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엄마의 생일이에요. 축하한다고 할 수 없어서 속상해요. 아직도 어제 일처럼 실감나지 않아요. 어디에 계시기라도 한 것처럼 아직도 엄마 이야길 많이 하는데 문득 생일이 다가오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기일은 여름이고 생일은 겨울이네요. 하루내 엄마 생각 하면서 조금씩 잊고 지내는 게 죄송스럽고 먹먹하고 그랬는데 퇴근길 버스에서 자꾸 눈물이 나요. 답답한거 싫어하셔서 예쁘고 작은 바다에 보내드렸어요. 찾아뵙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이번에도 못 가네요..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