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을 뭘로 하면 좋을까요.

이 시간에 해장? 아주 팔자가 늘어지셨냐?? 하신 분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고.

새벽에 뭔 일이 있어서(전 글 참조), 그 원인으로 또 가볍게 대작하고 났더니

드디어 속이 꼬입니다. 술을 잘하는 편이 아닌데 어쩌다 나흘 연속 드링킹....

예전에는 거뜬하게 버티던 신체가 이제는 '야 좀 쉬어가며 굴리지?' 하는군요;

몇 시간 있다가 스터디 가야 하는데. 그 전에 속 좀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장이라고는 해 본 적이 없건만 이건 좀 풀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구구절절.

뜨끈하고 매운 국물이 좋을까요 아님..... (략)


한줄요약

해장, 뭘로 하십니까?

    • 여명 마시고 굶어요. 하루종일 굶다 보면 정신이 좀 맑아집니다.
    • 밥없이 계란찜 하나 먹고 주욱 굶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 여명808 + 포카리로 수분보충
    • 여명이 좋대요.
      여명 먹고 광명을 얻었다는 간증이 많더이다 ~
    • 오렌지맛 환타요. 왠지 모르게 몸이 원해요.
    • 음? 술 마시고 난 다음날에 탄산음료 마시면 위에 안좋다고 들었어요. 그냥 해장음료를 찾으시는게..
    • 위액 안 볼려면 또는 봤으면 여명이 제일 낫죠.

      그 전단계에는 저는 고추짬뽕 먹어요.
    • 생과일 토마토 쥬스.
    • 복지리나 베트남쌀국수, 심하면 여명 먹고, 하겐다즈 먹어요.
    • 여명드시고 맑은 콩나물국이나 동태or생태요.
    • 1.5리터 물 한통 다 들이키는게 제일 좋아요.
      속도 안 상하구요.
    • 콩나물국밥, 선지해장국.. 전 국물있고 매콤한 게 좋아요
    • 뭐든 우적우적 먹고 화장실가서 볼일을 봅니다
      효과 최고입니다. 역시 어떤 형태로든 배출을 해야 좋아지죠
    • 짬뽕이나 신김치 송송 썰어넣은 삼양라면도 좋아요. 의학적으로는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지만 기분은 좋아요^^
      처음엔 의외였지만 효과가 괜찮았던 건 치즈 잔뜩 얹은 피자였습니다. 막상 먹으면 안느끼하고 좋아요.
      해장음료는 안마셔 봐서 모르지만 루이스님 댓글처럼 든든히 먹고 화장실 다녀오면 효과 좋더라구요.
      물은 틈틈히 많이 드시구요. 1.5리터 완샷은;; 고문 아닌가요? ㅎㅎ
    • 순대국이요.
      /루이스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뭐든 먹고 밀어내는게 최곤거 같아요.
    • 북어국, 쌀국수, 콩나물 국밥 먹으면 확 풀리더군요.
    • 당연히 한 번에 다 마시는건 고문이죠-_-
      제 리플 어디에 원샷이라고 써 있나요;;
    • 오늘은 모밀국수로 해봤는데 괜찮네요.
    • 웬만큼 마신 날은 을밀대 냉면이나 홍운장 삼선짬뽕.
      어제처럼 죽도록 마신 날은 금수복국의 밀복지리.
      지금 막 먹고 왔더니 이런 게시물이... -.-
    • 양평해장국 체인에서 얼큰하고 기름진 내장탕 한 그릇이면 속이 촤악~
    • 전 음식으로 해장 안하고 보통은 참는편.
      정말 술먹고 제대로 속 뒤틀렸을땐 여명이고 나발이고 먹자마자 그것도 고스란히 토하더군요.
      따듯한 물로 천천히 속 데우고 식욕이 좀 돌면 그때가서 콜라나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 무조건 여명입니다. 여명 여명 여명, 전 정말 어두운 밤하늘에서 여명을 맞이한 기분이었죠.
      팁을 드리자면 속 뒤틀릴 때까지 참지 마시고 여명을 미리 준비해두셨다가 아 이거 좀 위험한데? 라고 생각될 때쯤에 마시면 좋아요.
      그럼 그 이후에 술을 몇 시간(?) 더 마시더라도 다음날 아침에 가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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