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사이언스, 어떤 이미지인가요?


동아 사이언스, 정독하는 건 아니고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으면 그때 가끔씩 보곤 하죠.


어려운 과학 얘기를 쉽고 심층적으로 풀어주는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근데 요새 가끔씩 갸웃갸웃 하게 됩니다.


근래에 그랬던 건.. 공항검색대 얘기였어요. 


글쓴이가 이스라엘에서 겪었던 '너무' 철저했던 보안절차를 예로 들면서 당시에는 불쾌했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안전을 지켜준 절차였다. 


현재 공항 전신검색대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보다 본인의 안전을 위한다면 그럴 이유가 없지 않을까 라는 얘길 하더라구요..


그 외에 몇 개가 있는데 지금 생각은 잘 나지 않구요, 


검색대 건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게 뭐가 문젠데?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튼 그에 대한 논의보다는..


혹시 동아 사이언스가 과학의 힘을 빌어 보수파의 의견을 정당화하는 도구 이용되는 수단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던 거에요.


'동아'라는 타이틀 때문에 내가 되려 선입견을 가지는 것일지도 모르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 과학동아 잡지가 이름 바꾼건가 싶었습니다. (인터넷 시대이긴 하죠.) 동아(일보)의 논조가 반영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 정도의 이중적인 시각은 정부의 개인 통제를 우려하는 일반인에게서도 흔히 발견됩니다. 예컨대 지문날인, 주민등록제도, 현금영수증, 골목골목 CCTV ...
    • 네 과학동아 맞아요. 음 그럼 제가 과민한걸지도 ㅋㅋ 아무튼 가끔 그런 거 말고는 기사 질이 괜찮죠.
    • 좀 과민하신 것 같습니다. 과학동아를 1986년 4월호부터 보아 오고 있는데 딱히 그런 논조는 못 느낍니다.
      회사가 다르면 논조가 따라가기도 힘듭니다. 예컨대 같은 골수 우익이라도 조선과 월조는 다른 회사고, 논조는 비슷하지만 결론에 있어 디테일이 다른 경우도 흔합니다. (바깥 프레임에서 보면 그나물에 그밥 아냐? 할지도 모르지만.)
    • 지면에 비해 읽을 거리가 심하게 부실하다는 것 외엔 딱히 별 이미지 없는 듯요. 그런데 저 같으면 과민하고 말고를 떠나 과학 잡지 읽는데 논설 나오면 화날 것 같아요. 신문에 논평이라며 블로그 글보다도 못한 자기 생각 늘어놓는 것도 비슷한 부류. 난이도나 재미와는 별개로 학문적인 글에 쓸데없는 사설이 난무하면 정말..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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