살이나 홍염살이 끼었을 것'이라던데 =.= 인기폭발이긴 하더라구요.
      박보람은.. 중간에 지를 때 되게 시원했는데, 오디션 무대에서 드물게 찡~하기도 했고.. 저조한 투표는 미니홈피 파장인가요;
    • 앤드류 넬슨은 뱃걸굳걸 할때 잘 어울리고 음색이 살더라구요. 본인한테 알맞는 선곡을 하면 소위 말하는 포텐이 터질것 같아요.
    • 사실 미니홈피 파장으로 치면 타격이 커야할 사람은 박보람 양보다 김지수 씨아닌가요;
      질풍노도의 중학교 시절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지만 21살씩이나 되서 창피함을 모르다니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던데..
    • 김그림은 오늘방송으로 밉상에서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가족을 생각하는마음이 끔찍하더군요. 그리고 진솔하게 사과하는모습도좋았어요. 심성이 나쁜사람이면 사과하는것도 쉽지안거든요
    • 앤드류 넬슨 저도 괜찮던데요. 아메리칸 아이돌의 David Archuleta 도 생각나고. (아출레타도 가사 몇번이나 날려먹고도 결승까지 올라갔죠;) 오늘 무대보니까 노래만 잘 고르면 은근히 오래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던데. 강승윤은.. 끼가 너무 없어보여요.

      오늘 탈락한 세사람중에 유일하게 아까웠던건 김그림 정도? 김그림은 정말 아쉽더군요.
    • 저는 김그림,박보람,장재인 무대가 좋았어요 노래는 박보람이 제일 좋았구요
      박보람은 일진설에 더해서 왕따주동자였고 돌림%?이라고.. 한사람 돌아가며 때리는 것 주도를 많이 했다더군요;
      효녀이미지 귀여운 청소년 이미지와는 다른 뭔가가 자꾸 나오니 사랑했던사람들에게 배신감을 주는듯
    • 이상하게 앤드류 넬슨이 오래갈듯 하네요.
      뭔가 썩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귀에는 확 안걸리는데 눈에는 밟혀요.
      어리니까 배우는것도 빠르겠죠.
      강승윤은 첨 들었을때 느낌이 안나와요.
      이번 곡은 원래 스타일대로해서 조금만 바꿔도 좋았을텐데, 첨 이후로 자꾸 못하니까 이상해요.
      개인적인 생각엔 박진영씨 지적을 너어어어무 진지하게 들은듯 합니다.
      거칠어 보이는데 의외로 순진한 구석이 있는 친구 같더군요.

      사실 전 이 두 친구중에 적어도 하나는 떨어질줄 알았어요.

      근데 여자들이 다 떨어지다니 이 기세라면 존박 2억 유력같네요.
    • 강승윤은 떨어질것 같지 않아요. 소녀들의 대통령이니까요.

      종신옹이 춤은 자기 전공이 아니라고 말할때는 박진영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댄싱 듀오는 엄정화가 제대로좀 평가 해줬으면 했는데 방송내내 일반 방청객인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에 갑자기 나오는 이승철 김탁구 OST는 풉...
    • 박보람양 미니홈피 파장은..
      이친구 일진행각이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는데 있죠;;(본인말고 친구들)
      그래서 문자투표 꼴찌한듯. 이친구한테 칼가는 친구들(예전에 당해서) 많더라고요ㅋ
    • 그런 파장이 있었나요. 그냥 마냥 귀엽고 순진하게만 봤는데 어제 합숙 영상 보여줄 때 좀 '네가지'가 많이 없는 것 같고 공격적으로 보이길래 애가 어려서 그렇겠거니 했더니만... =_=;
    • 어찌 되었던 다음 주에는 앤드류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친구는 실력이나 가수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는 준비에 비해 이미 너무 오래 있었던 것 같아요.
    • 강승윤이나 앤드류 넬슨처럼 위태위태한 후보들은 다음주가 고비겠어요.
      근데 또 여성시청자들이 투표를 열심히 하니, 김은비 같은 '호감도 비호감도 아닌' 후보들도 투표에선 고전할 것 같고..

