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뭘로 하나요?

 

사람이 연애를 하면 상대방의 어떤 면 때문에 만나는 걸까요?

 

1. 대화가 잘 통하고 함께 있으면 즐거워서

 

2. 성적인 면에서 끌려서

 

3. 상대방에게서 배울 것이 많아서(상대방의 지적 수준에 대한 감탄 때문에)

 

4. 연민 때문에(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5. 일단 결혼은 해야되겠으니까

 

6. 그냥 혼자 있기에는 외롭고 익숙치 않아서

 

7. 곁에 두고 싶은 전인적이고 훌륭한 영혼의 소유자라서

 

 

 

뭐 등등 이유는 많겠죠.

 

그런데 저런 이유들 때문에 연애를 한다면.. 저는 열거한 저것들에 해당 사항이 하나도 없는 사람인 것 같이 여겨지는 것은

 

앞으로 연애를 하지 말라는 계시일까요?

 

듀게분들은 연애를 뭘로 하셨나요, 혹은 뭘고 하고 계시나요, 혹은 뭘로 하고 싶으신가요???

 

 

 

    • 전 사람들의 동정과 연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엔 엄청난 능력이라도 있어야 하는건지..
      예전에는 마음씨가 착한 것에 끌려서 연애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 2,7(제 경우에는 훌륭하다기보다는 그냥 예쁜 영혼이라 생각되서)
      1은 친구, 3은 나는 허영이 스머프라 배울 필요 없음(못 배움) 4는 해봤지만 좋을 것 없음ㅠ
      5는 아직 모르겠고 6은 그런 적 없어요.
    • 1,2가 역시 기본 중의 기본이지 싶은데요. 4,5,6의 항목 같은 경우는, 만약 1,2가 없고 그것만 있다고 친다면 전 절대로 연애가 시작되지 않는 상황-.-..
    • 1,2,3이요 7과 같은 이유로 끌리는 분을 만나고 싶어요
    • 내 가슴을 떨리게 하면 연애하고싶더라고요..
      그치만 연애를 하지 말라는 현실;
    • 의외로 5번도 많을걸요 -_-
    • 열거한 것 중에 꼽자면 1. 2. 3. 7
      그냥 하나가 아닌 둘이 됨으로서 내부적 완결성이 높아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거라면 감정적인 끌림 같은 게 크지만, 연애를 지속하게 되는 이유라면 혼자일 때보다 지금이 훨씬 만족스럽기 때문이겠죠. :-)
    • 1,2 네요 저도. 6을 예를 들기엔 전 혼자있는 걸 너무 즐기는군요
      3,7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애석하게도 없었어요
      타산지석 연애; 그런 경우는 있었네요
    • 6-1-7-2-3 순서인듯요.
    • 전 5번 비슷한 것 같아요 일단 연애는 해야되겠으니까...
    • 저는 굳이 꼽으라면 좀 이게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2,4,7이 동급으로 여겨지네요.;
    • disorder /4에 모성애적인 감정도 해당되는건가요?


      궁금한게 있는데, (딴소리같지만)모성애에서 연애감정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한 건가요? 갑자기 드는 궁금증입니다만
    • pingpong/ 아무래도 동정, 연민이랑 모성애랑 비슷한 느낌의 것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경우가 흔한 지는 모르겠는데 저의 경우엔 일단 연민의 감정이 생기면 좋아하는 쪽으로 잘 넘어가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그렇다고 그렇게 많을 거라고는 생각 안 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 동정심이랑 사랑이랑 잘 구분할 줄 알잖아요..
    • 1,2는 연애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치고 나머지는 case by case라고 보고싶네요.... 개인적으로 6번도 끌리기는 한데요.ㅋㅋ 다만 저한테는 혼자 있으면 외롭기도 하고, 커플이 같이 팔짱끼고 손 잡고 다니는게 참 부러워 보이니까 라고 말하고 싶어요....
    • 1.2.3.7 + 눈이 즐거워서..ㅎㅎ 귀여움도 좋습니다~ ㅋ
    • 나 자신에겐 그런 전인적인 인격 따윈 없으니까, 난 안될거야 아마...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 어렸을 때. 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거란 걸 곧 깨달았었어요. 실은 외로워서 상대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살짝 눈 감아 주고 만난 적도 많은 걸요.
    • 저는 1-2-3-4-6-7-5 순이에요.
    • 전 5번만 빼고 전부 다요.
    • 전 5번만 빼고 전부 다요. 2
    • 1,2,3,7 그런데 3번은 단순히 많이 알고 배웠다는 지적수준과는 좀 달라요.
      생각하는 방식이랄까..태도를 봐오면서 배울게 많은 사람이구나 싶은 느낌이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