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호박 있으면 토막내서 전자렌지에 1차로 익힌 후, 더 가늘게 썰어서 우유 넣은 냄비에 넣고 으깨주면서 냄비를 데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우유가 끓을 정도면 안돼요. 그냥 따뜻하게 데우는 느낌으로 가열하면서 단호박을 완전히 으깨 우유와 섞어주고, 다진마늘 한스푼, 소금 약간 넣고 마무리. 단호박수프는 따뜻하게 먹어도 차갑게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랩봉지에 넣고 전자렌지에 4분 정도 돌려서 꺼내면 어느정도 익어있어요. 꺼내서 잘라서 속 파내고 버터 바르고 꿀 얹고 계핏가루 뿌려서 오븐에 구워먹으면 맛나요. 근데 전 그 은근히 나는 쓴 맛? 때문에 즐겨먹진 않아요.몸에 좋다고 해서 남편만 줄창 먹여요. 전 단호박보담은 늙은 호박 죽쒀먹는게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