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가 의외로 흥행 조짐이 보이네요

친구2가 의외로 흥행 조짐이 보이네요.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손익분기점 정도는

가볍게 넘길것같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 전 기대작도 아니었고 개봉 직전까지도 19금 시청불가 미니시리즈까지 만들었으면

됐지 굳이 후속편을 굳이 왜 만들었냐,

하는 분위기였던것같은데 막상 개봉이 다가오자 예매율 1위를 계속 기록하긴 했죠.

그리고 어제 개봉했는데 목요일 개봉해서 개봉 첫날에만 30만명이 봤다고 합니다.

주말 예매율도 1위고요. 같은 날 개봉했고 똑같이 미성년자 관람불가 경쟁작인 더 파이브는 5만명도 채 안 됩니다.

개봉 첫 날 30만명이 봤으면 일요일까지 합산해서 예상 관객치가 한 120~140만명 정도는 되겠군요.

이런걸 보면 사람들이 진지한 조폭 영화를 그리워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조폭물을 보기 쉽지 않았죠. 그래서 그런 틈새를 잘 파고든게 친구2인가 봅니다.

친구1도 1막이라 할 수 있는 어린 시절 부분이 80년대 향수를 건드리면서 신드롬이 일어났던것이지

2막이라 할 수 있는 성인 시절 부분의 조폭물 전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죠.

친구2는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이 아니라고 하니 지금 관객 동원에 성공한건 조폭물에 대한 갈증을 채워줄거란 기대치가

작용한것같습니다. 다음 주에 보려고 예매해놨는데 그냥 보는거라 아직도 영화가 궁금하진 않네요.  

 

 

  

    • 범죄와의 전쟁이나 신세계급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 "그냥 보는" 관객들이 많다는 게 함정...
      거기다 추억팔이용 영화다 보니 저도 보고 싶긴 하네요.
      흥행할 거 같았습니다.
      애초에 작품성을 따지면서 볼 영화는 아니니까...
    • 한국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배우들은 나름 관심이 가는데 조폭영화를 워낙 안좋아해서 패스합니다
    • 김우빈때문에 볼까 그래도 영화가 구릴것 같은데 보지말까 고민중..
    • 최근 볼만한 한국영화가 없기도 했지요
    • 김우빈이 상속자에서 최영도로 터지면서 드라마 팬들이 친구 보러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거 같더군요.
      아무리 김우빈이 연기를 잘 해도 친구같은 영화는 아웃 오브 안중.
    • 전 1편도 본 적이 없음에도 이건 김우빈 때문에 함 보고 싶은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으나 역시 안 볼거임..
    • 워낙에 친구 1편 흥행이 잘 되었죠. 2001년 개봉 당시에만 해도 멀티플렉스가 막 전국에 생기려고 하는 시점이었고, 지방에는 단관 개봉관이 적지 않았던 시절인데다 18세 이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00만 넘게 봤으니.. 지금도 하와이, 시다바리, 느그 아부지, 이기 바로 의리, 많이 묵고 어쩌고 하는 대사들은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잖아요.
    • 주변의 남자들이 은근 기대하더군요.
    • 기획을 잘 한 영화죠 ㅋ
      제 나이때 남자애들치고 친구 안본 사람이 없었고, 대단한 인기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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