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씨 노래 잘한다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그래도 오늘 공연에서 자기한테 잘 맞고 많이 연습한 노래가 뽑혀서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첫번째 오디션에서 기타치면서 같은 노래를 불러서 붙었잖아요. 노래는 옆에 계신분이 더 잘하신듯한데 감정 표현이 김그림이 더앞섰던거 같아요. 하지만 탑10 진입하면 시청자들이 탈락 시키겠죠..
근데 인기투표는 좋아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체제라 싫어하는 후보에게 마이너스 표를 줘서 떨어뜨릴 수는 없기 때문에 김그림이 올라가도 꼭 바로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을 거에요. 어쨌든 시청자들이 기억은 확실히 하고 있으니까 어정쩡한 무존재 후보보다는 유리하다면 유리하달 수 있는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투표가 결과에 10% 반영된다던가요..;; 아마 김그림은 엠넷에서 단물 다 빨아먹고 적어도 중후반 이후에 떨굴 거 같음.
김지수, 장재인 각자 활동하다 언젠가 듀엣으로 앨범내죠333 허각의 알 수 없는 매력222 김그림은 그냥 보통 사람같고(팀플할때 저런 사람 많지 않던가요) 어려보이고 그냥 그래요. 오늘 김지수, 장재인 노래는 듣는데 정말 음원사고 싶고, 듣고 박수쳤어요. 김지수 목소리 처음 들었을 때도 그랬죠. 듣고 나서 옆사람에게 '역시 남자는 목소리야'고 해버렸어요.
엄마랑 보다가 와...신데렐라가 저런노래였어?우와~ 싶더라니. 다들 생각하는게 마찬가지네요. 제 생각이지만 둘다 원곡을 잘 몰라서 더 노래가 괜찮게 나온거 같기도 하고. 여튼, 이런걸 볼때마다 역시 능력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풍요롭게 해줘하는 감사한 맘이 들어요. 그리고 김그림의 문제점은...앞뒤가 틀린모습이에요. 자기들끼리 있을땐, 멋대로 굴고, 땡깡부려 놓고는 심사위원들앞이나 시청자용 카메라앞에서는 철든 언니인척 하는게 보기 싫은거죠. 목적을 쟁취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밉상인거에요. 자기 욕망에 철저하게 솔직한게 흠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