      딴생각 /
      왠지 이 얘기는 듀게에 적으면 '일반인 싸이 뒤지기의 윤리'에 대한 얘기로 넘어가게 될 것 같아서 생략했지요.
      저도 김지수 쪽이 더 충격이었지만, 예선 때부터 비호감이어서 타격은 없었어요.
      박보람의 경우엔 예선 때부터 응원 왔던 친구들을 보면서 한가닥 할 것 같다 싶었어요.
      그나저나 저라면 슈퍼위크 직전에라도 미니홈피 같은 건 비공개로 돌리고 올 것 같은데
      다들 별로 문제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 김지수는 뭔가 싶어서 검색해 보고 빵 터졌습니다. ;;;
      전 그냥 너무 웃긴데요. ;;
    • 저도 별로...싸이 가지고 뭐라 그러는 거 정말 웃기더라고요.
      싸이에 욕 좀 하고 어린 애가 좀 놀았으면 안되나?
      차라리 피해 사실을 확실하게 공개하던가 뒤에 숨어서 "걔 유명했음. 우리 동네 사람들 다 앎" 식으로 일관하는게 몰래 뒤에서나 할 험담을 마이크 들고 하는 거 같아서 듣기 싫어도 듣게 되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에요. 그걸 좋다구나 기사로 내는 형편없는 인터넷 찌라시들이나 또 얼씨구나 대문에 거는 포털싸이트나 그게 그거죠, 뭐.
      박보람 험담 중에서 젤 웃긴 게......착한 일진이었다는 말. 요건 또 뭔가. 험담은 하고 싶은 데,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다는 말?
      근처에서 놀던 평균 이하(공부도 못함, 그래서 실업 고등학교 감)처럼 보이던 노래 좀 잘 하던 애가 방송에 나와서 칭찬 받으니까 샘내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 로즈마리/ 박보람은 싸이월드 탈퇴했는데 그 전에 누군가 캡처를 해뒀다가 나중에 터뜨렸다는 것 같아요.;;;
    • 저도 김지수 박보람 미니홈피 논란이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ㅎㅎ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처님이 연예계에 데뷔해도 논란거리를 만들어낼 사람들 같아요
    • 김지수 찾아봐도 으잉. 한사람 추가. 더 매력있어 보인다면 저 변태? ㅋㅋ농담이고요 21살이잖아요! 다큐에선 너무 착하고 심심+오글 해 보여서;;;; 때 좀 묻히니 더 납니다.
    • 잘잘못 이전에 방송에서 포장한 이미지랑 실제 그 사람의 괴리 때문에,
      '비호감'은 심사위원들이 운운하는 '스타성'에 누를 끼치기 때문이겠죠. 당장 득표수에 문제가 생기고..
      김그림도 무슨 범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엄청 까이고 있잖아요.
      근데 김지수는 K라고 해서 강승윤인 줄 알았다가, 김지수인 거 알고 충격이긴 했어요.
      엄청 청정지역에서 자란 비버처럼 순진무구하고 해맑아보였는데!!

