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순례 해보니 걸그룹은 공정경쟁이 이뤄지는 시장이네요
활자 중독이라서 아이돌 보기를 돌같이 하면서도 (동영상은 건너뛰고)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돌 관련글은 대부분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해 대박 히트곡이 뭔지 알아도 들어본 적은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더랬죠.
음원사이트 다운로드 만기가 다 되고 해서
엔하위키 걸그룹 항목에 기재된 50여팀의 대표곡으로 표기된 노래들을 다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소감은... 다운받아 소장하고픈 노랠 부른 걸그룹은 다 떴고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아서 더 들어볼 의욕을 주지 않는 어중간한 팀들은 하나같이 못떴구나
현재 걸그룹 중에 인지도를 확보한 팀들을 접근성을 위해 표로 정리.
| 2006년~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유닛그룹 |
| 브라운아이드걸스 | 애프터스쿨 | 씨스타 | 에이핑크 | 헬로비너스 | 레이디스 코드 | 소녀시대 태티서 |
| 원더걸스 | 2NE1 | 미쓰에이 | 달샤벳 | 크레용팝 | - | 오렌지 캬라멜 |
| 카라 | 포미닛 | 걸스데이 | - | - | - | 씨스타19 |
| 소녀시대 | 티아라 | 나인뮤지스 | - | - | - | - |
| 다비치 | f(x) | - | - | - | - | - |
| - | 시크릿 | - | - | - | - | - |
| - | 레인보우 | - | - | - | - | - |
http://mirror.enha.kr/wiki/%EA%B1%B8%EA%B7%B8%EB%A3%B9 에서 인용
모그룹이 더 뜨지 않아서 안타깝다는 류의 글들을 종종 봤던걸 기억하는데
그 팀들이 발표한 역대곡들로 판단하건데 딱 고만큼 뜬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세(중소?)기획사만 놓고 봐도 대박을 터트린 시크릿 씨스타 크레용팝이 발표한 노래들의 전반적인 품질이 타 경쟁자들을 압도하더군요.
아이돌이라는 전쟁터는 품질로 승부를 보는 공정한 시장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