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공기로 만든 노래

어제부터 비가 주룩주룩

마음도 몸도 아리송 한 날들이네요. 안그래도 불어오는 찬바람이 무서운데,비까지 동반하니 마음 참 울적해요.

발매 된지는 좀 됐지만 이런 날은 이아립의 '세번째 병풍 - 공기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곡

'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우리 '를 한번 들어보시면 감상에 젖지 않을까 하고 올려봅니다.^^

아래 가사와 음악이에요. 비 잘 이겨내시구요^^

 

 

우리는 많은 바람속을
헤메고 다녔어
우린 많이 달랐지만
헤어진 이유가 되지는 않았어
많은 순간이 스쳐 지나갔어
그저 지나가길 바라는 것처럼
인연이 아니란듯이
여러번 엇갈리기도 했었지
그래서 였을까
한 번 잡은 손을놓을 줄 모르던 우리

 

우린 많은 얘길 했어
우리는 많은 사람속을헤메고 다녔어
우린 많이 어렸지만
헤어진 이유가 되지는 않았어
언제부턴가 연락이 끊긴 뒤
이유를 알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그 무엇을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어디쯤 갔을까
이름없는 거리에
이름이 없는 우리는

 

우린 많은 얘길 했어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말은 한게 아닐까
우린 마주 보았지만
서로의 눈 속에 비춰진
자기만을 보았던 두 사람
두 사람

 

-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우리
이아립 '세번째 병풍 - 공기로 만든 노래 (Words From The Breath)' 수록곡

 

    • 와. 빗소리가 들리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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