      주안 / 왓, 그런 건가요? 부지런도 하네요 =.=;
    • 그렇게 치면 김지수도 19살 2년전에 쓴 대문글이던데.
      뭐 19살이나 21살이나 별차이 없는거라고 하면 모르겠지만요.ㅎ
      그리고 김지수가 청정무구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그냥 방송에서 팀원 잘 이끌고 받쳐주는 게 좋았던 거지.
      무엇보다 싸이 몇개 캡쳐된 대문글로 그 사람의 이미지가 포장되었다던지 인성이 어쩌느니 하는건 별로
      자기 처지 힘드니까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글도 많았다고 하던데
      욕논란이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싸이 욕 몇개로 그 사람의 전체를 판단하는건 과한 반응 같습니다.
    • utopiaphobia / 뭐 그야 유토피아포비아님이 좋다고 느낀 김지수씨의 모습이겠지요 ㅎㅎ
      하지만 저처럼 '또래애들이랑 좀 다른 썸씽스페셜한 느낌이었는데 실망'이라는 반응들도 있구요.
      그런 점에서 호감이 사라지는 걸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싸이글로 인성까지 들먹이는 건 오버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전 김지수 뿐 아니라 방송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혹은 캐릭터) 설정, 포장은 있다고 봐요.
      출연자들이 원해서 만든 가식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제작진이 재미나 감동을 위해 편집할 것 같아요.
    • 좀 다른 썸씽 스페셜한 느낌인데 처음부터 로즈마리님은 비호감이라고 하셨잖아요 ㅎㅎ
      비호감이라 별로 영향이 없으셨다고 하시곤 실망하셨다고 하니 뭐가 뭔지 잘.
      저도 사람들의 기대치나 보는 시각이 다르니 비호감이 되거나 실망하는걸 뭐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제가 느낀것과 다른 사람이 느끼는 차이가 당연히 있겠죠. 저처럼 영향 받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영향 받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그렇지만 그 사람의 전체를 싸이 욕몇개로 판단하는건 과한반응 같다고요.히스토리 몇백개 글중 열개 남짓한 글을.
      그리고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선 제작진이나 출연자가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이 자기 환상을 투영하기도 하죠.
      므라즈 노래 달달하게 부르는 만큼 때가 하나도 안탄 모습을 기대하신분들에겐 실망이겠지만
      팀원들 빨래 혼자 내내 다 하는거 보니 의젓하고 좋은 친구 같이 느껴졌어요.
      싸이글보면서 그것도 가식이니 포장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로즈마리님이 어떤 갭을 이야기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결국 이것도 시각차이니까요.
      전 좋게 보고 로즈마리님은 나쁘게 보시는거니 ㅋ
    • 제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저런 반응이 있기도 하단 말이었어요. (쓰면서도 '님은 원래 비호감이라면서요?'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서 그걸 염두에 두고 쓴 거였는데.. 어휘력에 한계가 있네요.) 제가 가는 사이트 자유게시판은 슈퍼스타K로 온통 뒤덮여서 온갖 반응들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있거든요 =ㅅ=;

      아마도 이 모습때문에 '홀딱 깼다' '비호감 전락'이라는 사람들도 김지수의 전체가 그렇다는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그 인성 어쩌고 하는 헤드라인을 뽑은 기사 댓글에도 '인성까진 오바인데 깨는 건 사실'이라는 반응이 많았거든요.
      또 누가 인성을 논하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저 위에 적어놨듯이 인성(나아가서 자연인 김지수 전체)까지 들먹이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싸이글 뿐 아니라 방송에 나온 모습이나, 라이브를 본다고 해도 한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온전히 알겠어요? 결국 시청자들이 접하는 건 파편적인 모습이고, 그걸로 어느 정도 그 사람에 대해 호오가 갈리는 건 당연한 귀결 아닐까요. 슈퍼스타K가 대중성이나 인기도를 반영하지 않고 진짜 아티스트를 뽑는 방송도 아니고 '진열되는 상품'처럼 평가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글에 조리가 없는데 줄여서 말하면 '사소한 걸로 전체를 판단하는 쪽은 잘못이겠지만, (글에도 댓글에도 그렇게 적어놨어요) 이미지가 포장되는 건 있다고 생각한다.' 입니다. 포장이라는 말을 가식이란 말과 동의어로 느끼시나본데 전 그런 의미가 아니었어요. 포장해서 파는 거(인기있게끔, 문자투표도 좀 많이 받을 수 있게)죠. 근데 포장에 구멍이 난 거구요. 사려다가 구멍나서 안 산다는 사람도 있는 거고, '이게 뭐가 흠이라고! 어차피 중요한 건 내용물인데' 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쌉싸리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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