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림 구용하가 신입 소개식의 의의를 "...귀하게 자란 도련님들, 생전 누구 앞에서도 고개 숙여본적 없는 그들을 신분, 재산 가릴거 없이 여기 성균관에서는 동등하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치르는 거다!..."고 거창하게 외치는거 듣자하니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린데, 이튼이나 해로우같은 영국 귀족학교에서 신입생 신고식때 하는 얘기잖아... 그 때 제 옆에 있던 친구 녀석이 한 마디 하더군요. "뭐여, 이거 이튼 - 성균관이야? 재밌구먼!" 역쉬...이 녀석과 나는 일심동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