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보고 왔어요.(으어, 제목 길다아)

영화 내내 영 기분 얹짢았다가 후반부엔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후우!

서영희 씨는 어째 촌스럽게 꾸며도 예쁘네요. 배우니깐 당연하달까. 부디 다음 영화는 몸과 마음이 고생하지 않는 역할을.

아무튼 또 좋은 영화 한 편 봤어요. 돈이 아깝지 않은.

내일은 마루 밑 아리에타 보러!

    •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왜 난 그저 그런 영화로 기억에 남아있는지...ㅡㅜ
    • 개인적으론 서영희가 섬에 도착한 이후부터 지성원이 서울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사족 같았어요.
      굳이 죽일 필요가 있었나 싶은 것이...
    • ㄴ 증인은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런 일을 저지르고 나면 트라우마 때문에 살아있어도 지옥같을 것 같지만, 어쨌든 복남이는 얼마라도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하지 않았을지.. 그런 점에서 똑똑하게 느껴져요.

      복남의 고난은 각오를 워낙 단단히 했더니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영화가 짖궂지는 않더군요. 복수 부분이 적나라한 것은 괜찮고요.
    • 증인이라기보단 방관자들이자 한패거리인 사람들을 죽인 듯...너무 이입했나 솔직히 그 사람들 모두한테 열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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